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잡지 변천사를 까봅시다

 

폰타님의 취미 변천사 제목을 패러디 해봤습니다 (..)

 

저는 고등학교때 페이퍼를 몇년간 구독했습니다. 매달 사모와서 책장에 꽂는 재미가 쏠쏠했었어요.  하지만 어머니가 군대 간 사이 폐기처분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   서점에서 책을 사면 항상 뒤편에 있는 별자리를 먼저 펼쳐보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는 씨네21을 책방이나 가판대에서 꽂힐때마다 사서 모으곤 했습니다.   구매의 기준은 역시 표지 모델과 헤드라인이 얼마나 잘 빠져있는가.. 혹은 당시 제가 꽂혀있는 작품이나 배우 감독이 등장하는가가 기준이었던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종이잡지는 아니지만 텐아시아가 매거진T였던 시절부터 매일매일 눈팅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듀나게시판도 저에게는 어떻게보면 잡지의 개념으로(?)  틈나는대로 들어와 읽으면서 세상사를 파악하곤 했던거 같아요.

 

다른분들은 어떤어떤 잡지들을 읽으시면서  살아오셨는지 궁금합니다!

 

 

 

    • 어린시절 파티, 윙크 등등의 만화잡지 이후론 꾸준히 사 본게 없어요. 만화잡지 사 본다고 뒤지게;; 혼났던 아픈 기억이 있죠
    • 주로 pc게임잡지를 샀습니다. 피씨파워진을 제일 좋아했네요. 글도 재밌었구요. 기자분들 다 뭐하실지.. 당시에 번들도 거하게 줘서 이것저것 샀네요.(당시 번들문제도 꽤..)

      만화잡지로는 소년챔프나 아이큐점프, 영점프 같은걸 사봤습니다. 지금 나오기나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본적은 없지만 모으고 싶은 잡지는 뉴타입과 맥심(!!!);

      씨네21도 도서관가면 종종 보는데, 가끔 진짜 재밌는 기사가 나올때가 있죠. 한국 유명배우들한테 연기에 대해 묻는 기사가 있었는데 그 기사 정말 재밌었네요.
    • 게임피아,브이챔프,피씨 파워?(초딩)->플래툰(고딩)->맥심(군대)->계간 미스터리(현재)
    • 씨네21, 그냥 몇 권 샀던 해외문학잡지, 한겨레21 또는 시사인..요새는 가끔 시사잡지만 사고 그나마도 잘 안 사요.
    • 나나(순정만화잡지), GMV(지구촌영상음악), 핫뮤직(GMV와 같이 사기엔 버겁고 돈도 아까워서 헌채방에서 새책같은 과월호를 2천원에 주고 사봤어요), INROCK(일본에서 발간되는 팝음악 잡지인데, 당시 일어를 몰라서 사진만 봤어요. 펜팔구인란에 엽서를 보내 제 글이 올라서 세계 각국의 오덕들한테 편지도 받았어요), 쎄씨, 유행통신, 신디더퍼키 등 틴에이저(?) 패션지(부록 좋은 곳으로 매달 갈아타는 충성도 낮은 독자;) 뭐 이정도였던 것 같네요.
      그 외에 씨네21, 씨네버스 등 영화 잡지는 지하철 판매대에서 가끔 사봤고, 이후에 부록 좋은 엘르 등의 패션지도 종종 샀었네요.
    • 보물섬 - 스크린, 로드쇼 - 프리미어 - GMV. 비정기적으로는 NBA rookie.
      스크린과 로드쇼는 3년정도 사모았던것 같아요.
    • 이건 좀 반갑네요.

      소년중앙-새소년-어깨동무-소년 -> 보물섬-소년과학동아(?)(과학동아에서 나온 어린이용이 있었던듯) -> 아이큐점프를 좀 보다가..... -> 로드쇼 -> 키노-필름2.0-씨네21
    • 나인 버린건 지금도 후회하는 일입니다.
    • PC파워진 이후로 안보다가 군대가서 맥심(...)
    • 아이큐점프-게임라인-(긴 공백기)-(군시절 휴가나와서)무비위크-맥심,아레나,에스콰이어,지큐(로테이션. 매달 사는건 아니고 각자 비교하고.)
    • (제가 한 건 아니지만) '사이언스'(83~89, 이거 아마 미국 피플즈사이언스 번안이었던걸로..), '월간 과학'('85.4~'88.1, 현재의 뉴턴입니다.)
      학생과학 - 요건 정기구독은 아니고 간간이 사 보는 정도였네요. 부록으로 '컴퓨터월드'란 걸 줬었죠. 이준익 감독의 데뷔작 '키드 캅'의 기사가 어렴풋이 생각납니다.(컴퓨터 지면에서 왜?!;;;)
      과학동아 - 이것도 간간이. 최초의 기억은 1986년 4월호.
      월간 Newtype - 99.7.창간호부터 2005년 6월호까지.

      보물섬이나 소년중앙은.... 읍내 농협에 비치된 걸 슬쩍 보고 나왔습니다. 으윽. (덧붙여 어린이새농민 -> 어린이세계...)
    • 아이템풀(뭐?), 뉴타입, PC챔프(PC파워진), 영챔프, 한겨레21..
      이예이...
      막 섞였습니다.
    • 로드쇼 사서 보다가 키노로 건너갔죠. 키노 종간 후엔 특별히 구독하는 잡지는 없어요.
    • 마이컴 보신 분들은 없으신가보군요;;; 괜히 나이 뽀록나나;;;
      삼국지2가 젤리아드에 이어 수개월간 게임차트 1위를 하던 시절
    • 그러고 보니 월간 루키도 창간을 지켜본 적이 있습니다. 괜찮은 잡지였는데...
      nba 카드 전문잡지 베켓도 있었네요
    • 학생과학, 마이컴, 과학동아, 점프/챔프, 독서평설, 댕기, 윙크, PC챔프/게임월드...기타 수시로 이것저것...
    • 시사영어연구,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형님들이~ 저는 월간팝송, 스크린, TV가이드(아~ 리틀뮤직박스 댄서...).
    • 앗차 굿모닝팝스.. 게이머즈도 있고요, 로또 네모네모..도
    • 댕기-윙크-이슈-기타등등 만화잡지-핫 뮤직-sub-키노-alternative press, ray gun, spin, Q, NME, mojo 등등 외국음악잡지-각종 패션잡지-씨네21, 한겨레 21 등 주간지...를 거쳐 요즘은 인테리어 잡지를 삽니다. 적고 보니 관심사의 변천사가 보이는듯. 요즘은 90년대 키노와 핫뮤직들을 버려야 하는가를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요.
    • 스크린, 로드쇼, 뉴턴, 과학동아(둘 다 아주 잠깐), 키노, 핫뮤직, 한겨레21, SHMM, LRB, NYRB(마지막 4가지는 지금도 봄).
    • 필름 2.0. 스테이플러 2개를 박아 고정시킨 느낌이었는데 나중에는 제대로 된 잡지의 제본으로 바뀌었죠. 2008년 12월까지 볼 수 있었고, 마지막호 표지는 김윤석과 공효진이었어요.
    • seventeen, teen, teen vogue, teen elle, 등의 미쿸 청소년잡지; 지금은 the believer... 문화잡지.
    • 저는 나나(무지 재밌었던..특히 연재되던 아기와 나에 폭 빠져..)랑 키노요. 특히나 키노는 중고딩 시절때 읽으면서 도대체 무슨 말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ㅋㅋ
    • -보물섬 등등 둘리 연재되던 만화잡지 본 기억이 남.
      -어릴 때, 예전 순정만화(월간)잡지 사촌언니 집에가서 3~4년치 다 섭렵.. (이름 까먹음)

      -학창시절 한창
      아이큐점프 등 소년만화잡지(드래곤볼!, 슬램덩크)
      윙크, 이슈, 댕기 등 순정잡지
      나인! (아악 신명기!!!)
      동시대에 뉴턴. 사실 제일 좋아했던 잡지는 이거 였던 듯. 우주 화보가 ㄷㄷ

      - 20대부터..
      (구)시사저널->한겨레21/시사IN
      Film2.0, Cine21
      패션잡지 부록 좋은 걸로 돌려가며.(10대, 20대 초반 타킷 잡지는 빼고.)
      이제는 맨즈핼쓰에 취미 들여보려고요. 운동으로 달리자 -0-
      • 이름 잊으신 순정만화 잡지가 혹시 르네상스 아니었나요?
    •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보그코리아. 근 2년째 제대로 된 독서를 하고 있지 못한 상황에도 보그는 봐요, 그마저 잘 읽히지 않지만.
    • 키노 - 지큐 - 오프. 오프는 좀 모르실 분이 많을텐데, 한달에 한 장소만 다루는 여행잡지입니다. 지금은 알 수 없는 사정으로 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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