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날때 책을 가져가시는 편인가요?
저는 책을 몇번 가져가본 뒤로는 절대 안가져 가는데요...
책 읽는 속도가 남보다 빨라서인지 좀 그렇더라구요.
(평범한 한국어로 된 소설은 2시간정도면 충분히 읽어요. 좀 오래걸린게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을 한 권당 5시간 정도?
고전이나 어려운 소설을 별로 안봐서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안나 카레니나는 읽는데 2주나 걸렸으니까요.)
뉴욕갈때 소설 <고백>을 들고갔다가 비행기에서 잠들기도 전에 다 읽고나서 3주간 이 책을 어찌해야하나...란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ㅡㅡ
싱가포르에 놀러갔을때도 그랬구요(그때 들고갔던 책은 <건지감자껍질파이 북클럽>ㅋㅋ)
늘 비행기에서 심심하니깐 좀 읽어놓을까? 하다가 도착하기전에 다 읽어버려서 결국 쓸데없이 짐만 늘어나는 기분...ㅋㅋㅋ
듀게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