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마지막 레포트

저는 대학생입니다. 그리고 내일까지 내야하는 대학시절의 마지막 레포트가 하나 남아 있어요.

기말시험 대체 레포트인데 도무지 뭔 내용인지 알 수가 없고 (수업을 다 나갔고 필기도 열심히 했는데도)

끄적끄적 적어보았건만 고작 2페이지에 머물러 있습니다. 분량은 6페이지 이건만!


이걸 어찌 쓰나.. 라는 막막함과 스트레스와 동시에

이것이 대학 마지막 레포트라는 것에 대한 묘한 기분도 드네요.

이번 학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정신적 육체적으로. 

체중도 4kg이 빠졌고 그나마 일들이 처리되며 여유가 생겼지만 100% 회복되진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자신감도 떨어져서 내가 이런 몸과 마음으로 사회생활이나 잘 하겠나라는 생각도 들고..

오늘 면접 결과가 나오는데 실은 안뽑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간거라 괜찮다 생각했다가 또 사람 마음이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도 들고 그러네요. 

네.. 일단은 이 레포트를 쓰긴 써야겠지요. 그럴리 없다고 믿고 싶지만 F나오면 마지막이라 생각했던 이번 학기가 끝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잡다한 생각은 결국 공부하기 싫어서 하는 생각인 듯 해요. 하하.

전 급히 이만 총총..

 

    • 교수님 방에 박카스 한 '상자' 들고 찾아가시면 F는 면하겠... 죠?
      (보통 졸업 시험대체 레포트는 그렇게 성적이 박하지 않은 편 아닐까요. 힘내시길)
      • 강사선생님이라ㅎㅎ이제 얼굴을 뵐 가능성이 없... 괜찮습니다! 전 출석도 다 했어요!!(믿는구석이 출석이라니)
    • 저도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학기 중에 3kg이나 빠졌네요. 다 지나간 지금은 비싼 다이어트했다고 웃고 넘기구요.
      마지막 기말 보고서 멋지게 마무리하시길. 화이팅입니다. '-'*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7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5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5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