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중에 '아가'라는 것에 대해 알고 계시는분 계신가요.
저는 육군병장입니다.
지난 주 일요일에 기독교 종교참석을 약간은 불순한 의도로 갔었는데요. (피자와 치킨에 눈이 뒤집혔죠.)
솔직히 말하자면 목사님 이야기가 좀... 지루..해서 성경이나 읽읍시다! 라는 마음으로 성경을 아무데나 펼쳐봤어요.
(잘 수도 있었는데, 왠지 모르지만 아무리 졸려도 교회/성당/절 같은데 가서는 안자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딱 펼쳐진 페이지가 '아가'였어요.
근데 음, 제가 성경을 딱히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내용이 좀 야하더라구요...성경에 이런 내용이 있어?란 느낌이랄까.
침실로 오라는둥, 젖가슴이 아름답다는둥, 입술이 포도주같다는둥...
암튼 성경에서 본적없는 내용에 8장까지밖에 없어서 순식간에 다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가'가 담고 있는 내용이 정확히 어떤건가요?
단순히 한 남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을 찬양하는 내용처럼 보이는데, 그렇다면 성경에 실릴 이유가 없었을테니, 뭔가 다른 의미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 아가 말고도 전체적으로 구약의 내용은 모호하고 어려운게 많은거 같아요.
신약이야 예수님 이야기들이라서 마태복음/누가복음 이런건 술술읽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