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어떤 사안에 대해서 승/패를 정하는 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A라는 사안이 생기면,


X라는 의견을 가지는 집단과


Y라는 의견을 가지는 집단이 서로 댓글로 자기 의견을 피력하고,




A라는 사안이 어떻게 변화되냐에 따라서 서로서로 '승리감' 내지는 '통쾌감'을 맛보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X라는 의견측의 방향으로 사건이 흐르면, X쪽이 '거봐~ 내말이 맞잖아~.'


그러다가 반전으로 Y라는 의견쪽으로 방향이 흐르면 'X라는 의견 말했던 사람들 나와보시죠.'




뭐 이렇게 승/패를 정하고 승리감을 맛보는 것이 필요한 사안도 있지만,


연예계 가십 같은건 그냥 한번 보고 '흥미롭네'하고 넘어가는게 서로 좋을거 같네요.


여기서 의견 피력한걸로 이겨봤자 남는거 없잖아요.


서로 마음에 상처만 남죠.

    • 어디 인터넷에서만 그런가요. 사람들은 늘 그래왔죠. 놀기 좋은 판이 깔리니 투닥거릴 일도 늘었죠.

      이렇게까지 될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드라마를 보던 분들 감정이 상해서 더 불이 붙었던 것 같아요.
    • 아이유 좋아하신다고 말했던 사람들 나와보시죠!
    • 저요.
      +아이유 받고 김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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