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프로메테우스는 혼자 봐야 될듯, 리들리영화의 개인평점들

5일걸로 포인트 로 결재했습니다. 오후 6:35꺼
5시 땡 퇴근 가야겠습니다. 가족과 갈수도없고 그렇다고 회사사람 갈려니 재미는 죽어도 없을것 같고
혼자서 볼수 밖에요. 이 영화는 아무래도 보는 영화가 아니라 읽는 영화가 일 것 같습니다.
리들리 감독의 영화의 재미는 지금까지 봐온걸로 보면 그리 일반적인 이야기가 재미있다. 그런건 없었던것 같습니다.

미대 출신이다보니 구로사와 아끼라 감독처럼 미학적으로 접근이 일차적이라 이야기의 재미는 비주얼로 대신하는 감독입니다.

이미지로 대화를 한다고나 할까요. 여러 영화평은 읽지 않고 있습니다만 미학이라는 미명하에 어렵게 썰을 푼다면 리들리 감독 답지 않음에 틀림이 없을겁니다.

인류의 기원을 찾는다는 말은 떡밥같은데 이말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것 같고, 단지 이도저도 아닌 보는이로 하여금 결론을 만든다는 황당한 주장만 안했으면 합니다.

아무리 명감독이라도 이런 무임승차성 결론은 개인적으로 용서를 못합니다. ㅎ

 

■ 사족 - 역대 리들리 스콧의 영화 개인 평점 (만점 ★★★★★)

 

에이리언 ★★★★
블레이드 러너 ★★★★☆
레전드 ★★☆
위험한 연인 ★★★☆
블랙 레인 ★★★★
델마와 루이스 ★★★☆
지. 아이. 제인 ★★☆
글래디에이터 ★★★★
한니발 ★★☆
블랙 호크 다운★★★
킹덤 오브 헤븐 ★★★☆
어느 멋진 순간 ★★★
아메리칸 갱스터 ★★☆
바디 오브 라이즈 ★★☆
로빈 후드 ★★
 
 

    • 8 to 5하는 직장이신가보네요. 블랙 레인에 굉장히 후하게 점수를 주셨군요. 에일리언이나 블레이드 러너는 워낙 전설적인 작품이니까 그렇겠지만요.
      • 악역 사토가 무지 좋았습니다. 그 배우 역시 마츠다 유사쿠. 그리고 가르시아가 주차장에서 죽을때 모습과 셧터 너머의 마이클 더글라스의 무력감 넘치는 미장센은 가히 최고였습니다.
    • [매치스틱 맨]이 없군요... [결투자들] DVD의 단편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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