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불지옥 액트1까지 솔플로 깼어요. 부두술사로.

남들은 비싼 템 경매장에서 사쓴다던데 그런것도 없고 제법 힘들게 깼습니다. 도살자는 의외로 쉬웠지만..


액트2는..몹의 특성상-뱀병사나 라쿠니는 일정 무적판정을 가지고있는 이동기를 씁니다..-난이도가 급!증 합니다.

악명을 떨치는 벌의 독침세례는 게임장르를 잠깐 1945같은 슈팅게임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려면 벨리알까지는 갈 것 같습니다.

시체좀 끌고, 어려운 정예몹은 피하고 그러면 되겠죠.

('안되면 도망가라' 당신의 멘탈을 불지옥에서 구원합니다)


근데 도저히 벨리알을 솔플로 깰 수 없을것같아요. 네.

뭘 해도 안 될것같아요..


그럼 여기서 게임 끝입니다.

지금 경매장에 쏟아져 내려오는 고급템들은 악사들이 액트3-4에서 앵벌해서 가져오는 템인데

거길 갈 수도 없고..

가더라도 지쳐서 못해먹겠네요.

불지옥 이후의 게임은 단 한대도 안 맞는다고 가정하고 플레이해야합니다.

지쳐요.


하여튼..그러고보니 허무하네요.

다른 직업을 키운다 해도 어차피 비슷비슷한 곳에서 벽에 막히지 않겠습니까?

저렙 친구들 던전도는데 도와주는게 요즘은 더 재밌더라구요.

업적할까 했는데 와우할때도 업적게이짓은 안했는데..여기서까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뒀구요.


허무하네요.

블리자드게임이 밸런스 하나는 기똥차게 쓰레기같았죠.

오크의 강세였던 워2부터 시작해서..

야언좆 사나난의 워3..

이젠 맵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달인의 경지에 이르렀었던 스1

충격탄과 불곰을 유명하게 한 스2

쾍 하고 터져나가던 디아1 네크의 trash같은 성능..

뭐 그래도 재밌으니까요.

    • 원래 밸런스 문제는 어느 동네를 가도 똑같이 지적이 나오죠. 전 블리자드보다 더한 밸런스 붕괴를 여러 동네에서 봐 와서 별로 놀랍지도 않아요.

      하지만 인간적으로 근접캐 상향은 좀 해주면 안되겠니 블쟈야 ㅠㅠ
    • 1. 아무래도 블리자드는 디아2를 왜 그렇게 오랜기간 동안 사람들이 플레이 했는지 모르고 있는거 같습니다. 헬난이도의 바알이 너무 어렵고 힘들고 빡세서 그거 깰려고 오래한게 아니라고.

      2. 디아블로 시리즈는 원래 게임자체가 공격과 방어(또는 회복)과 이동이 같이 되어야 하는 게임입니다. 디아블로의 대표적인 기술이 휠윈드인것만 봐도 알수있죠. 공격과 회복(생흡옵션으로) 그리고 이동! 이 같이 되어야 한다고! 안그러면 쳐 맞고 죽는다고!! 휠윈드뿐인가? 소서는 또 프로즌 오브 날리면서 텔레포트만 해댔지! 그런데 디아3엔 그런게 없어요! 무조건 공격하려면 멈춰서야 하는기술이 대부분인데다, 설상가상으로 채널링 기술도 많아졌지요! 근데 그거 못써! 가만히 서서 채널링하다 맞고 죽어!!!..... 대체 누가 그걸 쓰겠냐고 그걸 한대만 맞아도 바로 뒤틀린황천가게 생겼는데!! 아오 진짜 밸런스팀 나오라 그래 아 진짜 성질이 뻗쳐서 정말
    • 3. 아오 그만하려고 했는데 생각 할수록 열 받아서 참을수가 없네요 진짜 아니 그리고, 게임을 어렵게 만들어 놨으면 파해법은 줘야지 공격한방에 원킬나거나 반피빠지는건 와우에서 메인탱커들도 가끔씩이나 겪는일인데 그걸 5분에 한번씩 겪게 만드니 멘붕이 안올수가 있나. 탱커는 생존기도 여러개 있고 힐러라도 있지 이건 뭐 생존기 탈출기 쿨 다 돌고 있을 때는 비굴하게 도망다니다가 한방 때리고 도망가고 한방 때리고 도망가고 그러다 재수없으면 죽고 이짓거리가 재미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상식적으로. 블리즈컨에서는 라이트게이머를 하드코어게이머로 만드는게 블리자드의 철학이라고 해놨는데 철학을 바꾸셔야겠습니다 라이트 게이머에서 매저키스트로 바꾸는게 우리의 목표입니다. 정직하고 좋네
    • 4. 이래놓고 집에가서 디아블로 할 제 자신을 생각하면 혐오스럽네요
    • 동참하며..와우 하드모드 최종보스도 탱커가 한대맞고 죽지는 않습니다 아니 와우는 파밍을 하면 다음단계 던전을 돌게 해 주고 레이드는 패턴이 있다구요
      근데 디아는 원래 그런게임이 아닌, 핵앤슬래쉬 게임 아닙니까? 그럼 이렇게 난이도를 올려놓으면, 솔플로 못 돌게 만들었으면 어떻게 4인파티로는 깨게 만들어줘야죠
    • 빈약한 게임볼륨을 단순히 난이도만 올려놔서 수명연장시키려는 얄팍한 술책입니다
    • 거기다가 경매장은 또 뭔지. 세상에 경매장 수수료가 15%에다가 5분뒤에는 취소도 안돼요! 뭔생각인지 모르겠음. 거기다가 검색할 수 있는 옵션은 엄청 적죠.물론 지금은 오류나있고.
    • 근거리캐 상향만 해주면 묵묵히 블쟈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셔덥 앤 텤 마 머니.....
      하지만 들려오는 말로는 상향 계획이 전혀 없다는군요? 일단 다짜고짜 법사, 악사 너프가 된 것도 그렇고.
    • 결론은 지금 디아블로는 와우로 따지면 탱커수준의 방어력 혹은 피통을 갖추고, 생존기를 끝내주는 타이밍에 써주는 생존능력과 센스. 그리고 칼같은 무빙을 하는 와중에 극한의 딜을 뽑아내는 딜러의 역할을 힐러없이 혼자서 해내라는 얘긴데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는가는 둘째 치고서라도 이런 집중력을 게임하는 내내 요구한다는 점에서 진정 무개념입니다.
    • 일단 불지옥은 현재로서는 다들 못 깨서 빌빌대는 게 블쟈의 계획이라는군요.

      솔직히 게임 볼륨(정확히는 메인스토리 볼륨)이 너무 작은 게 문제는 문젭니다. 서브 스토리의 볼륨은 꽤나 널럴한데 정작 메인 스토리 볼륨은 딱 디아블로 2 수준. 스타 2 수준만큼이라도 볼륨이 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이게 뭐니 -_-
    • 여기서 예언, 앞으로 2년쯤 후에...
      아.. 디아3.. 망할(다른 의미로) 블리자드...류의 감탄글이 나올 것이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7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