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파업이 악수 중에 악수일 가능성이 있네요;

평소 한시간 걸리던 출근길이 이십분만에 단축되었다는 글도 있고
대체적으로 아침 출근시간이 차 안막혀서 좋았다라는 반응이 많아요

파업 중에서 이렇게 환영(?)받는 파업은 처음인데

그만큼 도로에 자동차 개수만 줄어도 출근길이 원활해진다는 반응이 많네요
    • 저도 그런 글 많이 봤네요;;;
    • 자가용의 수가 줄고 대중교통활용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여러사람이 더 편해지고 더 효율적이라는 거군요. 이걸 확실히 깨달았으니 계기삼아 점차 자가용대신 대중교통비중을 늘리는 정책을 했으면 좋겠네요.
    • 공기도 깨끗해지고 운전하기도 좀 편했을꺼 같네요...^^;
    • 이번 파업자체가 택시 노동자들의 의지라기 보다는 다분히 택시 사주들의 의도로 진행된것 같더군요.
    • 이제는 사회전체의 비용감소를 위해 택시 대수 장기조정 등을 심각히 고려해야되겠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트윗을 하면 박원순 시장님한테 멘션달고 싶어요 ㅋㅋ
    • 택시의 수가 너무 많고(특히 서울의 경우),
      승차거부, 난폭운전 등으로 택시에 대한 시선이 별로 안좋은 관계로
      택시 파업으로 인해 길까지 뚫리니 그런 반응들이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자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한두번 이상 택시를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마냥 택시없어지니 좋다라는 분위기가 좀 거시기해요. 당장 파업하는 사람들 입장은 제쳐두고라도 말이죠
    • 저도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택시를 타지만, 도로사정이 좋아진다니 그쪽이 더 솔깃하긴 해요--;
      근데 정말 택시만 없어져도 한시간이 20분으로 줄어들 정도가 되나요. 말만 듣고선 믿어지지가 않네요...
    • 택시 기사들 망했네요.....혹 떼러갔다가 하나 더 붙힌 격
    • 가끔 한국들어갈 때마다 택시때문에 고생을 해서 이미지가 안좋긴 해요. 공항에 늦은시간 내릴 때마다 승차거부나 바가지요금에 추운 겨울 몇시간동안 덜덜 떨던거 생각하면-_-;
    • 오늘 아침에 길이 뻥 뚫려있더군요.
      항상 막히던 중앙대 앞 원불교 근처 현충로가 한가로웠습니다;거긴 버스전용차선이 아니거든요.
    • 택시 때문에 생기는 악영향도 있지만 저처럼 택시 자주 타는 사람은 매우 불편합니다. 외근 많이 뛰는 날은 하루에 서너군데씩 택시 타고 돌아야하는데... 당장 오늘 2군데 업체를 지하철 버스 갈아타며 다닐 생각하니 현기증나요. -_-;
    • 오늘 하루 길이 여유로웠다고 계속 그럴리는 없죠.
      사람들이 자가용이 줄어드니 길이 뻥 뚫린 걸 보고 각성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까요, 아니면 나도 차를 몰아야지,라고 생각할까요.
      길이 여유로우면 여유로운만큼 그만큼 개인차들이 나와서 길을 채우게 될 겁니다.
    • 대중교통이 암만 편해져봤자 자가용을 이길 수는 없더군요.
    • 테헤란로가 공휴일같다나 어쩐다나 택시가 그렇게 많았었나 다시한번 생각을
    • junelle 님 말이 정답.

      자가용 대수 줄이는 방법은, 자가용에 붙는 세금 올리고 기름값 올리고 시내 진입할 때 혼잡 요금 붙이는 등등의 방법 밖에 없죠. 거기에 더해, 버스전용차로확충이나 대중교통 사업자 지원과 요금 억제로 자가용 타는 게 이래저래 셈법 상 손해가 되게 하는 수밖에요.

      그런데 사실 택시비가 굉장히 싼 것도 자가용 선호에 한 몫을 해왔던 걸 생각하면... 택시비 인상 등등이 대중교통 위주로 교통 재편하는 데 좋은 방향이 아닐 수도 있긴 합니다. 택시가 대중교통이라는 건 어폐가 있다고 봐요. 택시비가 너무 싸니까 나오는 얘기라고 봅니다.

      뭐 결론 즉, 택시는 등록 대수 줄이고 요금 올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 사람들 생각이 너무 짧아요. junelle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dos/ 택시비기가 싼 게 왜 자가용 선호에 도움이 되나요? 언뜻 잘 이해가 안되네요.
    • 호레이쇼/ 실언이었습니다. 택시비가 싼 데도 자가용 선호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다가 손은 그렇게 적었네요. 덧글이라고 막 쓰네요 진짜.
    • 전 택시비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 저에게는 택시비가 비싸지만ㅠㅠ
      일반적인 인건비나 다른 나라와 비교해봐도 한국택시비가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아요.
    • dos/ 저도 질문이 있는데요.. 택시가 대중교통이 아니라고 하는건 택시의 증가로 인한 자가용의 감소효과(?)가 버스 등의 대중교통에 비해 낮기 때문인건가요? 제가 아는 사람중에 기름값이 너무 올라서 자가용 몰다가 택시출퇴근으로 바꾸는 사람들이 있어서...자가용이 감소하는 부분을 버스 등으로 흡수하는게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체감상 '출근길에 버스' 라는게 무리없이 받아들여지기에는 아직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 마가레트 / 좀 애매하다는 거죠. 뭐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에 가깝죠 당근. 택시비가 단거리는 확 올리고 장거리는 내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버스 노선 뻔히 있는데 택시 타는 일이 줄기도 하고, 뭣보다도 택시들이 굳이 장거리 선호를 하지 않음으로써 원활히 빽빽히 돌아가게 되어 정말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에 가깝게 기울어지게 될 겁니다.
    • 택시 이용하는 비용 자체에 대해서는 자차 유지/운전 경험 여부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있습니다만,
      '파업 덕에 길이 뚫려서 좋더라. 그냥 계속 파업해라' 라는 말은 대단히 근시안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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