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좋아하세요??

 

주말 동안 먹고 남은 채소, 버섯, 삼겹살 등등을 다 쓸어 넣고 카레를 만들었어요.

카레 만들 때 일본고형카레와 한국가루카레를 섞고 마지막에 우유를 좀 넣어주면 부드럽고 맛있는 카레가 됩니다.

여건이 되면 토마토 강추! 감칠맛이 확 살아 아주 아주 맛있어져요.

 

 

그런데 만들고 보니... 양이 너무 많네요.

근처 사시면 나눠 드려요.. 후훗.

 

 

 

 

새벽부터 비가 내리다 그쳤어요.

바람이 불면서 파란하늘도 보였다 먹구름도 보였다 그러네요.

이 동네는 며칠 바람 없이 잔잔해서 제주 전역에 바람이 잔잔하구나 싶었더니 웁스.

토요일 듀게에서 추천하신 모슬포항쪽 [우리어멍]에 전복죽 먹으러 갔다가 그 엄청난 바람에 깜짝 놀랬습니다.

바람이 너무 심해서 마라도 가는 배가 중지됐을 정도였으니..

 

저는 쪼매난 시골마을 살아서 실감을 못했는데

올레코스쪽에는 걷는 분들이 엄청나더군요.

올레코스 관광용 미니버스도 기차처럼 줄줄이 줄줄이~

 

 

 

 

 

제주자색고구마타르트

먹어보신 분도 계시겠죠?

10개 12,000원.. 제주에만 판데요.

공항 간 김에 샀는데 선물용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초콜릿보다 훨씬!!

 

 

 

 

 



 

 



 

 

비는 안 오지만 날씨가 우중충하니 고양이들도 이러고 있네요.

 

 

 

우리 부부에게 아주 소박한 소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작고 폭신한 쇼파를 가지는 것입니다.

음악 들으면서, 책을 읽다 잠이 오면 그대로 잠을 청할 수 있는 따뜻하고 폭신한 쇼파..

하지만 현실은 딱딱한 나무의자들, 그리고 맨바닥..

 

에구구 저렴한 방석이나 찾아봐야겠어요..

    • 고무 사진 너무 웃겨요!!
      닉네임은 못 보고 카레 사진만 보고 빛깔이 남다르다 했더니 gloo님이시네요. ^^
    • 아 맛있겠다 츄릅.
      사진들이 그냥 화보입니다요.
    • 카레 위에 얹은 하얀건 계란인가요? 계란 얹어서는 안 먹어봤는데,,
    • 쑤우/선물용으로 정말 딱이죠!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부드럽고.. 근데 택배비가 너무 비싸요. 저도 선물할랬더니 웁스! 오천원..
      정독도서관/엊그제 책상에서 자다 떨어졌데요... 생활이 코미디인 고무묘..
      장장미/맛도 괜찮아요.(수줍.)
      amenic/제가 계란을 워낙 좋아해서... 반숙으로 올리고 노른자 터트리면 캬!
    • 계란 올리는 건 일본 스타일인 것 같은데 노른자 톡 터뜨려 먹는 재미가 있죠. 사진은 아마 수란일 듯요.
    • 글루님 사진은 색감이 참 고와요.
      고냥은 참 유연하군요 ㅋㅋ
      카레- 저는 우유대신 사과 갈아넣어요. 뻑뻑한 느낌이 없어지고 상큼하게 단맛.
    • 카레 먹고시포다~~
      근데 카레에 토마토도 넣는군요. 처음 알았어요.
      전 카레에 고구마하고 가지 넣어서 먹어요. 맛이 달달해요.
      고무 끌어 안고 낮잠 자고 싶으네요. 아함...
    • 예전에 집에 패브릭 쇼파가 있었는데. 5년 만에 고양이님덕분에 아작이 나서...
      제가 울면서 튼실한 가죽쇼파로 바꿔드렸죠. 가죽은 안 긁어서 다행이라면 다행.
    • 정독도서관/음.. 수란을 가장한 후라이!되겠습니다!
      생강쿠키/사과!!! 사과는 계절을 타기 때문에... ㅠ.ㅠ
      곰고양이/돼지고기와 토마토가 만나면 감칠맛이 몇 배로 뛴다고 그러더라구요.
      굶은버섯스프/토마토는 미리 데쳐서 껍질을 벗겨 놓고 냉장고에 상비하시고.. 어차피 토마토는 흔적은 없어질테니 아무때나 넣어도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기름에 볶는 단계가 어떨지.. 둘이 싸우다 지금은 따로 따로 낮잠 자요.
      초코/아흑. 부럽습니다. 가죽... 우연찮게 손톱이 걸렸는데 그때 가죽에 긁는 맛을 봐버린 야옹님들 덕분에 집에서 가죽도 퇴출되었다는 사연이..
    • 우오오옥!! 노랑노랑노랑노랑 노랑이 포텐터집니다!
    • 카메라 뭐 쓰시나요...?? 색감이 너무 이뻐요...
      첫번째 사진은 무슨 화보사진인줄 알았네요...
    • 일주일에 사흘을 카레로 때우고도 안 질리는 것 보면 확실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자색고구마 타르트 반포의 제주특산판매점에서도 팔더군요. 근데 매번 있는 건 아니고 물량이 들어올때만...



      그와는 별개로 이 고구마타르트가 원래 오키나와 특산이라네요
    • 먹음직한 카레랑 뿌연 고무랑... 사진 너무 예뻐요ㅠ 좋아요 버튼 꾹 누르고 갑니다.
    • 폰타/노랑색을 완전 좋아합니다. ㅎㅎ
      undo/라이카 X1 쓰고 있습니다. 라이트룸으로 리터칭을 하구요.
      01410/아. 완전 조으다.. 아침에 카레덮밥, 점심에 카레우동, 저녁에 카레국수... 가능하시겠어요?
      Virchow/일부로 육지에 매장을 따로 안 만드나봐요. 오키나와.. 역시..
      오렌지카밤/뿌연 고무 방댕이..
    • 카레 사랑하죠.
      푹신한 소파 있으면 편하긴 할텐데 이거 이거 너무 편해서 계속 잠들어 버린다면?ㅋ
    • 와. 저도 토마토랑 우유 넣어 먹어요. 사과랑. 자색고구마 타르트 늘 먹고 싶었는데 Virchow님 글에 의하면 구반포에 팔겠군요! 오늘 가봐야지.
      gloo님 @_@ 제주도 얘기 자주 해주세요!
    • 온통 고양고양한 괭시물이네요~
      카레 먹으러 제주도 가고싶.. 흘..
    • 저 근처에 살아요. 나눠 주세요. ㅠㅠ
    • 마지막 사진은 마치 합성같군요. 어떻게 저런 자세가,,
    • 어머 너무 예쁘다ㅠ 카레도 지인짜 맛있겠어요ㅠㅠㅠ
    • 달진/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들으면서 계속 잔다~ 잔다~ 조으다~~~
      아실랑아실랑/카레와 사과가 궁합이 잘 맞죠. 하지만 비싸요 비싸~ 사과도 쌀 때 사서 카레 전용으로 냉동시키면 어떨까요?
      이인/카레 상시 대기중!
      걍태공/포장해놨어요, 얼른 오세요! ㅎㅎㅎ
      구름에달가듯이/그래서 고양이!
      침흘리는글루건/이 담에 놀러오세요.. ^^;;
    • 전 카레 애호가인데 식구들이 카레냄새 질색하셔서 꾹 참고 있습니다. 와 반숙후라이 어떻게 저렇게 익히죠? 맛나겠다 냠냠.
    • 진, 진, 진짜요? ㅠㅠㅠ
    • 반숙 후라이가 어떻게 저렇게 촉촉하게 되나요? 노른자가 안 보여서 수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신기해요.

      gloo님은 심지어 계란후라이도 예쁘게 잘 만드셔!!*_*
    • 카레는 맛도 맛이지만 한 솥 끓이면 든든해서 좋아요 :)
    • 저 자색 타르트는 예전부터 오키나와 특산품이었던 베니이모타르트(번역하면 결국 이것도 자색 고구마 타르트...)를 따라한 거 같더라구요.
      제주도 건 안 먹어봤는데, 오키나와 건 맛있었어요.
    • 피노키오/으 그 맛난 것을! 저도 카레랑 김밥 만들면 동생이 화를 내요. 배부른데 자꾸 들어간다고..(후다다다닥-)
      침흘리는글루건/여기 버스정류장 앞에서 밥집 할까봐요.
      정독도서관/후훗. 제가 엄마 뱃속에서부터 계란을 즐겨 먹어가면서 연구를 많이 했습죠.
      푸른나무/글쵸! 카레는 좀 오래 둬도 오히려 숙성되서 더 맛있어지는 장점이 있죠! 만들자마자가 젤 맛없는 순간 같아요, 카레는..
      노엘/오키나와 꺼 먹어 보고 싶어요!
    • 카레는 그냥 남아도는, 뒹굴거리는 야채들을 쓱 밀어넣고 끓여도 다 맛있는거 같아요. 옛날엔 감자당근양파만 들어가야 되는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요즘은 그냥 가지도 넣고 버섯도 넣고 호박도 넣고.. 토마토 넣어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밥집 꼭 하셔야해효. ^^ 자색 고구마 타르트 정말 맛있더라구요. 처음 듀게에서 추천받은 후 제주도 여행 다녀올 때마다 그걸 선물로 사옵니다.
    • aires/맞아요, 카레는 그게 장점인듯. 그래서 이제 당근은 안 넣으려구요. 달랑 하나 사는 것도 힘든데 남는 건 쓸 데가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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