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2도어 세단과 아기 태우기.


먼저, 저번 글의 폭풍 조언 감사드립니다.


어제 여보님이랑 등산을 하다가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가 바이크를 포기하면 시로코 R Line 을 사도 좋다고 하십니다. (사주시는건 아닙니다.... (...))


하지만.... 지금 차와 바이크를 팔고 시로코 한대로 가자고 하시는데.. 

시로코는 골프보다 작습니다. 골프가 준중형으로 분류되지만, 시로코는 소형으루 분류되죠. 게다가 문짝도 2개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뒷자리에 아기시트를 놓기도 불편할뿐 아니라 어떻게 우겨 넣는다고 쳐도 애를 태우기도 불편하죠.


그래서 그런 문제를 지적하니, 그럼 아기를 낳은 후에 아기랑 같이 다닐때를 위해 경차를 사자는 이야기까지 진행되었구요..

일단 우리 살림에 중형차 한대에 수입차 한대까지 유지할 순 없다고...

그런데 우리 살림에 수입차에 경차 따로 굴리는건 말이 되나? (...)


뭐 그래서... 2도어 쿠페에 아기 시트 달아서 다녀보신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 아기를 생각하면 2도어 해치백은 포기하셔야죠.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당연한 거 아닌가요.
    •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돈으로 싼타페같은 SUV를 구입하세요.

      독일국민차를 좋아하시면 눈 딱 감고 티구안으로 가세요.

      카시트는 어떻게 구겨 넣는다고 해도 문제는 유모차입니다.

      가라님의 성향으로 보아서 유모차는 스토케를 외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남자의 유모차 스토케입니다. 여자들은 퀴니 버즈 같은 것을 좋아하지만..)

      문제는 디럭스형 유모차는 소형차의 트렁크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준중형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니 투도어 쿠페는 그냥 포르쉐를 구입하실 때까지 포기하시고, 가난한 자의 포르쉐 따위는 잊어버리세요...

      다른 방법으로는 아이가 없을 때 까지는 가난한자의 포르쉐로 만족하시고, 출산이 가까워지면 팔아버리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 돈만 있으면 역시 가족은 웨건 아니면 SUV.
    • 김전일/ 돈만 있으면 세컨드 카로 포르쉐를 구입하면 다 해결될 문제입니다. 세컨드 카로 포르쉐만큼 적당한 녀석이 없어요.
    • 2도어 쿠페에 잠자는 애를 들쳐안고 카시트에 집어 넣는다는 생각을 하니 상상만으로도 허리가 시큰거리네요. 애가 2살미만 아주 어릴 땐 그럭저럭 가능하겠지만 15kg이 넘는 자는 애를 안아서 2도어 쿠페에 집어넣는 상상을 해보세요.
    • 갑자기 포르쉐 사기 버거우시죠? 그러면 여기 200짜리 포르쉐 열쇠고리라도...하는 광고 기사가 기억이 -_- 남자가 차 이야기를 하게 되니 이거 또 후끈 달아오르네요
    • 김전일/ 실용성을 생각하면 포르쉐 USB이지요.
    • 잘 몰랐는데 소소하게 잡지에 관련하다 보니 차에 대해 알게 되니 재미있더군요. // 여튼, 작은차에 앞 좌석에 애기 시트 달고 다니는 주부(그리고 뒷좌석은 거의 트렁크)는 많이보고 주변에도 꽤 있고 대부분 다 주부용 세컨드 카더라..
      • 헉. 세상에. 그런 차가 많나요?!

        앞 좌석에 애기 시트 달면 절대 안되지 않나요..이런..
    • 나도 들은게 있어서 볼때 마다 이야기합니다만..뭐 가까이 있는 마트 가는데 어때 뭐 이런경우 -_-
    • 그냥 지금은 타고 싶은 차 타시다가 아이 생기고 출산하시면 SUV로 갈아타세요 크기도 크기지만 안전성 문제도 있는데 굳이 애를 태우려 경차를 살 건 없죠
    • 투도어 절대 안됩니다.
      앞좌석 애기 카시트 안됩니다. 에어백 터지면 위험합니다.
      세컨카 굴리실 여력 안되신다면 그냥 투도어는 포기하세요... 이건 고려 대상도 안될것 같아요.. ㅠ_ㅠ
      문짝 네개여도 자는 애기 꺼내고 넣고 하는 일 쉽지 않아요.
      아니면 정말 다른 분들 말씀처럼 아기 낳기 전까지만 타시던가요.
      • 조수석에 카시트 설치하는 사람들을 고려해서 조수석 에어백 끄는 기능도 달려나옵니다. 펄쩍 뛸일은 아니예요. 단지 아줌마들이 애를 앞에 앉고 조수석에 타는 건 위험
    • 꼭 시로코를 타셔야하나요?골프 5도어로 가시죠. 그럼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해치백의 편리함이란!
    • 아.. 역시 투도어는 무리군요. ㅠ.ㅠ
      시로코 안되면 뭐 굳이 바이크 접을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연말에 나온다는 크루즈웨건 디젤을 기달려 봐야 할것 같습니다. SUV는 막 끌리진 않아요.

      Virchow / 사실 시로코 안되면 비슷한 가격의 골프GTD도 있긴 하죠... 그런데 우리 살림 생각하면 TDI...(...)
    • 근데 정 타고 싶음 타야죠. 아이야 아직 없으시니. 미니 동호회에늘 올러오는 질문이 이거에요.



      전 뉴비틀이나 미니 뒤에 애를 태우는 건 학대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일단 승차감 때문이죠 그치만 또 애들은 요 두 종류 차를 유난히 좋아하긴 하더군요.
    • 골프가 여러모로 실용적일듯 한데요.. 트렁크도 여유롭고 뒷좌석 접으면 상상 못했던 크기의

      물건도 들어갑니다. 아이들 물건 중고로 업어올때 안성맞춤이죠^^ 아니면 윗분들 말씀대로 suv..

      투도어는 아니아니 아니되오!!
    • 미니 투도어애 카시트 달고 다니던 친구, 몇달못가고 nSM5로 바꾸더군요. 중형중에 굳이 nSM5인 이유도 애 승차감때문이라는. 근데 이런 고민은 임신 먼저하시고 하셔도 충분충분충분하십니다.
    • Virchow / 타고 싶은것의 우선순위가 시로코가 아닌거죠.. ㅠ.ㅠ 시로코 살돈이 있다면 저는 혼다 골드윙이나 BMW 1200RT를 살겁니다.

      바다속사막 / 골프가 뒷좌석도 접히는군요. 언제 한번 실물보러 가봐야 겠어요.

      7번국도 / 왜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가 모든 선택에서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야 하는건지!!! ㅠ.ㅠ
    • 물론 시로코 외관의 아리따움은 인정합니다만... 시로코R도 아닌 R-line 따위...
      저라면 이 딜레마를 새로 나온 "골프 까불이올래"로 해결하겠습니다.

      뚜껑 열면 다 해결됩니다.
      뚜껑 연 까불이는 시로코 만큼 이쁘지 않나요?
      2도어라지만 뚜껑 열면 뒷좌석 카시트에 아이 앉히기 어렵지 않아요.
    • litlwing / 있는 선루프도 환기할때 외엔 못 열게 하는데 컨버터블 따위 한국에선 무용지물이라고 하십니다.. 사실 남자의 로망 아니겠습니까.. 컨버터블.
    • 2도어.
      투스카니에 카시트 놓고 태워 본 적 있습니다.못태우지는 않습니다.
      대신 투스카니는 뒷자석이 작아서 앞자리를 앞으로 많이 당겨야 했습니다.대부분의 카시트가 일반 사이즈 좌석 기준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시로코R도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못태울 정도는 아닙니다.

      그것 보단, 일반 적인 아기들은 카시트에 그림처럼, 얌전하고 우아하게 앉아 있지 않습니다. 결국 옆자리에 누가 앉아 있어 줘야 한다는 겁니다. 적어도 아기가 말이 통해서 말로 달랠 수 있을 수준이 될 때까진요. 많이 울면 카시트에서 꺼내 안아 주기도 해야 하고, 긴급 상황엔 수유 하거나 뉘여서 귀저기를 갈아 줄 공간도 되어야 합니다.(카시트 놓인 자리를 제외한 공간 내에서요). 결국 뒷자리가 누군가가 편하게 앉을 정도의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아니면, 그 자리 앉을 사람에게 좁은 자리를 감내 해 줄것을 확약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뒷자리에 누가 타야 한다면 카시트 위치는 운전자 뒷자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운전석 자리를 많이 앞으로 당겨야 할 겁니다.
      (아마 초보 운전자 자세가 되겠죠.)
    • 첼레스테 / 감사합니다.. 시로코는 포기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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