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민의 개드립

황상민과 전원책


 

 

 

원래 이런분임. 저걸 자기딴에나 대단한 대화 스킬이라고 생각하는 듯.


최근 오마이뉴스 인터뷰


기자는 황상민 교수에게 '(김연아가) 교생 실습기간 중 김연아 선수의 '불성실 근거'에 대해 물었다. 황상민 교수는 "모른다"고 답했다. 기자는 황 교수에게 '김연아 선수가 교생실습 동안, 꾸준히 출근'한 사실을 전하고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황상민 교수는 "그런가?"..."심리학자가 사람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기사에 보도되는 몇가지 단서를 보고 할 뿐이다"


"나도 궁금하다. 그러니 다시 취재해서 나한테도 알려 달라."

 

픽업아티스트나 쓰는 싸구려 대화스킬을 그대로 쓰고 있음-.-

    • 그래서 돌아가셔? 저딴 게 교수라고 거들먹 거리고 있으니 참…그러고보니 저 상대편의 전원책 변호사는 이번에 방송에서 김일성, 김정일 ㄱㅅㄲ 해봐!라는 희대의 방송사고를 냈군요.
      말이 나온 맥락은 이해하지만 과격한 양반이에요.
    • 저도 황상민 교수 김연아 발언은 무리수라고 생각해요. 고대에 가서 직접 출결상황을 확인이라도 했어야 하는 건데.... 김연아가 교생 실습 중인 진선여고 학생들도 트위터로 '김연아 선생님 수업 열심이 나오셨어요'라고 글 올렸다더군요.
      나나당당/ 개인적으로 황상민 교수 같은 비아냥 거리는 스타일보다는 차라리 전원책 변호사 같은 버럭 스타일이 그나마 나아 보여요.;;
    • 헉. 좀 충격인데요; 저게 무슨... - _-
    • 스킬이 없으니 저러지요.
    • 이번에 김연아 부모,학교가 잘못 가르치는 것 같다는 주제넘은 말까지 했던데
      본인한테 만약 미디어에 알짱거린게 대체 몇 년이냐, 그러고도 정상적인 수업‧연구가 가능한 거임? 황교수 부모가 잘못 가르쳤구만..이리 말하면 본인도 네가 뭘 알아 하면서 소리 빽 지를 것 같은데 나 원. ㅋㅋ
      이분 교수로 정식임용되기 전에 교양으로 발달심리학 수업 2개 들었었는데 그땐 성실하고 열정적인 교수였는데, 언제부턴가 해가 갈수록 점점 야매의 풍미를 더해가는;; 언제 혀로 사고칠 줄 알았음.

      근데 이번 건은 황상민교수의 온전한 잘못보다도, 그 전에 김연아 이미지를 다운시키기 위해 교생 쇼 조작작업을 벌이던 세력이 있던지라 황상민교수도 나이브하게 그냥 믿고 말려든 감이 있어요.
      그래도 깔끔하게 내가 잘못 안 것 같다 식으로 정정멘트 할 기회(오마이뉴스 인터뷰)가 있었는데 우둔하게 날려버린.
    • 황상민이는 예전부터 띨했군여.....국내 하바드 대학출신이라는 분들이 어째 이 모양인지...
    • 인용하신 오마이뉴스 기사 전문 읽어보면 그냥 기가 막히더군요. 저런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대학에 교수로 앉아서 학생들 가르치고 있다는게 어이가 없을 뿐이에요. 전에는 얼른 사과라도 하기를 바랬는데 그 기사 읽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구제불능인 인간 같아서 법정으로 가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김선수 소속사가 이미 밝힌대로 꼭 고소하기를 바랍니다.
    • 그런데 김대중이 그렇게 이야기한 적은 확실히 있나요?
    • 저도 대학 시절에 수업을 들었던 분인데요. 교내에서도 심리학과 학생들에게 원래 별로 평판이 좋지 않았습니다.

      학문적인 분야의 발전을 향하는 강의나 연구보다는.. 이슈거리를 좋아한달까, 심리학계에서 잘 다루지 않는, 또는 아직 안 다룬 최신 트렌드 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는 것 자체를 좋아한달까 좀 그렇습니다. 사이버 공간의 심리? 뭐 이런 과목들인 것 같네요. 게임이 청소년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달까 그런 거 말입니다. 말만 들으면 의미 없는 시도로 들리진 않지만 문제는 그게 딱히 학문적으로 좀 바탕을 둔 게 아니라 깊이 없는 내용으로 때우죠. 심하게 말하면 학생들에게 조발표라든지 조사해오기 시키는 정도의 수업이고, 얄팍하고 이상한 논리로 채워진 본인이 쓴 저서가 교재고 뭐 그렇습니다. 그런 과목 들었던 이들에게 듣기로는 배우는 건 하나도 없고 빡세긴 엄청 빡세다고 과제만 많다고 투덜거리더라고요.

      그리고 방송에 나오는 것을 아주아주아주아주 좋아하는 분입니다. 사건 일어났을 때 뉴스 꼭지에 잠시 인터뷰 나오는 것 엄청나게 나오시고..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심리학이 정말 가볍게 이용당하는 예능 종류 출연도 자주 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강심장이나 스타킹 정도? -_-;; 김미화 라디오에도 나오시는 줄 김연아 사태 때 처음 알았네요.

      저는 기억해보니 전공 딱 한 번 들었네요. 소문 듣고 늘 피해다녔거든요. 6명 팀티칭에다가 학기의 반은 외부 유명 인사 특강 비슷한 거라서 선택했습니다. 두세 번 정도 강의하셨는데 본인 인생 자랑하시던 것만 기억나네요. 그리고 그럴 때 이외엔 잘 안 나오셨는데, 아마 방송 출연하시느라 바쁘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나머지 5분은 박사 과정 등등의 강사분들이었던 것 같은데 다들 매주 나오시고 열성적인 분들이라 좋은 수업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성년기 이후의 발달심리학 관련.. 인생에 대해 돌아보고, 앞으로 계획 짜고 그런 수업이었죠.

      아마 지금 심리학과 재학생들도 요즘.. '그럴 분이 아닌데ㅠ' 하며 놀라거나 '존경하던 교수님이!' 하며 실망하거나 하지 않을 겁니다. 터질 게 터졌구나 싶은 분위기이거나 관심 없거나 그럴 거예요..
    • 해당 발언만 무리수가 아니라 원래 사람 자체가 이상한 분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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