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꽃게

이 시간에나 올리는 글이지만,

소래포구에 가서 꽃게를 쪄먹고 왔습니다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당황했지만 음식 앞에서는 어깨를 쫙 펴고

알배기 꽃게에 생선회도 조금 매운탕에 소주도 한 잔 ^^

 

오늘 시세는 1kg에 2만 5천원이네요 손바닥만한 녀석이 대여섯마리 됩니다

생기 넘치는 갑오징어

갑오징어통으로 슬쩍 숨어든 주꾸미

잘 생겼 게

게를 찌는 동안 서해산 양식 광어우럭 ㅎㅎ

꽃게 2kg에 13마리여서 한 마리는 매운탕에 넣어달라 했습죠 국물이 진해졌습니다

맛있게 익었죠

뚜껑 따면 알도 조금 있고 달달한 살결

집게발은 다 내꺼!

    • 밑에서 두번째 사진 뭔가 야해요.
    • 게장은 다 내꺼 하고 싶군요...잘건데....자야하는데...츄르릅...서래포구 어딜 가면 저런 걸 먹을 수 있나요....ㅠㅜ
      예전에 부모님 모시고 갔을 때는 초초실망이었는데 가게 이름을 쪽지로라도 알려주시면
      이번 주말에 게껍질을 뜯으며 꼭꼭 마음 깊이 감사드릴게요.
    • 2kg에 5만원이면 의외로 저렴한 편인 것 같네요?
      그저 ㅠㅠ
    • 부산자갈치시장처럼 새로 지은 상가 말고 좌판에서 사다 근처 양념집에서 먹어야 만족하실 듯 싶습니다
      근데 사실 저는 매운탕이 더 낫더라고요 ㅎㅎ
    • 지금이 꽃게 제철이던가요? 가을인줄 알았는데....
    • 꽃게는 철갑에 꽃이 그려져있는데 했는데 만들고나니 꽃게가 되네요.
    • 봄조개 가을낙지 라기 보다는; 봄엔 알배기 암게 가을엔 살찐 수게가 제철이라죠 ^^
    • 아침엔 인간님 미워요 ㅠㅠ
    • 갑오징어란 단어 볼때마다 분명 을오징어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죠.
      갑오징어의 요구에 먹물 줄줄 흘리며 호응하는 불쌍한 오징어 (아마 크기도 작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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