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 패치 1.03 플레이 후기

 북미서버가 예정보다 서버점검이 일찍 끝나서 한시간정도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곧 여기저기서 뜰거 같구요.


 악사 입장에서 직접 피부로 느낀거 몇가지 말씀 드릴게요.



1.

 공속너프의 후과가 상당히 큽니다.


 제가 화살통 + 아뮬과 반지2개 장갑을 통하여 총 70%정도의 증속을 했었습니다.


 패치 결과 공속이 원래1.95정도 나오던 것이 1.59정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체감속도는 두 발 쏘던 것을 한발 밖에 못쏘는 결과입니다.


 전에는 두 발 쏘고 무빙하며 잡았던 포니방의 정예들을 한발도 제대로 쏘기 어려울 지경입니다.


 dps 자체가 이미 10k 가 다운된 상태입니다. 



 2.


 무기 자체의 기본공속은 그대로입니다.  즉, 공속이 빠른 무기의 가치가 올라가고 깡댐 양손쇠뇌의 가격이 폭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망했어요)


 그 대신 활과 손쇠뇌 이용자들이 많아질거 같습니다.


 (1018 활을 15만 골드에 팔고 1240 쇠뇌를 500만 골드에 산 전 망했어요)


 옥션에서도 기 존에 증속빨로 데미지가 높던 활들이 너프로 인하여 낮은 데미지로 표시됩니다.


 즉, 이제부터는 비슷한 dps의 무기에서 증속이 있는 무기가 가격이 전보다  체감상 더 높아질지도 모릅니다.


 물론 판매자 입장에서는 가격폭락으로 망한 느낌이 들겠지요.


 * 화살통의 증속은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 1200데미지급 보우가 경매장에서 사라졌습니다. 증속너프로 1100대로 모두 하락된거죠 -_-;;


3.

 그리고 극피 확율과 극피 아이템 가격이 더욱 폭등할거 같아요.


 극피는 있으나 증속이 없다고 괄시받던 장갑의 가격이 올라갈거 같구요.




4. 

 일반몬스터들의 너프는 느껴집니다.  


 제 가녀린 악사가 피 10000일적에는 2방에 죽고 피 15000일적에는 2방 맞아도 안 죽더군요 =ㅁ=;;


 하지만 도살자는 몸빵이 더 쎄진거 같아요. (너무들 도살자를 심하게 대하셨어요....)



 여하간 몬스터들의 데미지가 약해졌습니다. 근접클래스인 야만용사와 수도사가 이제는 뒤에 더 이상 '레기'를 안붙이게 될듯 -_-;;



5. 소몰이 지팡이가 전설아이템 색깔이 되셨습니다.



6. 그외 메뉴상의 몇가지 소소한 그래픽의 변화가 있습니다.

 


7. 포니방이 가능하다가 이제 안됩니다. 망했어요 얼른 양손쇠뇌 팔아치우고.... 활이나 손쇠뇌로 바꿀려구요.



8. 그홈이 더 이상 악사에게 호구가 아닙니다.....

   시작부터 방구를 플레이어에게 난사합니다!!! 방구의 범위가 상당히 높아요.

   레지 따위  신경 안쓰고 데미지만 높이던 악사들은 이제....그 홈은 구경도 못하게 되었어요.



9. 수리비가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체감상 100% 상향된거 같아요. 이제 길바닥에 매직아이템 모두 주어다가 상점에 꼬박 꼬박 팔아야하고


   골드앵벌도 다시 해야될거 같아요 ㅠ.ㅜ



10. 종합적으로 전 망했습니다.

    • 한글판이라 그런지 패치가 적용이 안 되어서 답답해요 ㅠㅠ 빨랑 적용이 되어야 어서 제 만렙 비구니로 몹들을 학살하고 다닐 수 있는데!
    • 아 그리고 도살자 몸빵 문제는 저승촉수의 다단히트 버그가 픽스되어서 그럴 겁니다. (다단히트가 버그라고 이번에 패치를 때려 주더군요. 이제 원소화살 계열 스킬들은 저승촉수 말고 다른 걸 좀 써봐야 할 때가 온 듯)
    • 그렇군요. 하여간 전반적으로 악사에 대한 대대적인 '너프'로 이번 패치를 보아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특히 솔플이 더 좋아!!! 하던 악사들은 -_-;;
    • 저기 각 액트들 레벨은 어느정도 다운된건가요? ㅠㅠ 전 불지옥 액2도 겨우겨우 꺠고 액3 바로 앞성에서..나가지도 못해요...ㅠㅠ 어느정도 플레이는 될까요? 혹시 체험해 보셧나요? 아 참고로 저는 바바ㅡ.ㅡ;; 랍니다.
    • 액 3의 초극딜 몹이었던 골고르의 박수가 5천밖에 피를 안 턴답니다. 참고로 이전 골고르 공격력은 3만 대였죠. 다른 몹들도 얼추 그 수준으로 하향이라는군요.



      는 바레기 수레기 대상향 ㅋ
    • 액트2의 마그다 직전부터 검은영혼석 도입부까지 진행을 해봤어요. 바바님이 한 분 게셨는데 "굉장히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적어도 하수구에서는 한번도 안죽으시고 든든한 탱커의 역할을 해주며 정예도 두 번이나 잡았습니다. 하지만....황량한 사막에서는....결국 방이 깨졌어요. 정예는 하나도 너프되지 않았지 말입니다!!!
    • 뭐 하여간 적어도....전 디아3 인페르노 액트2에서 몹떼거지들 한가운데서 카캉캉 소리를 내며 휠을 도는(그래도 죽지 않는) 바바를 처음 보았습니다!!!
    • 올라/ 이 참에 영문판도 다운 받아 놓으세요.
    • 오.. 근접 상향은 좋은 소식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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