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의 바낭 (부제 : 아 망했쓰요)

1. 모기가 왱왱거려서 새벽에 깼습니다.


2. 때를 같이하여 스팸문자가 와 주십니다.



..... 저는 오늘 매우 중요한 시험을 봐야 할 뿐이고
컨디션은 개 망했을 뿐이고....

(담배)



3. 인터넷 켰더니 눈에 들어오는 이웃의 멘션.

"덴마가 끝났네요."


........ 양영순 댁이 그러면 그렇지 이 조루꾸러기 작품을 뭐 하나 제대로 납득 가게 완결 짓는 꼴을 못 봐...




4. 사실 이 모든 것은 어젯밤에 스팸밥 글이 망글 되는 때부터 예견된 것이었는지도....

    • ..거기에다 괜히 시간 남아서 들른 게시판에서 분노를 불러 일으키는 글이라도 보시게 되면 화룡점정이 될 겁니다.ㅋ
    • 시원한 냉면 한그릇 잡수시고 힘내세요!!
    • 3. 진짜요? 이럴까봐 덴마는 한회도 안봤어요.
      '이번엔 무사히 끝났다'는 이야기가 들리지 않으면 안볼생각이었는데, 결국 못보겠네요.
      양영순이 이야길 제대로 끝낸게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안나요.
    • 냉면으로 흥한 자여~ 밥으로 망할지니라~ (농담이고요. 올려주시는 사진과 글 고통스럽게 잘 보고 있어요 ^^)
    • 양영순은 머리 안되면 그냥 스토리작가랑 일하지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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