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게시판이 정상화되어 다행.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영화 사이사이에 상태를 확인하는 것. :-/
2.
전 요새 남자들 초콜릿 복근이 별로 안 예뻐요. 예쁠 수도 있는데, 요샌 거의 극단으로 치닫는 것 같아서. 사람 근육 구조를 지방 보호 없이 그렇게 적나라하게 볼 필요가 있나요? 그래서 뭐가 좋은 건데? 거의 해부 모형처럼 보이잖아요.
3.
부천 영화제 시간표를 짰습니다. 일단 18편 정도. 금토일에 집중적으로 보게 될 거 같고 평일에도 그냥 시사회 포기하고 막 볼 거 같아요. 실제로는 현매로 몇 편 더 보겠죠. 될 수 있는 한 하루에 세 편 이하로 제한하긴 했는데, 그래도 중노동은 중노동.
당연히 부천에 올 거라고 생각했던 몇몇 영화들이 보이지 않는군요. 예를 들어 아이언 스카이 같은 영화는 당연히 부천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부천 신시가지에서 점심 저녁을 먹으며 돈을 날리겠군요. 어떻게든 맛집을 찾으려 노력하겠지만, 거기에 그런 게 몇 개나 된다고. 속도를 내기 위해 자전거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아아...
4.
짐을 조금 줄이면 외출이 편하지 않을까, 생각 중이에요. 하지만 그래도 밖에 돌아다니려면 책이 필요해요. 다양한 전자기기들도 필요하고. 점점 전자기기들이 족쇄가 되어가고 있어요.
5.
오늘은 연가시 시사회. 기대는 안 해요. 김명민 영화는 이제 늘 기대를 접고 보지요. 이제 김명민은 그렇게 좋지 않은 어색한 장르 영화를 대표하는 이름이 되어 버렸어요. 당사자도 이걸 알까요.
그래도 영화가 제 기대를 뛰어넘는 한국형 SF 재난 영화임이 밝혀지면 정말 좋겠죠. 그러길 빌어요. 근데 이 소재로 어떻게 이야기를 짜죠?
6.
아이유의 그 애 참 싫다의 가사에 대해 트윗한 적이 있죠. 암만 생각해도 이 노래의 가사는 의도적으로 화자, 너, 그 애의 성을 의도적으로 애매하게 처리하고 있는 게 분명해요. '그 사람 어디가 그렇게 좋았니, 너 정말 왜 이러니'라고 할 때, 전 자동적으로 그 사람이 남자이고, 너는 여자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여기서도 충분히 의미는 달라질 수 있어요. 가볍게 보면, 화자는 친구 보고 제발정신차리라고 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죠.
7.
오늘의 자작 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