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안 어렵잖아요?

다이어트 2주일 만에 목표 바지가 들어가게 됐어요. 입고 앉을 수는 없지만 어쨌든 단추는 채워집니다 ㅋㅋ
반 사이즈 정도 줄은 것 같아요.

맨날 헬스클럽 두 번 나가고 그만두는 참을성 없는 어린이였거든요. (심지어 피티 끊고 세 번 나간 적도 있음)
운동을 안 해서 다이어트를 할 수가 없었는데 올 봄에 자전거에 취미를 붙였어요. 스트라이더로 일주일에 50~70키로씩 달리는데 이거 우스워 보였는데 아주 잘 빠지네요.
라이딩 할 때마다 체력이 쭉쭉 붙는게 보이니 재미가 있어서 그만둘수가 없어요 ㅋㅋㅋ 풍경도 좋고 야외도 씐나고. 귀찮다고 강북강남 경계를 거의 안 건너는 저인데 요새 맨날 자전거로 한강 건너다녀요. ㅋㅋㅋ

마이너스는 자전거 뽐뿌질이 오고 있다는 거. 바퀴 작은 스트라이다로 열심히 달하는데 옆에 로드 타는 아저씨들이 씡 하고 달려가면 약이 오르네요 ㅎㅎㅎ
아라뱃길 가보고 싶은데 스트로 인천가다 쓰러질 것 같구요. ㅎㅎ

장마 전까지 씐나게 타야겠어요.
    • 1. 살을 뺀다
      2. 그 뺀살을 유지한다.

      항상 2번문제에 걸려서 넘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그게

        전 딱히 다이어트중이 아니었어요! 자전거를 즐기다 보니 생긴 부차적인 효과에 불과합니다



        본문에서 말이 좀 바뀐 것 같은데

        1. 목표 바지를 정했다

        2. 치킨 피자 기타 야식을 양심상 자제하기 시작했다

        3. 그리고 아무것도 안 했다

        4. (재미로) 자전거를 탔다

        5. 바지가 들어갔다



        정확히 이 코스를 거쳤습니다
    • 신고했어요.. 나도 모르게...
      • 도발적인 제목으로 약 파는게 목적이었는데... ㅠㅠ
    • 진짜 커플글도 아닌데 제목 때문에 신고하고 싶어요 ㅋ
      • 남자친구 염장까지 본문안에 추가해서 커플신고 버튼을 당당하게 누르실 수 있게 하자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댓글 분위기상 저 그랬다가 땅 속에 묻힐 것 같아요 ㅎㅎ;;
      • 피씨 화면에서 왼쪽 하단을 보시면 거기에 버튼이 하나 있는데....
    • 예 안 어렵죠. 먹는 거 조절하고 운동 하고 규칙적인 생활하면 빠집니다.. 빠져요.. 안 어렵다니까... ㅜㅜ
      • 국영수 중심으로 반복해서~! 수능 만점 어렵지 않아요~

        ㅎㅎㅎ
    • 안어렵긴요.. 무지 어렵죠 ㅎㅎㅎㅎ
      아직도 어렵네요
      물론 빼고있지만.. 이놈의 알콜어택
      • 이겁니다. 전 놀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술 마실 일이 없어요!

        대학교 졸업반을 한참 넘었는데 아직까지 학교에 죽치고 있으면 다이어트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ㅎㅎ 약속이 없어 약속이...
    • 반갑습니다 :D



      저도 작년에 자전거로 12kg을 감량했더랬지요. 체중감량엔 자전거 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운동으로 뺀거라 당연히 요요도 없고 한강 바람 맞으며 달리는건 언제나 상쾌하고... 자전거가 최고지요.
      • 반갑습니다 > <

        듀싸클이라도 만들고 싶어요. ㅋㅋㅋ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등에 책 한 권을 지고~

        김밥천국 김밥 한 줄과 함께라면 못 갈 곳이 없습니다. 진짜 최고에요
    • ㅎㅎ 주변에도 라이딩 열심히 해서 많이 빼신 분이 있어요.
      라이딩으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기분도 상쾌하고, 살도 빠지고 늠늠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11월 되니 추워서 도저히 못나가겠다고..
      그리고 3월까지 한 4개월 쉬시더니 요요한방 맞으시고
      지금은 자전거 매물로 내놓으셨네요. 호호호.

      다이어트 쉽지 않습니다.
      • 자전거는 일 년에 6개월 타는 거죠 ㅎㅎ

        제 자전거가 또 잘 미끄러지는 종류라 ㅠㅠ 빙판길 달리다가 죽을듯 ㅠㅠ
    • 으, 신난 기분은 알겠지만 이런 글은 광역도발입니다..ㅡㅜ
      운동으로 뺀거 요요 없지 않습니다.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보다는 낫겠지만 운동을 쉬면 다시 찝니다.
      통념과는 달리 근육량의 증가가 기초대사량의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많지 않습니다.
      보통 운동량이 늘면서 먹는 양도 늘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동도 펴엉생, 하는게 아니라면 다시 살이 찌게 되지요.
      장마라던가, 춥다던가, 바쁘다던가 하는 요인으로 운동을 한번 멈추면 다시 시작하는게 생각보다 귀찮구요..
      물론 이번기회에 생활습관 자체를 바꾸신다면 살도 더 빼고 유지하실수도 있을거예요.
      • 무시무시한 분위기에서 제 자랑 한번 더 해보겠습니다

        칼로리 계산을 하게 되면 음식 섭취에 죄책감이 생겨서 자주 재지는 않습니다만, 술약속이 없으면 전 평균 하루 900칼로리쯤 먹는 것 같습니다

        피자 치킨 등등 노골적으로 칼로리 높은 길티 푸드만 참으면 입이 짧고 입맛이 까다로와서 원래 많이 안 먹습니다

        때리세요ㅎㅎ 맞을게요 ㅠㅠ
    • 제 친구는 자전거를 오랜시간, 자주 타는데도 불구하고 살이 별로 안 빠졌길래 왜 그러냐고 조심스레 물었더니
      자전거 타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닌다고;; 그래서 그 친구는 대략 빠지지도 찌지도 않고 그냥 현상 유지정도만 되는 것 같더군요.ㅋ
      • 자전거 타고 나서 식욕이 폭발하는 순간이 있어요. 그걸 못 참으니까 전 오히려 찌더라구요. ㅠㅠ

        근데 타고 나서 먹는 음식도 정말 맛있습니다. ㅋㅋㅋ 사실 살 안 빼고 그 순간을 즐기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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