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2주일 만에 목표 바지가 들어가게 됐어요. 입고 앉을 수는 없지만 어쨌든 단추는 채워집니다 ㅋㅋ
반 사이즈 정도 줄은 것 같아요.
맨날 헬스클럽 두 번 나가고 그만두는 참을성 없는 어린이였거든요. (심지어 피티 끊고 세 번 나간 적도 있음)
운동을 안 해서 다이어트를 할 수가 없었는데 올 봄에 자전거에 취미를 붙였어요. 스트라이더로 일주일에 50~70키로씩 달리는데 이거 우스워 보였는데 아주 잘 빠지네요.
라이딩 할 때마다 체력이 쭉쭉 붙는게 보이니 재미가 있어서 그만둘수가 없어요 ㅋㅋㅋ 풍경도 좋고 야외도 씐나고. 귀찮다고 강북강남 경계를 거의 안 건너는 저인데 요새 맨날 자전거로 한강 건너다녀요. ㅋㅋㅋ
마이너스는 자전거 뽐뿌질이 오고 있다는 거. 바퀴 작은 스트라이다로 열심히 달하는데 옆에 로드 타는 아저씨들이 씡 하고 달려가면 약이 오르네요 ㅎㅎㅎ
아라뱃길 가보고 싶은데 스트로 인천가다 쓰러질 것 같구요. ㅎㅎ
ㅎㅎ 주변에도 라이딩 열심히 해서 많이 빼신 분이 있어요. 라이딩으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기분도 상쾌하고, 살도 빠지고 늠늠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11월 되니 추워서 도저히 못나가겠다고.. 그리고 3월까지 한 4개월 쉬시더니 요요한방 맞으시고 지금은 자전거 매물로 내놓으셨네요. 호호호.
으, 신난 기분은 알겠지만 이런 글은 광역도발입니다..ㅡㅜ 운동으로 뺀거 요요 없지 않습니다.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보다는 낫겠지만 운동을 쉬면 다시 찝니다. 통념과는 달리 근육량의 증가가 기초대사량의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많지 않습니다. 보통 운동량이 늘면서 먹는 양도 늘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동도 펴엉생, 하는게 아니라면 다시 살이 찌게 되지요. 장마라던가, 춥다던가, 바쁘다던가 하는 요인으로 운동을 한번 멈추면 다시 시작하는게 생각보다 귀찮구요.. 물론 이번기회에 생활습관 자체를 바꾸신다면 살도 더 빼고 유지하실수도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