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버릇이 생겨난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창피해서 펑펑

    • 중학교 때였나 고등학교 때였나 프로이트에 관한 책을 읽다가 어린 아기들이 손가락 빠는 습관에 관한 글을 읽었었지요. 아, 그래? 손가락에 그런 야한 뜻이 있다니... 이러면서 손가락을 빨아봤는데 그게 버릇이 되어 몇 달동안 엄지손가락을 빨고 다녔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 동기 여학생을 제 방에 데려와서 함께 레포트를 작성하게 되었는데 그때 제 방 방바닥에 떨어져 있는 꼬불꼬불한 털 몇 가닥을 봤어요. 걔는 그걸 봤는지 못 봤는지 보고도 모른척 했는지 암튼 레포트 작성하다가 그 방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갔습니다만 그날밤 이후 바닥에 떨어진 꼬불꼬불한 털에는 질색을 하게 되었지요. 길면 빠지는 일이 잦아서 아예 가위 들고 반삭을 해버리기도 해요. 그러면 털이 빠지질 않더라구요.
    • 블루재즈/ 어우 저도 떨어져 있는 털이니 머리카락이니 하는 것들에 질색 팔색을 해요. 하도 열심히 치우고 다니다 보니 함께 살거나 놀러오는 친구들도 덩달아 같이 치우곤 하죠. 한 번에 치우면 될 것을 한 가닥이라도 보이는 즉시 들고 쓰레기통에 가니 운동이 다 됩디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