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에서 자주 본 문법 오류

가령 '얼마나 ~가를' 혹은 '얼마나 ~지를' 같은 표현을 '얼마나 ~라는 것을' 이란 식으로 어색하게 쓰시는 분들을 종종 봤습니다. 한 때는 너무 많이 보여서 저것도 문법으로 인정되는 건가 싶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사실 요즘도 저렇게 쓰시는 분들이 꽤 계시다 보니 저도 헷갈리긴 합니다만, 제가 볼 때는 '얼마'라는 단어 자체가 어떤 정해지지 않은 값에 대한 의문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혹은 '얼마만큼'으로 시작한 구절은 끝에 '~ㄴ가' 나 '~ㄴ지'와 같은 의문형 어미와 호응구조를 이뤄야만 자연스러워 보이는 것입니다.

 

[예]

이 사례는 우리의 시각이 얼마나 협소한지를 잘 보여준다.

이 사례는 우리의 시각이 얼마나 협소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그 일로 인해 내가 남에게 불편을 끼친 적이 얼마나 많았는가를 깨닫게 되었다.

그 일로 인해 내가 남에게 불편을 끼친 적이 얼마나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예시가 없어서 이해가 힘들어요.
    • 예시 추가했습니다.
    • 이 사례는 우리의 시각이 '무척이나' 협소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1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6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5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9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4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4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1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7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5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0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6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8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