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ㅋㅋㅋㅋㅋ 어쩜 저랑 상황이 똑같으신지!!!! 저두 그저께 바디워시랑 이것저것 사러 올리브영 갔다가 충동적으로 염색약(프레쉬 라이트인가 하는.)을 샀지요. 염색이란 것 자체를 처음 해보는지라(..) 몇번 빗질 하다가 생각만큼 되질 않아서 으오아아오아아오아앙아앙 샴푸 바르듯 머리에 쳐발쳐발 했는데 진짜 한 올도 염색 안된듯..ㅠㅠ 저도 알바 고려해서 블랙에 가까운 레드와인색을 골랐는데.. 흐아엉 내 돈... ㅠㅠ 먼저 해 본 친구가 원하는 색보다 밝은 색으로 해야 잘 나온다고 했는데 그 말을 들을 걸 그랬나 후회했죠ㅠㅋ
저는 일본 거품염색약 프리티아 썼을 때가 가장 성공했었어요. 올리브영 프레쉬라이트, 에뛰드에서 나온 버블염색약(이게 최악이었어요ㅠㅠ), 토니모리 염색약까지 딱 4가지 써봤는데 만족할 만한건 프리티아 뿐이네요. 프리티아는 혼자서 했는데도 얼룩 거의 없이 잘 나왔어요 ㅎㅎ 대신 제 머리카락 중 좀 두꺼운 애들이 있어서, 혹은 너무 검은색이라 시간은 제시한 것보다 길게 두었어요. 그리고 집에서는 탈색과정이 없기때문에 검은색 자연모발 상태라면 표지모델보다 훨씬 어두운 색 나옵니다!! 자신이 원하는 색보다 밝은 색을 사셔야 그나마 만족할 만한 색이 나와요. 염색약 옆에 보면 원래 머리색 -> 염색후 머리색을 3단계 정도로 표시해 둘거에요. (자연모, 약간 갈색모, 밝은 모 이런식으로) 뭐 그 색깔도 정확하진 않지만요 ㅎㅎ
저도 여러 염색약을 써봤지만 프리티아로 했을 때가 가장 좋았어요. 일본여행갔었을때 2개 사왔는데 거품방식이라 그런지 얼룩없이 혼자서도 잘 되더라구요. 다만 머리결 손상도 그만큼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제는 방사능때문에 일본산은 꺼려져서 어디껄로 사야 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