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너무 짧아서 된다 안 된다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그냥 이 글만 가지고 감정이입하자면 저는 벌써부터 떨리고 두근두근-,-ㅎㅎ 만약 그 날 분위기 좋았다면, 서로 더 알고 싶다면, 전 꽃단장하고 나갈텐데요ㅎㅎ클럽에서 만나서(그니까 원나잇하고도) 연애 잘 하는 사람들 많아요! 'ㅅ'
주변에 점잖으신 부부가 계세요. 나이도 거의 부모님 뻘이신데 S대 공대와 E여대 법대의 전통돋는 조합에 아저씨는 사회적으로 짱짱하게 잘 나가시고 아줌마는 정말 예쁘십니다. 전 고등학교 동창? 소개팅으로 만나셨을래나? 빵집 데이트? 이랬는데 그만 나중에 알고 보니 그 고리짝에 나이트에서 만나셨다고ㅋㅋㅋㅋ 아저씨가 처음 가 봤던 나이트에서 아줌마한테 코가 꿰여서 거의 30년 넘게 모시고 살고 계십니다. 사연없는 부부야 뭐 어디 있겠습니까만, 굳이 고르라면 어려운 길 보다는 번듯한 대낮에 커피잔 두고 만난 사이가 더 낫겠지만서도, 정말 많이들 잘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