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가사 좋은 일본 노래

너무 대책 없는 질문이지만,

 

가사가 아름다운 일본 노래는 어떤 게 있을까요?

 

주로 80~90년대 곡을 찾고 있는데

 

듀게분들의 취향과 주관대로 추천 부탁드려요.

    • 키로로의 <미라이에>
    • 앗 저도 키로로 쓰려고 들어왔는데

      미래로도 좋고요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Nagai Aida오랫동안
    • Nakajima Miyuki 노래 가사 대부분이 괜찮습니다. 시대, 파이트, 이별 노래, 고작 사랑 등등등...
    • 오래되고 유명한 노래인 翼をください(날개를 주세요)도 단순하지만 고운 것 같아요.
      제 취향이지만 Janne Da Arc의 風にのって도 .... 근데 일본 노래들은 가사가 고운 게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 bump of chicken의 k 꼭 들어보세요. 가사가 정말 좋아요. 천체관측도 좋아요.
    • K

      週末の大通りを 黒猫が歩く
      주말의 대로를 검은 고양이가 걸어가.
      御自慢の鍵尻尾を水平に 威風堂々と
      자랑스러운 꼬리를 수평으로 흔드며, 위풍당당하게.
      その姿から猫は 忌み嫌われていた
      그 모습 때문에 고양이는 미움을 받고 있었어.
      闇に溶ける その体目掛けて 石を投げられた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녹아드는 그 모습을 향해 돌을 던졌지.

      孤独には慣れていた 寧ろ望んでいた
      고독에는 익숙해졌어, 오히려 바라고 있었지.
      誰かを思いやる事なんて 煩わしくて
      누군가를 배려하는 일 따윈 귀찮기만 하니까.
      そんな猫を抱き上げる 若い絵描きの腕
      그런 고양이를 안아올린 젊은 화가의 팔.
      「今晩は 素敵なおチビさん 僕らよく似てる」
      「좋은 밤이구나, 멋진 꼬맹아, 우리들 좀 닮은 것 같은데?」

      腕の中もがいて 必死で引っ掻いて 孤独という名の逃げ道を
      팔 안에서 발버둥치고, 필사적으로 할퀴어서, 고독이란 이름의 탈출로를

      走った 走った 生まれて初めての
      달리고 또 달렸어. 태어나서 처음 느낀
      優しさが 温もりが まだ信じられなくて
      상냥함과 따뜻함을 아직 믿을 수가 없어서.

      どれだけ逃げたって 変わり者は付いて来た
      아무리 도망쳐도 괴짜 화가는 계속 따라왔어.

      それから猫は絵描きと 二度目の冬を過ごす
      그 날 이후로 고양이는 화가와 두번째의 겨울을 보내지.
      絵描きは 友達に名前をやった 「黒き幸」ホーリーナイト
      화가는 친구에게 이름을 붙였지. 「검은 행복」 홀리 나이트(Holy Night)라고.
      彼のスケッチブックは ほとんど黒尽くめ
      그의 스케치북은 거의 검은색 투성이.
      黒猫も 初めての友達に くっついて甘えたが ある日
      검은 고양이도 처음 생긴 친구에게 달라붙어 지냈지만, 어느 날,

      貧しい生活に 倒れる名付け親 最後の手紙を書くと 彼はこう言った
      빈곤한 생활 끝에 쓰러진 화가. 마지막 편지를 쓰고선 고양이에게 말했어.

      「走って 走って こいつを届けてくれ
      「멀리 떠나서 이걸 전해주렴.
      夢を見て 飛び出した僕の 帰りを待つ恋人へ」
      꿈을 위해 뛰쳐나온, 내 귀향을 기다리는 연인에게.」
      不吉な黒猫の絵など売れないが それでもアンタは俺だけ描いた
      불길한 검은 고양이의 그림따윈 팔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당신은 나만을 그렸지.
      それ故 アンタは冷たくなった 手紙は確かに受け取った
      때문에, 당신이 죽어버렸어. 대신, 편지는 확실히 받았다구.

      雪の降る山道を 黒猫が走る
      눈 내리는 산길을 검은 고양이가 달려가.
      今は故き親友との約束を その口に銜えて
      지금은 죽은 친구의 약속을 그 입에 물고서.
      「見ろよ、悪魔の使者だ!」 石を投げる子供
      「저것 봐, 악마의 사자다!」라며 돌을 던지는 아이들.
      何とでも呼ぶがいいさ 俺には 消えない名前があるから
      뭐라 불러도 상관없어. 나에겐 지워지지 않는 이름이 있으니.
      「ホーリーナイト」「聖なる夜」と 呼んでくれた
      「홀리 나이트」 「성스러운 밤」이라 불러줬어.
      優しさも温もりも 全て詰め込んで 呼んでくれた
      상냥함도, 따뜻함도 모두 담아 불러줬지.
      忌み嫌われた俺にも 意味があるとするならば
      미움받는 나에게도 의미가 있었다면
      この日のタメに生まれて来たんだろう どこまでも走るよ
      바로 이 날을 위해서 태어난 거겠지. 끝까지 달려주겠어.

      彼は辿り着いた 親友の故郷に 恋人の家まで あと数キロだ
      고양이는 친구의 고향에 도착했어. 연인의 집까지 몇 킬로 남지 않았어.
      走った 転んだ すでに満身創痍だ
      달렸어, 넘어졌어. 이미 만신창이야.
      立ち上がる間もなく 襲い来る 罵声と暴力
      일어설 틈도 없이 덮쳐오는 욕설과 폭력.
      負けるか俺はホーリーナイト 千切れそうな手足を
      질까보냐, 나는 홀리 나이트. 찢겨나갈 듯한 팔다리를
      引き摺り なお走った 見つけた! この家だ!
      끌고서 계속 달렸어. 찾았다! 이 집이야!

      手紙を読んだ恋人は もう動かない猫の名に
      편지를 읽은 연인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고양이에게
      アルファベット1つ 加えて庭に埋めてやった
      알파벳 하나를 더 붙여 뒤뜰에 묻어줬어.
      聖なる騎士を埋めてやった
      성스러운 기사(Holy Knight)를 묻어줬지.
    • 웹미아님... 아... 눈물 날 것 같아요.
    • 15才で家出して 彼女は彼に出会ったのさ
      15살에 집을 나와 그녀는 그를 만났던 거야
      ギターケースに座り クリーム色のバスを待ってた時
      기타케이스에 앉아 크림색의 버스를 기다리고 있을 때
      夜はきれいな星をたくさん手に入れてる
      밤은 예쁜 별을 많이도 가지고 있었지
      神様は小さなカギを探してる最中
      신은 한창 작은 열쇠를 찾고 있는 중이었어

      大人たちはきっとみんな狂っているんだろう
      어른들은 분명 다들 미쳐있을 거야
      遠くの方でカミナリが光るのが見えたよ
      멀리서 번개가 치는 게 보였어
      夜が恐いのなら 心を開いて
      밤이 무서우면 마음을 열어
      すべてを壊してあげるから 君のために
      모든 걸 부셔줄테니까 너를 위해
      ソーダ水の粒のように 楽しそうな日々は流れる
      소다수 알갱이처럼 즐거운 날들은 흘러가네

      ビロードのジャケットを着た浮浪者がやってきて
      비로드 자켓을 입은 거지가 다가 와서
      きれいな湖への道を尋ねられた時
      예쁜 호수로 가는 길을 물어봤을 때
      僕は彼に煙草をすすめたのだけれど
      난 그에게 담배를 권했을 뿐인데
      口がないから吸えないって彼は言う
      입이 없어서 필 수 없다고 그는 말했어

      夏の光はきれい 彼女はその中で遊びたがり
      여름의 빛은 예뻐 그녀는 그 안에서 놀고 싶어해
      妖精の話を聞くのがとても好きで
      요정 이야기를 듣는 걸 엄청 좋아하고
      やがて太陽が沈み 沈黙が訪れ
      이윽고 해가 지고 침묵이 찾아오면
      赤いリンゴを二人でかじってる
      빨간 사과를 둘이서 베어먹고 있어
      ソーダ水の粒のように 楽しそうな日々は流れる
      소다수 알갱이처럼 즐거운 날들이 흘러가네

      いつか今のことが懐かしく感じるのかもしれないね
      언젠가 지금을 그리워하게 될지도 모르겠구나
      僕の大好きなレコードに ゆっくりと針がおりてゆく
      내가 가장 좋아하는 레코드에 천천히 침이 내려가네

      ソーダ水の粒のように 楽しそうな日々は流れる
      소다수 알갱이처럼 즐거운 날들이 흘러가네
      かつて人はみんな 無邪気な子供だったよ
      원래 사람은 모두 천진난만한 아이였잖아

      blankey jet city의 15才라는 곡입니다.
    • 눈물나는 トイレの神様/植村花菜


    • 서정적인 가사도 좋지만, 전 이 곡 처음 들었을 때 가사가 참 맘에 들었었어요. 듣고 있으면 기운도 나고. ^^
    • 제가 취업준비를 하고 있을 때 듣고 많이 힘냈던 노래는 오카무라 타카코의 夢をあきらめないで(꿈을 포기하지 마) 와 이노우에 요스이의 少年時代(소년시대) 입니다.

      제가 대충 발로 막 번역한 거지만:

      乾いた空に続く坂道 後姿が小さくなる
      마른 하늘로 이어지는 언덕길 뒷모습이 작아지네요

      優しい言葉 探せないまま 冷えたその手を 振り続けた
      다정한 말을 찾지 못한 채로 차가워진 그 손을 계속 흔들었어요

      いつかは 皆 旅立つ それぞれの道を歩いていく
      언젠가는 모두 여행을 떠나서 각자의 길을 걸어가게 되겠죠

      あなたの夢を あきらめないで 熱く生きる瞳が好きだわ
      그대의 꿈을 포기하지 말아요 뜨겁게 살아가는 눈동자를 좋아해요

      負けないように 悔やまぬように あなたらしく 輝いてね
      지지 않도록, 후회하지 않도록 그대답게 반짝여 주세요

      苦しいことに つまずく時も きっと 上手に 越えて行ける
      괴로운 일에 넘어질 때도 분명 잘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心配なんて ずっと しないで 似てる誰かを愛せるから
      걱정 같은 건 계속 하지 말아요 닮아있는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니까요

      切なく残る痛みは 繰り返すたびに 薄れていく
      슬프게 남은 아픔은 반복될 때마다 옅어지지요

      あなたの夢を あきらめないで 熱く生きる瞳が好きだわ
      그대의 꿈을 포기하지 말아요 뜨겁게 살아가는 눈동자를 좋아해요

      あなたが選ぶ全てのものを 遠くにいて信じている
      그대가 고른 그 모든 것을 멀리서 믿고 있어요

      あなたの夢を あきらめないで 遠くにいて信じている
      그대의 꿈을 포기하지 말아요 멀리서 그대를 믿고 있어요

      그리고,

      夏が過ぎ 風あざみ 誰のあこがれに さまよう
      여름이 지나고 바람에 흩날리는 엉겅퀴 꽃 누구를 동경하여 방황하는지
      青空に残された 私の心は夏模様
      푸른 하늘에 남아있는 나의 마음은 여름의 하늘

      夢が覚め 夜の中 永い冬が 窓を閉じて 呼びかけたままで 
      꿈에서 깬 밤, 긴 겨울이 창문을 닫고 그 이름을 부른 채로
      夢はつまり 思い出のあとさき
      꿈은 즉 추억의 시작과 끝

      夏まつり 宵がかり 胸の高鳴りに あわせて
      여름 축제의 초저녁, 높아가는 가슴의 고동에 맞추어서
      八月は夢花火 私の心は夏模様
      팔월의 꿈같은 불꽃놀이 나의 마음은 여름의 하늘

      目が覚めて 夢のあと 長い影が 夜にのびて 星屑の空へ
      꿈을 꾸고 눈을 뜨니 긴 그림자가 드리워진 별밤의 하늘로
      夢はつまり 思い出のあとさき
      꿈은 즉 추억의 시작과 끝

      夏が過ぎ 風あざみ 誰のあこがれに さまよう
      여름이 지나고 바람에 흩날리는 엉겅퀴 꽃 누구를 동경하여 방황하는지
      青空に残された 私の心は夏模様
      푸른 하늘에 남아있는 나의 마음은 여름의 하늘

      ---

      이 두 곡 말고도 전 위에 언급된 키로로도 좋아하고요, 위에 언급되지 않은 키로로 노래로는 베스트 프렌드도 참 좋지요. 그리고 가넷 크로우의 君という光도 가사가 참 좋습니다. YUI의 TOKYO는 미국 처음 왔을 때 듣고 펑펑 울었던 기억도 있어요.
    • 역시 듀나님들의 식견이란 ㅜㅜ K 빼곤 다 처음 들어봐요. 천체관측도 찾아 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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