닉네임 다시 바꿨어요./연예는 양다리 해도 되는거죠?

1.'잠시만유'입니다.

잠시 익명으로만 쓰려다 마음에 들어서 그냥 쓰고 있었는데, 전에 가가에서 익명같다는 얘기를 들어서 그냥 또 바꿔봤어요.


2. 저~ 앞에 롸잇나우님과 코선생님 글을 보다 보니, 

저도 약팔고 싶은 참한 총각 하나 내놓아 볼까 합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전에 글을 썼듯이 좀 잡팬이거든요.

원래라면 샤이니 멤버들 하나하나 정성들여 약을 팔아야 옳습니다만, 

샤이니야 제가 약을 안팔아도 이미 듀게 내에서는 잘 나가고 있는것 같고, (듀샤클까지 있는걸요)

그 사이 제 마음을 살살 흔들고 있는 총각이 생겼어요.

그래요, 저 양다리 연예하고 있어요.

연애도 아니고 연예는 좀 양다리 문어다리 하면 안되나요?

그동안 전 부정했지만, 저도 금사빠에 더러운 얼빠, 더러운 잡팬임을 인정해야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길게 써봐야 재미도 없고 구경꾼들 다 나갈테니 물건(?)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은 덜 귀엽군요. 움직이는걸 보셔야 하는데! 전 영상도 없고! 움짤도 없고!)

드라마 사랑비에서 장근석 친구로 나오는 김시후라는 친굽니다.


사실 제가 사랑비를 최근 4화밖에 못봤어요.

그나마 앞에 두 화는 재방송을 본거라지요.

원래 드라마를 열심히 챙겨보는 성격도 아닌데다, 처음에 복고풍의 머리와 옷차림을 한 장근석과 윤아를 보고 혼자 오그리토그리해서 안봤었어요

(저는 이상하게 유년시절이나 과거를 분장하고 연기하는거 보면 혼자 부끄러워요. 드라마 전체 배경이 그러면 상관 없는데, 부분적으로 저러면 그냥..어쨋든 그런 기분이 들어버립니다.)


그러다가 재미있고 장근석 옷이 예쁘다는 친구의 이상한 추천에 보기 시작했습니다.

(친구왈: 윤아옷도 이쁘긴 한데, 난 장근석 옷이 더 예뻐서...)


그렇게 헤서 우연히 재방송을 챙겨보게 된 저는, 장근석 옷보다, 장근석 옆에서 해실해실 웃는, 복슬강아지, 내지는 삽살개 같은 부시시한 머리의,

외모와는 달리 무려 '의사'!!! 인 조연 총각에게 빠졌어요.

저는 예전부터 순정만화에서도 남주보다 여주를 남몰래 챙겨주는 착하고 불쌍한 운명의 남자조연을 늘 좋아했는데,

성균관에서도 걸오사형에게 꽂히더니 

여기서도 그런 운명일거같은 예감이 아~주 강하게 듭니다.

저랑같이 '어차피 응원해봤자 안이루어질게 뻔하지만 응원해주고 싶은' 이 조연 총각 응원해줄 사람 안계십니까?


약을 더 잘 팔고 싶은데,

사실 저도 뒤늦게 보기 시작한거라 약팔 꺼리가 너무 없네요.


쥴리엣 시절의 태민이를 보며 베이비펌은 남자를 귀엽게 만드는구나 했는데, 이사람 보고 저도 베이비펌을 꼭 해봐야겠다는 이상한 결심으로 글을 끝맺으며(근데 난 귀여운 총각이 아닌데...)

누구 저보다 약 잘 팔 사람 있으면 넘겨드릴께요, 저대신 좀 팔아주시죠.

    • 구타유발자들 추천합니다.

      김시후 대표작입니다.

      측은지심으로 더욱더 사랑하게 되실지도.
    • 자본주의의돼지/ 측은지심이라니;;; 제가 원래 폭력이 많이 나오는 영화는 못봐서 제목부터 구타가 나오길래 건너뒤었었는데... 봐야하는걸까요. 흑
    • 김시후 너무 잘생겼습니다.
    • 저는 이 친구만 보면...
      [짝패]에서 류승완 감독의 아역시절 연기를 했을때, 박찬욱 감독이 류승완에게 항의했다는 이야기가 떠올라 킥킥 댑니다.
      깐느박 : '어떻게 그런 만행을 저지를수 있냐. 대체 김시후가 커서 어떻게 네 얼굴이 된단 말이냐.'
      류승완 : '애가 고생하면 좀 늙을수도 있다.'
      깐느박 : '그런다고 키도 줄어드냐.'

      그리고 [써니]에서는 우리 나미를 울린 나쁜놈.
    • 보지마세요.

      폭력 진짜 많이 나오고, 측은지심이 생기는게 김시후가 엄청나게 맞고 굴욕당하고 뭐 그렇습니다.

      못보시는 분이면 안 보는게 나을듯요.

      저한테는 별거 아닌데, 못 보시는 분들에겐 엄청나게 고강도의 충격일듯요.
    • 저도 사랑비 의외로 재밌어서 챙겨보다가

      김시후한테 관심이 생겼는데 생각보다 나이가 어렸어요 빠른 88년생.

      친절한 금자씨 찍었을땐 미성년이라 자기가 출연한 영화를 못봤데요

      초기에 금자씨, 구타유발자로 시작이 괜찮았는데 소속사가 두 번이나 망하고 ㅠㅠ

      매니저도 없이 혼자 활동하고 영화사에서 전화 올까봐 핸드폰 번호도 안 바꾸며 살면서

      써니 출연 따내고 그 후 장동건 기획사- 현빈, 신민아가 소속됨 - 들어갔더라구요

      잘생기고 필모 시작도 좋았는데 고생을 많이 한 것 같아요

      김시후가 연기하는 선호가 넘 귀여워서 더 잘 됐음 좋겠어요^^
    • 이승환의 '심장병' 추천드립니다 ㅎㅎ
      드팩에서 데뷔했지요. 시후군. 드팩민은 늘 드팩에서 데뷔한 배우들이 나오면 그저 반갑고 그렇습니다...
      반올림3 주인공이었던 성미양은 어데서 뭐하는지.
    • 자두맛 사탕/네, 잘생겼어요. 근데 사진은 잘나온거 찾기 좀 힘들었네요. ㅜ.ㅜ

      룽게/ 깐느박이 항의하실 만...
    • 자본주의의 돼지/굴욕을 당한다니 쬐끔 궁금해지네요.(나는 변태인가..) 그래도 고강도의 충격일 수 있다니 참아야겠습니다.

      퀴리부인/ 소속사가 두번이나;;
      그래도 이번에 들어간 소속사는 괜찮겠죠. 앞으로 쭉쭉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선호가 너무 귀여워서 머리 쓰다듬어주고 싶어요.

      jomarch/오오 추천 감사합니다~!!!
    • 연예는 지네발이어도 좋습니다.
    • 시후군 참 잘생겼는데 오늘보니 노라조 이혁이 살짝 생각나네요 ㅎㅎ
    • Aem/ ㅎㅎㅎ 그래도 되겠지요?
      피노키오/ 그런가요? 음, 전 막눈이라 잘은 모르겠;;;;
    • 저도 김시후 좋아요. 금자씨 나올떄부터 좋았어요. 선한 마스크에 목소리도 뭔가 호감입니다!
    • 연예는 문어발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라는 말 쓰려고 왔는데 지네발이 나왔네요?
      윗짤 참 귀엽고 훈훈하고 전교회장시키고 싶네요. 이런 얼굴 좋아요.
    • 지금보니 이 종각 제가 굳이 약팔아줄 필요가 없는 총각이었군요....

      소소가가/네, 눈이 너무 순해보여요.

      패니/ ㅎㅎ 전 사실 지네발 하기에는 기억력에 한계가 있어서 문어발에 가까울듯 합니다. ㅎㅎ
      짤보다 실제 화면이 더 훈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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