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하의 과거가 밝혀졌습니다. 고모는 폭력을 가했고 이혼 스트레스를 식충이에게 풀었군요. 백인하는 식충이가 트라우마가 되어서 지금은 대포폰을 써서 어장관리할 정도로 그렇게 되었나보옵니다. 음, 인호가 유정은 미워해도 회장님은 미워할 수 없을 거 같네요. 백인호에게 백인하는 끊을 수 없는 도돌이표, 나의 집.ㅠㅠ 유회장에게 살길 도모해서 적극적으로 남동생을 살린 건 역시 누나였어요.
오늘 홍설 이상하네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좀 평소 같지 않달까... 밤길 걷다 무서우면 다들 그렇게 되는 건가요? 저는 아직도 토마스-홍설-유정의 삼각관계가 와닿지가 않아요. 토마스가 홍설을 좋아할 껀덕지랄까, 전혀 없었던 것 같은데 우째? 오늘 '백인하가 니 반만 닮았어도-' 드립에서도 깜놀! 응? 토마스에게 홍설이 그런 존재란 말이야? 싶어서...
과거 사건은... 어린 토마스에게 무슨 책임이 있겠느냐 만은 백인하가 안타까워요. 가만보니 그간 했던 말들 중에 틀린 거 없네요, 뭐. 저렇게 고립된 캐릭터를 못 보는 병이 있어서 인지 괴로웠어요. 아이의 의식주를 책임지고 있으면 당연하게 폭력을 행사할 권리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버그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속이 쓰려요.
설이는 오영곤한테 끌려갈 뻔 했을 때 백인호가 구해줬고 허조교 뻑치기 때 개털이 당한 줄 알고 구해줬대서 백인호한테 감동먹었고 오늘도 키싱유 변태한테 몰렸는데 구세주처럼 나타났으니 얼마나 좋았을까요. 설이는 낯가리기도 심하고 경계심 쩔지만 이렇게 확실히 증명되고 내편이다 싶으니 이젠 맘 놓고 문을 열게 되었나봐요.ㅎ 보답으로 밥 꼭 사겠다는 걸 보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