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다는 것, 또는 털린다는 것
듀게에서도 한 사람을 터는 게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되었다고 한탄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지요.
그런데 턴다는 게 뭘까요?
어차피 한 사안이 있으면 그에 대해 한마디씩 자기 의견을 말하고 싶을테고,
다수의 의견이 하나의 방향으로 집중되는 것은 누구의 의지로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죠. 그저 그렇게 되는 것일 뿐.
그걸 털린다고 표현하는 것은 웃겨요.
부적절한 털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사안에 서너명 이상이 한 방향의 의견을 말한다면
다른 사람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을지라도 입을 다물어야 한다는 룰이라도 만들어야 할겁니다.
같은 맥락에서 전 사실 네티즌의 개떼같은...어쩌고 운운도 말같지 않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자기 하고 싶은 말 한마디씩 하는 거고 그게 모여 있는 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각자에게 달려 있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