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을 파는데 있는 " 장점" 은 무엇입니까?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20626145504814&RIGHT_HOT=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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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그렇게 기를 쓰고 팔려는 건가요? 국고가 바닥나서 전당포에 물건 잡히는 심정인가요?

합리적인 의견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야권 일부에서 " 제발 임기 전까지 뭐 제발 팔려고 하지만 마세요. 뭘 그렇게 계속 팔려고 합니까?"  라고 하던데, 도대체 왜 이렇게 팔려고 기를 쓰는 걸까요.

 

 

누가 대통령이 되건 경제를 살리기는 힘들 것 같으니, 실업율이라도 좀 낮췄으면 좋겠네요.

    • 장점이 없다보니 그분의 아드님이 일하는 맥쿼리 음모론이 나도는거죠
    • 명분은 선진경영기법을 인천공항에 접목시킬 수 있다는거더라고요.
    • amenic/ 정말 말도 안 되네요. 헉.
    • 7년째 최고공항상 받고 있는데 선진경영기법 도입은 그야말로 dog sound네요.
    • 거울에비친/

      그런데 공항평가에 뉴욕 존F케네디 공항, 런던 히드로 공항, 파리 샤를드골 공항 같은 유수한 공항이 참여를 안 한다는 맹점이 있긴 해요. 싱가폴 창이공항도 불과 몇년 전부터 참여를 했죠. 그렇다고 해서 인천공항 지분 매각의 명분이 서는건 아니지만요.
    • 원래 저 양반들 논리는 인천공항이 잘 굴러가니까 더 추진하기 좋다는 입장인 것으로 압니다.

      사실 저 양반들 이야기가, 인천공항을 전격 민영화시키겠다는 게 아니라, 주식 지분을 기업 공개해서 일부 팔자는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인천공항이 대외적으로 인기가 있으니까, 주식이 잘 팔릴거고 현재에도 당기순이익이 좋은 편이니까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잘 들어올 거라고 보는 겁니다. 일단은 돈이 된다는 겁니다. 거기다가 이렇게 해서 민간인 지분 참여가 생기면, 직접적으로 견제도 하고 감시도 하는 기능도 생길 것이고.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거대한 준공무원 조직을 굴리면서 이익이나 효율화에는 둔감한 일반적인 공기업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있는 것이고.

      일반론으로서 일리가 없는 소리는 아니라는 생각도 드는데, 반대 의견이 많은 데에 비해 장점은 좀 막연하고, 더군다나 여러모로 이런 부류의 업무에서 별로 좋은 모습 못 보인 현 정부에서 진행하려고 하니까, 다른 속셈이나 숨겨진 대의가 있는 듯해 보여서 별로 인기 없는 주장이 된 듯 보입니다.
    • 곽재식/나름 더 그럴듯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일만한 장점은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amenic / 몇몇 공항은 참여를 하는게 손해가 아닐까요. 런던이나 파리 공항은 자기들이 보기에도 별로라서가 아니었을런지.
    • anemic/ 뉴욕, 런던, 파리에 있는 공항일 뿐이지, 그 공항들이 인천보다 낫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넷 다 가 보신 분들은 얼추 동의하시지 않을까...)
    • 드골 공항은 제 인생 최악의 공항이었고(LAX를 이긴!) 모스크바 공항에 가지 않는 이상 이게 갱신될 것 같지 않습니다.
      JFK도 객관적으로 별로 쾌적하지 않습니다. 그 옆에 라 머시기 공항도 마찬가지구요. 시카고는 좀 괜찮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도 인천이 나아요.
    • 그럴 수도 있겠지요. 예를 든 공항은 제가 가 보지 못했기 때문에 비교는 못하겠어요. 아무튼 7년 연속 최고공항은 팩트가 아니예요. 2010년엔 싱가폴 창이공항에 이어 2위, 2011년에는 홍콩 책랍콕 공항, 창이 공항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니까요.

      camper/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공항을 가보시면 아마 그 순위가 바뀔 듯 싶어요.
    • 5년전 런던 갔는데 히스로에 비행기 착륙하고 한 30분정도 활주로를 주행하더라구요. 이게 뭔가 하는 표정을 하고 있었는데 옆에 앉은 영국청년이 '히스로는 세계 최악의 공항이야.'라며 위로했어요. 러브 액추얼리의 로맨틱을 기대했는데 그것과는 좀 거리가 있었죠.
    • 제가 인천공항공사랑 같이 업무한 적이 있는데, 그때 깨달았던 점은 엄청난 브레인이나 혁신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조직도 기본에 충실하면 세계1위가 될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인천공항은 엄청난 edge는 없어도 필요한건 적절하게 다 하는 공항이어서 대단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된 세 공항은 이용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승객에게 편리한 공항이 아니죠. 저 셋이 들어와도 순위에 큰 변화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위의 곽재식님의 입장에 동의하는게 같이 일해보니, 확실히 경직된 느낌이 있더라구요. 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적 방향은 맞는데, 사업에 대한 비용집행의 모든 기준은 '정부감사'여서 비효율적인 부분이 보이더라고요. 하긴 매각한다고 이 부분이 혁신적으로 개선될것 같지는 않을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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