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했어요

목표는 몸무게 앞자리를 바꾸는 것입니다. 지지난해 이맘때 9킬로를 빼긴 했는데 정확히 일년만에 원위치했네요. 요요라기보다는 좀 많이 먹었고 살빠진게 환경적인 문제였는데 요인이 제거된 탓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이 체형변모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해보렵니다.

문제는 탈모, 빈혈입니다. 많이먹으려했던게 수채구멍의 무수한 머리칼때문이었어요. 다행히 양가 머리는 빽빽합니다만 뭔가 덜 먹는다싶으면 여지없이 빠지는 머리카락때문에 겁이 납니다. 그리고 빈혈이 있어 칼로리부족이 두통으로 나타나요.

유리같은 체력과 종잇장같은 근력을 가지고 임해야하는데 정신력밖에 믿을게 없네요.

곤란한 내 몸
      • 그럼요. 비록 비루한 체력이나 정신력으로 버텨보렵니다
    • 젠장, 잘 먹는데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건 왜 그런걸까요, 아직 때가 아닌데...
      유리같은 체력과 종잇장같은 근력 대목에서 무한 공감하고 갑니다.
      • 그런 공감은 필요없슈.

        남자분들 머리에 대놓고 신경쓰던데 두부와 콩을 상복해보심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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