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게임이 아직 무시받는 장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제가게임 장르를 무시?괄시하는 편이라서 이런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밑의 글보다가 아무리 할 일 다해도 게임하는 시간을 쓸데없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싫어한단 댓글을 보니까 아주 그럴듯 해서요_-;

 

게임해서 악영향이 끼치는 경우는 사실 뭘 대입해도 마찬가지인데, 내가 보기에 저 장르는

 

있어보이지도 않고 쓸모없고 건전하지도 않고 유치한 장르라서 더 마음 편히 까게 되는 그런 거 아닌가..

 

 

사실 어제 뉴스보다가 은근슬쩍 디아블로 얘기하면서 게임으로 인해서 무슨 사고, 범죄가 있었고 어쩌고 하는데는

 

전 게임 전혀 안하는데도 좀 열받더라고요. (피시방에서 임산부가 며칠 날밤새다가 겜방 화장실에서 출산했단 건.. 누가봐도 그 여자의 문제잖아요?)

 

예전에 영화를 따라하는 범죄가 많아졌단 뉴스가 종종 있었던 것처럼 가까운 미래에는 게임도 영화정도의 위상을 차지하게 될지..

 

아님 한 천년후에도 아이돌 문화, 게임 이런건 괄시 받을지 궁금하네요. 아마 내일 오전 9시까지 할일이 있어서 더...

    • 저는 게임의 '게'자도 모르지만, 밤 새워서 악플 다느니 게임 열심히 해서 프로게이머 되는 게 훨씬 생산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 적은 있습니다.
    • 게임이 마치 골프처럼



      조이스틱 하나에 100만원

      게임기 천만원

      디아블로 회원권 1억원

      정도 한다면 아무도 무시 안할 겁니다.
    • N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게임기는 골프채처럼 살인무기로 둔갑할 위험도 없잖아요.
    • 돈 많이 들어가는데 만인이 게임보다 더 무시하는 취미가 오입질이라고 하나 있는데...(드립입니다)

      솔직히 게임 해 본 사람은 게임과 게이머가 왜 추한지 본인은 압니다. 아니 알 것입니다. 아니 알아야 할 것입니다.
      모른다면 사실 문제가 심각한 건데! 그거 모르면 작업장 돌려요! 진짜 큰일남.
    • 흠... 내면의 세계를 이야기하시는것인지?
    • 게임 해 본 사람인데 게임과 게이머가 왜 추한지 잘 모르겠는데요. 작업장 돌릴 수 있는 게임도 안 했지만요.

      (아주 잘 된 게임에 한정해서) 중독성이 심한 편이라, 원래 자제력이 약한 사람이 특히 스트레스 많이 받는 현실에 둘러싸인 경우 현실도피성으로 인생 몰빵할 위험이 큰 건 이해합니다만, 그렇게 안 좋은 상황에서 망가지는 걸로 따지면 솔직히 여자들 아이돌 조공하느라 돈 쳐발르는 거나 게임에 중독 되어 인생 순삭중인 남자나 비슷비슷한거지...더구나 게임 멀쩡하게 적당량 잘 즐기는 사람도 많은데, 왜 게임만 이렇게 편견에..-_-

      거기다 게임이 한 두 종류도 아니고. 장르부터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수 까지 (1명~몇천명..) 얼마나 다양한데..리니지 같은 ㅈㄹ 게임도 있는 반면 핸드폰으로 가끔씩 하게 되는 게임도 있고 지뢰찾기 같은 것도 있고.

      그리고 와우나 디아 같이 중독성 쩌는 게임이 맨날 나오는 건 아니에요..디아도 십 몇년 만인데..
    • 봉산님의 답을 한번 기다려볼까요? 저도 꽤 궁금합니다만...
    • 각 분야의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10년간 제작한, 크레딧만 20분 넘게 올라가는 작품을 55,000원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전 행복합니다.
    • 원래 취미활동이란 쓸 데가 없는 데에 의의가 있는 겁니다.
      안 그럼 일이죠.
      • 맞아요! 제 취미는 모두 쓰잘데없어요! 근데 쓰잘데없을 수록 더 재미있어요!! ㅋㅋ
    • 뭐가 그렇게 추한지 모르겠군요. 프로게이머들 서러워서 살겠어요?
    • 저는 게임회사에 다니고 있는데요. 게임에 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진 것은 최근 몇년입니다. 2003~2004년만 해도 게임산업을 당시 문광부, 정통, 산자부에서 서로 관할하려고 경쟁까지 한걸요! 수년간 '문화컨텐츠대상(문화컨텐츠!!!)'의 수출대상 부문을 게임이 받았고요. 쥐님정권에서 마녀사냥을 당하며 게임업계의 위상이 많이 실추되었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하고 있습니다. '게이머'는 '네티즌'과 동일선상에 놓일거에요. 참, 저는 요즘 디아3를 하고 있고요. 위닝 잘하는 남자를 보면 흐뭇해져요.
    • 그렇게 따지면 야구보는 건 쓸 데 있는 시간인가요.
      (겜안하고 야구보는 1인)
    • 저는 게임 근처에도 못가봤어요. 출발이 조금 늦었는데 주변을 돌아보니 시간을 만만치 않게 사용하는 친구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 친구들과의 다른일을 도모하려는데 번번히 게임 때문에 기다려야(약속된 시간에 깔끔하게 털고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많은) 하거나 아예 약속을 못 잡는 경우를 여러번 당하고 나니 게임의 중독성,몰입취미로서의 자극성이 걱정 되더군요.

      제가 좀 빠지는 스탈이거든요. 게임 같은 거 지고는 못살아요. 깨지고 나면 아마 밤을 꼬박 몇날몇일을 그렇게 보낼겁니다.고3에 당구 3백 +대입 실패+재수 앞이 훤히 보이는 인생입니다.^^

      그게 두렵고 자신이 없어서 스타부터 시작을 못했어요. 많이 불편하기는 합니다. 우선 아주 재미있어 보이는 스타 중계를 못보고, 친구들이 열을 올리는 얘기에 참여도 못하고 잘 알아듣지도 못합니다._알아듣기는 하지만 느낌을 공유하지 못하니 그거나 저거나.
      게임과 아예 담을 쌓고 살면서 얻은 것도 있기는 하겠죠? 하지만 남들과 비슷한 청춘은 지나가 버렸다는... ㅠㅠ
    • 게임하는 모습이 왜 추한가요?

      절제 못하는건 어느분야라도 추합니다. 게임은 왜이리 괄시를 받는지-.-
    • 오렌지우드 아 그랬군요 왠지 정치적이데올로기가 숨어있을거같네요

      디데이팔십 제 생각엔 아직 충분히 쉴드가 발달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오랜세월동안다져온 옹호의 논리같은것이요 문학이 처음 대학 과목에 포함되서 지금처럼당연히 순수학문으로 여겨지기까지 생각해보면 이상하지않을지도 몰라요
    • ㄴ문학과 게임의 비교는 좀 어불성설인게, 게임은(콘솔이나 패키지가 아닌 대부분의 온라인) 기술과 시대의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삼국지는 2편과 3편이 최고, 그리고 디아블로 시리즈의 미장센과 작품성의 최고봉은 디아블로1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작이라는 이유로 1보다 2를, 그리고 3편이 나온 후엔 3에 열광하는걸 보면 더욱이나 말이죠.

      즉, 게임은 문학처럼 스테디셀러나 클래식이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이 해결되지 않으면 문학만큼의 지위에 오를수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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