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드 / 1. 모다드님이 다른 사람의 반응을 과하다고 생각할 자유가 있는만큼 다른 사람들도 어떤 행동에 대해 스스로 평가할 자유가 있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고백하는 것이 고백받는 상대방을 당황하게 할 수 있다는게 저나 지현우씨를 비판하던 사람들의 입장입니다. 그 사람들 역시 모나드님처럼 자기가 생각하는 선에서 다른 사람의 행동을 평가할 뿐이에요.
2. 본인이 관심같지 않는 사안에 대해 누군가 관심을 가지는 걸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그걸 오지랖이라고 폄하할 필요도 없죠.
라고 썼지만 모다드님이 댓글을 수정하셔셔 댓글이 붕~떳네요^^;;
여튼 다른 사람의 행동을 자기 기준에서 평가하는건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거기다 욕을 한더던지 민형사상 책임질만한 이야기를 한다면 그건 이미 개인적 평가의 영역이 아니니 문제가 되겠죠. 내가 남을 평가하는건 선을 잘 지키고 있는데 남이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건 선을 넘었 으니 오지랖이라고 해버리면 자기가 쓰는 글도 남의 기준에서 보면 다 오지랖이 될 수 밖에 없죠.
1.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그 비판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고백하는 것이 고백받는 상대방을 당황하게 할 수 있다' 정도의 수준이었나요? 으이구, 남자가 잘못했네~ㅉㅉ 이 정도로 하고 넘어가면 되는 문제 아녔던가요? (그 적정한 '정도'에 대한 판단도 개개인의 자유다하시면 뭐 할 말은 없지만요. ^^;; 그럼 이쪽이나 저쪽이나 무슨 말을 어떻게 하건 서로 신경을 쓰질 말아야겠죠.)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제 기억에는 그 정도가 아니라 지현우 개늠시키... 뭐 이 정도로 가루가 되게 까이고 있던데. 아님 말구요. 저는 아까 말씀드렸듯 그거 쉴드 쳐줄 성의 조차도 없을 만큼 별로 관심이 없었으니까요.
2. 관심을 가지고 어떤 생각을 하는 것 자체를 오지랖이라고 말한 적은 없었는데;;; 흠. 그리고 전 모다드가 아님미당... ㅠㅠ
아까 지운 댓글 내용 다시 첨부합니다. ------------------------------------------------- 둘이 사귀게 되면 '잘됐네. 보기좋네', 고백이 불편했다 그러면 '남자가 잘못했네' 이 정도의 반응 그 이상이 돼버리면 오지랖 아닌가요?
뭐 오지랖이라 칭할 수 있든 없든, 과한 관심과 오가는 말들이 도무지 이해가 안 갔던 1인. 이해가 안 갔어도 그에 관해 댓글 하나 남길 정성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저한텐 '그랬대?' 정도 이외엔 아무 관심 없는 사안이었습니다만. 사진 보니 귀엽네요. 축축축축축~~~~~~~~ㅋㅋㅋ
그간 희한한 논쟁 많이 봤지만, 그래도 그건 그나마 이해라도 되었는데 지현우를 둘러싼 날선 반응은 이해 안 되던데요. 여자 입장 고려해주지 않은 것 아니냐까지는 물론 이해하죠. 말도 되고요. 근데 역겹다느니 그런 심한 말도 나왔고, 시청자한테 못할 짓 했다는 식의 이야기도 진지하게 나왔고...키스신 연기한 유인나는 뭐냐 당했단 식도 있었고. 이번 일은 꽤 드라마같은 일이었는데, 드라마가 실제가 되는 일은 역겨운 거더군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말도 안 되는 연애 드라마가 잘 되는건지. 어쨋든 둘이 진짜 사귀는 것 같으니 시원하게 좋네요.
남자가 잘못했네랑 지현우 개늠시키의 선은 어디까지 일까요. 전 지현우의 고백은 불편했고 공개적으로 사귀는건 잘됐네 보기 좋네인데요. 원래 저한텐 지현우가 더 인지도 높은 쪽이라 언플용이라곤 생각안되지만 경솔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는 가지게 되었어요. 고백이 성공한 것이건 원래 사귀었는데 깜짝 공개한것이건 그 이미지가 달라지지는 않네요. 둘이 사귀면 지현우 욕하던 사람들이 할말이 없어지는 건가요? 지현우 잘못했네가 아니라 개늠시키라고 욕하던 사람들만? 어쨌거나 부럽습니다...지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