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편가르기 구호'(ex. 데덴찌)가 무엇이었나요?

 

 

밑에 센베 이야기를 읽고 문득 생각나서 질문 던져봅니다.

 

어린시절 놀이를 시작하기 위해 손바닥과 손등을 내서 편가르기를 할때가 있었잖아요-

그때 편가르기 구호(?)를 무엇으로 하셨나요? 이건 지역마다 다 다르더라구요.

 

 

서울지역은 '데덴찌'인것으로 압니다.

 

저는 청주에서 자랐는데 그쪽동네는 '엎쳐 뒤쳐'라고 했었어요.

 

여수출신 친구는 '모라이모라이 센치(?)'라는 국적불명의 구호를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강릉 출신 친구는 '하늘땅'이라고 했다는데 이 말이 제일 예쁜것 같아요^^;

 

 

 

듀게님들이 하나씩 알려주시면 전국 편가르기 구호 지도가 싹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야기해보아요

 

 

 

 

 

짤방은 오뎅꼬치 하나에도 열광하며 드러눕던(!!) 생후 4개월의 미코입니다.

지금은 한결 건방져져서 오뎅꼬치 따위로는 눈 깜박도 안하지요 ㅠㅠ

 

 

 

 

 

 

    • 부산,동래구,'덴디 덴디'
    • 덴지씨~라고 했떤 기억이 (대구,수성구)
    • 뒤집어라 엎어라~ (설 중구)
    • 인천 주안 - "엎어라 뒤집어라."

      그런데 이상한 게 저희 친척들은 죄다 서울 살았는데요 - 효창동,쌍문동 등 - 명절 때 친척들과 뭘 할 때도 똑같이 "엎어라 뒤집어라." 였습니다.
    • 무한도전 명수는 열두살때 나왔었죠.
      서울 은평구 신사동, '덴~찌'였습니다.
      덴~찌 하고 비기면 데덴~찌, 또 비기면 데데덴~찌 하는 식이었습니다.
    • 서울남부와 경기북부에 살았던 기억에 의하면 항상 대댄찌였습니다
    • 영화처럼 // 많이 비기면 점점 길어지겠네요 ㅎㅎ 뭔가 재미있어요
    • 두가지 있었는데 '소라이 미치미치 개미똥구멍에다가 고추장을 발랐더니 맛이 없더라.'랑 '편뽑기 편뽑기 짱끼쎄요. 알코르쎄요.'

      좀 화려하네요.
    • 경기와 서울에서 자랐는데 엎어라 뒤집어라만 해봤어요. 데덴찌란 말은 들어본 적도 없어요.
    • 대구 수성구/ 뒤집어라 엎어라
    • 쎄쎄쎄는 어떻게들 하셨나요. 저흰 '미친 개가 ㅈㄹ을한다

      멍 멍멍 멍멍멍...'이었는데 부산은 고양이가 부뚜막에서 뭘 어쨌다던가...
    • 대전에선 우에시다리~ 였습니다. 어원도 의미도 알 수가 없는..
    • 다들 아시겠지만 일단 이것부터 보시고.

    • 제가 살았던 지역은 정확히 나와 있는... 줄 알았는데 오타인지 좀 이상하게 적혀 있네요.
      똥뚝간이었는데 똥슷간(?)이라고 적혀 있는 듯.
    • 전 고향이 충주였는데 하늘~ 땅이요! 라고 했습니다
    • 안동이고 "탄탄보" 였습니다. ㅎㅎ
    • 저는 철썩같이 '뒤집어라 엎어라'로 알고 있었고 아직도 입에 그 운율이 맴도는데...그 텍스트 모양새 조차도 혼란스러운 '엎어라 뒤집어라'가 주를 이루네요.

      별 거 아닌데 어이가 없고 황당;;
    • '데덴~찌!' 혹은 '뒤집어라 엎어라'... 서울입니다.
      다른 것이야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엎어라 뒤집어라'는 윗님 말처럼 저도 신선하네요.
    • 경기도 부천은 데덴찌랑 덴찌에 후랏쉬 두개를 하이브리드로...

      검색하면 이전 게시물에 나오려나 싶네요 ㅎㅎㅎ
    • 연신내는, 데덴찌! 아니면 쫄려도한판!
    • 그나저나 좋은 미코...
    • 서울(도봉구, 강남구) 데덴~찌였고, 문제는 각 지역에서 모인 대학교에서도 데덴찌였어요. 그래서 전국 공통인 줄 착각하고 있었는데...
    • 저도 청주에서 자랐는데 항상 앞차 뒤쳐, 아니면 주먹 가위를 썼어요.
    • 로이배티님이 완성형지도를 올려주셨네요! 울산에는 뭐라뭐라 길게 써있는데 까막눈이라 읽을수가 없네요 ㅠㅠ
      같은 지역이라도 구호를 다르게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이인님 // 미코는 옳지요 ㅎㅎㅎ
    • 경기 부천, 데렌찌에 후레쉬였습니다.

      전 지금 이게 인천 지역만의 문화라는 것에 충격 받은 상태에요.
    • 경기도 구리, '데데엠~찌' 또는 '엎!어라 뒤집어~라!' 였습니다.
    • 군대 있을 때 이거 가지고 서로 자기네 동네 말이 맞다면서 싸웠던 기억이… ㅡ,.ㅡa
    • 저도 쵱휴여님 동지입니다 ㅋㅋㅋ
      생각이 날듯 말듯 애매해서 답글을 못 달고 지나쳤는데 보니 똭, 맞아요 딱 그런 문장이었어요!
    • 덴찌는 천지(天地)를 일본어로 읽는 발음 아닌가요? 하늘 땅, 뒤집어라 엎어라하고 같은 의미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5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9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2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