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마음 속에 담을 수 있는 것도 어찌 보면 즐거운 일이잖아요. 잔잔한 일상에 은은하게 출렁이는 행복이 있는 것도 참 좋더라구요. 우울해마세요 :)
그냥 일상대화하다 가볍게
"저 어제 친구랑 위키드 보고 왔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짝사랑님(혹은 짝사랑씨)은 혹시 만나는 분 있으시면 꼭 같이 가보세요! 여자친구분이 이러저러한 스타일의 공연 좋아하시면 대환영하실거예요." 라고 하면 자연스레 해결되지 않을까요?ㅋ 짝사랑남자분이 여친이 없으면 정정멘트가 나갈 테고, 있으면 자연스레 대화가 이어지면서 라곱순님의 짝사랑은...ㅠ
글루건님 리플 감사합니다. 써 주신 예시문을 토대로 잘 작성해서 (혼자 보러가요^^), 잘 연습해서! 자연스럽게 물어볼게요. 그리고 "잔잔한 일상에 은은하게 출렁이는 행복"이라는 표현이 딱이에요. 저는 그냥 이렇게 두근거리는 기분 자체가 너무나 소중하고, 진심으로 행복하더라고요. 꼭 정말로 연애를 하고싶다는게 아니라요. :-) 그래서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냥 이렇게 지금처럼 계속 짝사랑이라도 마음 편하게 할 수 있기를...(=그분이 짝이 없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