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제로섬 게임의 의미를 알고는 있는걸까요?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의 공영개발 결정을 놓고 전형적인 퍼주기식 행정이라고 뉴데일리가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사 중간에 이상한 대목이 있군요.

 

잘하면 우리나라 주택정책사에 길이 남는 ‘작품’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현실을 모르는 순박한(?) 시민단체 출신 시장의 대표적 ‘실정’으로 기록될 수 있다.

잘하면 대박, 아니면 쪽박인 제로섬 게임이 서울 강남 대표적 판자촌인 구룡마을 개발을 놓고 시작됐다.

 

이부분인데 제가 알고 있는 제로섬의 개념과 좀 다른 것 같아서요. 제가 알고 있는 제로섬 게임은 승자의 득점과 패자의 실점의 합계가 영(零)이 되는 상황이거든요, 기사에서처럼 대성공 아니면 대실패 가능성만 있는 상황을 놓고 제로섬 게임이라고 하지는 않거든요. 가장 전형적인 제로섬게임은 주식시장이죠. 승자가 얻은 액수와 패자가 손실을 입은 액수가 0이 되는 시장말이예요.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15792

    • 자본주의나 주식시장을 제로섬게임이라고 말하는 건 수사적 표현이 아닌가요? 제로섬게임의 정의를 놓고 볼 때 엄밀히 그렇다고 하긴 좀 그런데..
    • plbe/ 물론 수사적 표현이죠. 엄밀하게 그렇다는건 아니고, 비교적 시장 중에서도 주식 시장이 제로섬 게임이 가깝다는거죠.
    • 제로썸 게임으로는 맞고가 있겠군요.

      저곳은 잘 되어도 '강남의 부촌을 빈민들이 사는 곳으로 만들었다.'라는 표현으로 깔것 같습니다.
    • 그럼 기자도 수사적으로 썼나보죠. 누군가는 대박칠거고 누군가는 쪽박날거라는 뜻인거 같은데요.
      • 그런 의미로 쓴 것 같진 않은데요.
    • amenic말씀이 맞아요. 게임이론과는 상관없는 상황이네요. 일단 경쟁도 아니고.
    • 아메닉님이 주식시장에 대해서 모르시나 봅니다. 주식도 제로섬 게임이 아니어요.
      • 음.. 주식은 해 본적 없고요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어요. 아닌가보군요.
    • Zero sum 게임을 zero thumb 게임으로 아는 듯요.



      왜 손가락 두개 올리고 제로! 외치는 게임요.



      제로! 해서 잘 되면 대박, 대부분 쪽박.
    • 주식시장은 제로섬이 아니죠. 풋이나 콜옵션이 제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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