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창단 유보…9구단 체제 불가피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03&article_id=0004561152

 

프로야구계의 '뜨거운 감자'인 제 10구단 창단이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10구단 창단과 관련된 안건을 논의한 결과 10구단 창단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O는 "이사회에서 10구단 창단을 충분한 준비없이 진행할 경우 현재 53개에 불과한 고교야구팀으로는 선수 수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에 따른 프로야구의 질적 가치가 급격히 하락할 것을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0구단 창단에 대한 표결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KBO 류대환 홍보팀장은 "제반이 마련되지 않고, 성숙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에 대해 이사회가 전반적으로 공감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향후 고교야구팀의 증대, 신인지명제도 보완 등으로 아마야구의 전반적인 여건 성숙과 구장 인프라 개선 등 제반을 조성한 후 10구단을 창단에 대한 논의하기로 했다.

제반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이사회는 향후 10년간 고교 20개 팀, 중학교 30개 팀 창단을 목표로 하고 신규 창단 팀과 기존 팀 지원을 위해 스포츠토토 수익금과 KBOP 수익금의 일부, NC 다이노스의 야구발전기금, 포스트시즌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해 'Baseball Tomorrow(베이스볼 투모루)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언제 다시 10구단 창단 문제에 대해 논의할지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

류 팀장은 "당분간 KBO 이사회 안건으로 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제반이 어느 정도 마련된 후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며 "무기한 유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고교 팀이 급격하게 분위기가 좋아진다면 다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올해 안에는 힘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동안 9구단 체제가 불가피한 상황이 닥친 것이다.

이에 대해 KBO 이사회는 "홀수 구단 경기 진행으로 예상되는 리그 운영상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요일 경기와 중립지역 경기를 편성하는 등 제도적인 장치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류 팀장은 "월요일 경기, 독립지역 경기도 생각하고 있다. 지방팀이 잠실에서 한다든가 하는 것이 일종의 예가 될 수 있겠다. 운영팀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구단들과 협의해 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0구단 창단에 경기도 수원시와 전북이 관심을 갖고 유치 경쟁을 벌여온 가운데 이날 이사회에 이들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의견은 전달되지 않았다. 류 팀장은 "수원과 전북의 의견은 전달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삼성 김인, SK 신영철, 롯데 장병수, KIA 이삼웅, 두산 김승영, LG 전진우, 한화 정승진, 넥센 이장석, NC 이태일 대표, 그리고 KBO 양해영 사무총장 등 이사 전원이 참석했다.

 

 

 

 

 

 

 

 

 

 

 

뭐 요즘 세상에 뭘 바라겠어요

대단합니다 야구인과 팬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기업들의 이기심

    • sk는 약간 치사한 것 같아요. 9구단 창단일 때는 창원에 창단을 하니 적극적으로 찬성했는데, 10구단은 경기도에 유치할 가능성이 많으니 반대표로 돌아섰습니다. 역시....자기 밥그릇이 위태해지니 태도가 돌변하군요.
    • 도대체 잠실 중립경기같은 개소리는 누구 머리에서 나온겁니까.
    • 누군 누구겠어요. 게비오의 머릿 속에서!!!
    • [보러 올 사람은 보러 온다]는 거지같은 마인드군요.

      대기록 세운/세울 현역 레전드들도 안 챙겨주고...
      인프라 인프라 노래를 부르고 다닌 것도 하루 이틀 일이 아닌데 그 인프라를 문제삼고...

      이래서야 리그가 크게 되겠습니까.
    • 내 생각엔, 프로가 생겨야 그걸 바라보고 아마팀도 생기고 막 그럴거 같은데?
    • 그걸 누가 모르나요 다 아는데도 억지 부리는거죠 시대가 시대니 가능한 사건 흑
    • 3분의2 동의 얻기 힘들다고 하다가 어제는 삼성의 입장선회로 7팀 찬성해서 통과될거라더니
      오늘은 아예 표결에 들어가지도 않았다는 건 반대하는 구단주가 그만큼 많았다는 거군요.
      뭐하는건지...
    • 하여간... 오늘은 야구중계보다도 MC 허프라의 분노의 랩 시전을 기대합니다 <-
    • 오늘은 허프라님 안할걸요 그분은 주말에만 하시는걸로 알아요
      뭐 여튼 전 올해 야구를 별로 안볼거 같네요
      기아가 못하기도 하고 야구계 돌아가는거 보니 도저히 애정이 안갑니다 쩝
      • 아. 중계 말고 베투야요(...)ㅎㅎ
    • 아 그게 있었군요 그의 멘트가 기대된다는 사실이 슬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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