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최근 인터뷰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4&newsid=20120527155014323&p=hani 

 

 

음악은 필립 글라스 말고도 블랙스완의 클린트 맨셀과도 작업 중이며 , 김지운 감독은 미국에 한국식 현장편집을 도입해서 파란을 일으켰다는 말이 재미있네요. (꼭 이런 식으로 말한다니까요 ^^ )  매튜 구드에게는 꼭 코미디영화를 해보라고 조언을 했다는 얘기를 지난 번 인터뷰에서 봤는데, 전 이 사람의 연기도 니콜과 더불어 얼른 보고 싶어요.  그리고 그 평양식 냉면 타령은 빠지지도 않네요.  아울러 봉준호 감독은 설국열차를 액션 스릴러로, 박감독은 sf로 말하고 있군요.  

 

 이 고양이 같은 아저씨가 그 동안 말을 너무 많이 했다며, 인터뷰 하는 걸 뺄 때마다 마음이 덜컥합니다. 이 사람 인터뷰는 재미있거든요. 이창동, 홍상수, 박찬욱 감독은 나중에 인터뷰집을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친애하는 하모니 코린 감독이, 자기 멘토 베르너 헤어초크 감독에게서 받은 가르침을 제게 들려준 적이 있습니다. '불평하는 문화에 길들여지지 마라'. 천만 달러 있으면 천만 달러짜리 영화를 찍고 만 달러 있으면 만 달러짜리 영화를 찍고, 장편이고 단편이고 픽션이고 다큐멘터리이고 막 찍어대는, 영화를 만들 수 있다면 아마존이고 사하라고 다 가는 그 노대가의 말씀입니다. 돈이 없어서, 연줄이 없어서, 운이 없어서, 유행을 안 좇아서, 영화계가 썩어빠져서 영화 만들 기회가 안 온다고 불평만 하며 허송했던 제 젊은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 니콜 키드먼을 원래 좋아하긴 했지만, 박찬욱 인터뷰 읽다보면 정말 궁금하면서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개봉은 꼭 9월이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내년까지 더 기다린단 말입니까.ㅠㅠ
    • 헉..필립 글라스....이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갈수록 높아져만 가네요 ;ㅁ;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어요..
    • "프리 프로덕션, 즉 촬영 준비 기간을 충실히 오래 가지는 건 확실히 한국영화의 강점입니다. 촬영도 많은 횟수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반면 미국은 후반작업을 오래 해서 좋아요. "그럼 처음부터 끝까지, 뭐든지 다 오래 하는 게 최고냐?"라고 물으신다면 감독으로서 "예!"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작자로선 어떠냐고 물으신다면 "적당히 하는 게 좋겠죠…"라고 적당히 얼버무려야겠죠."

      재밌어요ㅋㅋ 박찬욱감독의 평양식 냉면 타령을 들으니 한그릇 먹고싶어지네요..
    • 김지운 감독 현장 이야기 듣고 싶네요.
    • 스릴러물 스토커라 그러길래 stalker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ㅎㅎ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궁금하고 세명의 배우들의 모습도 궁금하게 만드네요.
    • 하모니 코린 감독을 친애하는군요. 독립영화 드물게 몇편 만든 사람인줄 알고 있는데. 작품도..무척 난해(나쁜 뜻)하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7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5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