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편지 속 기분을 느낀 날

'방탕한 꿈' 이라고 하셨던가요? 저는 계속에서 꿈을 꿀 겁니다.
이 땅위에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하나도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하필, 방탕한 꿈이라니요!
평화로운, 달콤한, 상쾌한 꿈이라고 해야지요! 평화롭거나 달콤하지 않은 것들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해야 할겁니다.
많은 슬픔과 약간의 즐거움, 그리고 몇몇 참을 수 없는 일들로 이루어져 이런 제 인생을 만들어낸 현실 말입니다!


-1788년 뮌헨. 모차르트가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 중



많은 위인들의 편지 중에 가장 사무치게 공감하는 내용이에요.
오늘. 그리고 최근 너무 힘들어서 현실의 기쁨이란 뭘까 생각하다가 모차르트의 편지 구절이 기억나더군요.
삶이란 정말이지 많은 슬픔과 고통,그리고 약간의 기쁨과 숨구멍을 내주는군요.
인간으로 사는 것은 결코 호락호락한 일이 아니다라는 걸 또 느낍니다.
    • 삶은 고통인데 그 고통을 받아들이고 거기에 절 내맡기고 초연히 제 갈 길을 가지 못하고 어떻게든 쉬운길 덜 아픈 길을 찾는 제가 어리석게 느껴지면서도ㅠㅠ
    • 느헝 ㅠㅠㅠㅠㅠ눈물날거같은 글과 편지
    • 요즘 제 심정과도 겹치네요. 많은 슬픔과 약간의 즐거움..그리고 꿈.
      사는게 좀 쉽고 덜 아플 수 있다면 그 길을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 세상사람들은 그사람의 음악으로 정말 행복한데, 막상 만든 이는 자기인생이 무거워서 어쩔 줄 몰랐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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