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이상해진 것 같습니다.

혼자 살구요.

아시다시피 필멸자의 길 -디아블로3- 을 가열차게 가고 있습죠.

언제부터인가 제 추종자인 기사단원의 말에 대꾸를 하고 있습니다.

 

가령 불지옥 필드에서 개고생중인데 "더 없습니까?" 혹은 "이게 답니까?" 이러면 "누굴 죽일려고!" 하고 버럭 화내기도.

"가만히 있으면 떠날겁니다" 이렇게 협박 아닌 협박을 하면 "꺼져!" 이렇게 대꾸한적도 있습니다.

 

아, 그런데도 손을 놓을 수가 없어요.

때마침 베틀넷 서버가 다운되었어요.

이참에 쉬어야겠습니다.

    • 전 요즘 건달아저씨 수다 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ㅎㅎ
      더불어 이건 아까 읽다가 울다웃은 디아블로 얘기 (욕설 주의) http://lezhin.com/contents/features/1723
    • 원래 몹들과 대화를 해야..
    • 요술사에게 장비 갖다바치면서 '고마워요.' 소리 듣고는 설레는 저보다는 덜 이상한 것 같습니다.
    • 닉명 / 예, 저도 마음만은 요술사입니다만, 악마사냥꾼이 요술사를 추종자로 선택하면 불지옥에서 기다리는건 죽음뿐이라서...ㅜㅜ
    • 이참에 닉네임을 chobo에서 gosu로 바꾸시는건 어떨까요?
    • 전 모 게임에서 솔플해놓고선 디아의 추종자 격인 APC에게 ㅅㄱ라고 타이프 쳤어요

게시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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