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MIB 3 봤습니다.


1편 개봉하고 5년만에 2편이 나오더니 2편후 10년만에 3편이 나온셈입니다. (트릴로지 나오는데 15년이라니... 대부 트릴로지에 버금가는군요)


우리 토미 리 존스 할아버지가 이젠 나이가 드셔서 그런지 액션은 자제하신듯 하구요.. 윌 스미스도 좀 버거워 보였습니다.


그런데 10년만에 나온 속편이라 그런지 1,2편이랑 설정이 좀 충돌해요.

특히나 여러번 언급하는 '케이는 왜 이리 무미건조한 사람이 되었나'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습니다.

케이 때문에 누군가가 사망한 것 때문인것 같은 늬앙스를 풍기긴 하는데 정말 그것때문이라면.. 40여년간 정부요원 하면서 못 지킨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텐데..

차라리 1편에서 송두리채 날아간 자신의 인생과 헤어진 부인에 대한 그리움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게 더 그럴듯 했습니다.


흥행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그런 속편이었는데 관객들 반응은 의외로 좋더군요. 전혀 웃기지 않았는데 관객들은 빵빵 터지고...

설정에 집착하는 공돌이라 그런가봅니다 저는...ㅠ.ㅠ


    • 누군가의 사망에 대한 자책감 때문에 그 후로 쉽사리 감정 표현을 못하게 된거겠죠.
      그리고 그 누군가의 **이 &^니까요.... ㅡㅡ;;
    • 헤어진 부인은 2탄 아니었던가요? 그래서 잠깐 기억 지우고 가잖아요.
    • 아 1탄에도 언급이 있긴 하죠. 정원 돌보는 장면을 위성 몰카(!!)로 관찰했던가 그렇죠?
    • 저 1, 2, 3편 연달아 봤는데요...

      결론... 케이는 은근 바람둥이구나... (ㅋㅋㅋㅋㅋ ㅡ.ㅡ;;)

      뭐 재밌게 보긴 했어요 ^^
      • 조쉬 브롤린이니 바람둥이가 아닐 수 없...
    • 링고 / 스포일러라 흰색처리 :

      1탄에서 헤어진 부인을 위성으로 관찰하다가 마지막에 제이에게 '이제 난 지쳤어' 라면서 기억을 지워달라고 했죠. 그리고 짜리시 신문에 '40년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남자!' 라는 헤드라인으로 부인과 함게 웃으면서 찍힌 사진이 실립니다. 그리고 2탄에서는 기억을 지우고 지방촌마을의 우체국장으로 일하는 케이에게 제이가 찾아가서 기억을 복구시키죠.
    • 아 그게 1탄이었군요. 하하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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