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과 현실.

친구랑 대화를 하다가 그 친구가 말하길 제가 궤변을 놓는다고 하더군요. 
돈에 관한 대화였는데 돈이면 뭐든 할 수 있다와 그렇지 않다라는 주제 였습니다. 
저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게 분명 있다는 논점이었고 그 친구는 그렇지 않다 라는 논점이었습다. 
그러던 대화중 제가 궤변을 놓고있다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 말의 이유가 넌 행동과 말이 다르지 않는냐는겁니다. 
제가 현재 하는일과 행동은 돈을 쫓으면서 말만 번지르다는 말이었습니다. 

진짜하고싶은 것을 하는 사람은(돈이 없어서) 그런말을 해도 되는 자격이 있지만 너는 그렇지 않다라는 말이었죠. 
그 말을 듣고 머리가 복잡해지더라구요. 


그 친구의 말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 이런 삶과 행동을 해오고 있는 내가 내가 원하는 이상에 관한 이야기(작품)를 해도 되는가였습니다.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누가 그이야기를 했는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꿈꾸는 이상에 관한 행동을 하지 않는자가 쓴 이상만 떠드는 이야기를 누가 좋아할까라는 생각에 머리가 아프네요... 

여기 네티즌분들은 저와 같은 고민을 해본적이 있지 않으신지 궁금합니다. 

    • 저도 돈으로 뭐든지 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돈 버는 데 인생의 대부분을 쓰고 있습니다. 돈이 모든 걸 다 해결해 주는 건 아니지만, 돈이 아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하니까요.
    • 그래서 갈수록 말이 없어집니다...
    • 돈은 일정부분 필요해요. 살아가는데 필수 조건이자 목적을 이루는데 필요한 도구이니까요. 다만 망치와 못이 있대도 박을 줄 모르면 그림은 못 걸죠. 그런 문제라고 봐요.
    • 돈이면 다되는건 아닙니다만 우린 지금 돈의 노예로 살고있죠.
      일단 돈맛을 보고 돈의 위력을 아는 사람 이라면 돈이라는걸 무시하기 참 힘듭니다.
    • 이상한데요, 돈 버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돈으로 뭐든 살 수 있다고 믿어야 솔직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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