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배우 둘 얘기, 웹툰 하나 잡담

* 요즘 버닝하는 남배우가 둘 있는데, 한명은 이재용씨(적도의 남자), 또한명은 이희준씨(넝굴째..)입니다.

이희준씨 눈여겨본건 아마 작년일꺼에요. 지금에얖 주말연속극에 출연하지만, 작년엔 드라마스페셜같은 곳에서 자주 볼 수 있었거든요. 연기가 친숙해서 좋았죠.

제가 사투리중 유독 경상도 억양에 친근감을 느끼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테고.  

 

이재용씨는 사극 시대극 현대극 가리는 곳 없이 다 나오시는데, 역할을 떠나 특유의 매같은 눈빛이 참 좋아요.  

어찌보면 간신배같지만 임금밖에 모르는 바보를 생각하면 충신으로도 그럴싸하고, 산전수전 다 겪은 중년도 가능하고요.

 

 

* 패션왕이 한창 난리더군요.

여기서 패션왕이란 신세경나오는 패션왕이 아니라 네이버 웹툰 패션왕 말입니다.

난리라는게 재미있어서 난리가 아니라 전부 욕-_-...

 

내용이나 개그가 점점 소위 얘기하는 '병맛'으로 흐르는데, 이게 감당할 수 있는 레벨의 그것이 아니라는게 문제같더군요.

특히나 지난주 내용에선 그게 보는 사람 맨붕올정도의 병맛레벨인지라 댓글이 죄다 욕아니면 비웃음. 그것도 무려 8만개가 달렸어요.

 

평점은 7.7. 통계를 내본적은 없지만 네이버 웹툰중에 이런 평점을 기록한 작품이 몇이나 될까요. 아마 몇개 안될겁니다.  

고정 연재정도 되면 좋아해주는 팬층이 존재하니 욕을 먹어도 대부분의 웹툰이 못해도 8점에서 9점대를 넘거든요. 

예외적으로 최훈의 GM이 현재 6점대를 기록하는데, 이건 내용의 문제라기보단 거의 '분기'단위로 작품이 나오는 연재속도 때문이겠고요. 

 

 

 

    • 패션왕은 최근엔 정도가 좀 심해서 안 보게 되네요.
    • 네이버는 잘 모르겠는데, 다음에서 조경규의 아침의 시 한수가 5점대에요. 저는 허허실실 꽤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동시도 아니고 낙서도 아닌 것 같은 내용때문에 '만화가 하기 참 쉽다'는 악플이 많이 달리고 있죠. 근데 후반부 가면 댓글이 20몇 개 이래서 그냥 보는 사람들만 낄낄거리면서 보는 정도에요. 악플이 8만개 달리는 건 좀 차원이 다르네요;;;
    • 저도 이희준씨 좋아해요! 저는 이시영씨 나왔던 난폭한 로맨스에서 고기자 보고 오 매력있네? 했었는데 넝굴당에서도 꽤 괜찮게 나오더라구요
      영화 화차에서도 모르고 봤다가 등장해서 우왕반갑! 했었구요
      신기한 게 어떤 배역에 갖다놔도 그 이미지에 찰싹 달라붙는단 느낌이에요 물론 제가 팬심을 장착하고 있어서일지도 모르겠지만요 ^^
    • 패션왕은 내용도 막장이고 항상 늦게 올라오고 그림이 좋은 것도 아니고... 쉴드 쳐줄 거리가 하나도 없네요...
    • 패션왕 처음엔 재밌었는데 갈수록 작가가 자기 작품을 감당못하는게 보이더군요.
    • 저도 이희준씨 좋아요! 단만극 같은 데서 봤을 때도 한 번 봤는데 안 잊혀지는 뭔가 인상적인 면이 있더라고요. 근데 의외로 급성장?ㅋ 하는 게 반가워요.
    • 네이버윕툰중에 패션왕빼고는 전부 9점대네요. 정말 싫어하는 사람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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