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싫은 광고

티비로 야구를 배경음으로 틀어 놓고 컴을 합니다.

올레 티비를 봐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중간에 나오는 광고가 거의 매회 같아요.

어차피 배경음이니 별 상관없는데, 요즘 세스코 광고 때문에 괴로워요-_-;

여름이라 벌레들이 극성일 시기라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티비 화면에 벌레들의 생생한 모습이 나오면 정말 멘붕이 옵니다.

자세히 본 적은 없는데 바퀴를 거의 클로즈업으로 잡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예전 광고에서는 사사삭 도망가는 모습이나 뭐 그런 정도였던 거 같은데 이번 광고는 너무 적나라해요. 

한 3가지 정도를 만들어 번갈아 돌리는 거 같은데, 어느 시간대엔 두개가 연달아 나옵니다.

순간적으로 화면을 보지 않고 다른 채널로 돌려버리긴 합니다만 어느 새 잔상이 남아요 ㅜㅜ


물론 그 덕에 세스코 가입이 늘어난다면 굉장히 성공한 광고가 되는 거죠.

지금 또 광고타임인데 세스코 광고 나올까봐 겁나네요;;

    • 세스코하면 전 '내 남자의 로맨스'부터 떠오르니...
    • 저도 싫어요. 약간 공포와 상기로 효과를 주는 광고 같아요.
    • 이 광고만 나오면 여동생이 손발을 휘저으면서 몸부림을 치더군요.
    • 침흘리는글루건 / 그만 크하하하하하고 웃었습니다. ;;
    • 마린보이 박태환으로 예상했는데
    • 스위트블랙님/ 그 영화(영화 맞나요?)에서 등장인물이 관련 있었나 봐요?
      poem II님/ 어떤 귀신 얘기, 호러영화보다 무서운 영상이에요;;
      침흘리는글루건님/ 전 눈을 감아버리거나(그래도 잔상이 남더라구요) 다른 채널 돌리는 방법을 썼는데, 그냥 광고시간이 되면 방을 나가버립니다욤;
      근데 이 와중에 아래에 걸리는 세스코 광고 깨알같네요;;;
      슈퍼픽스님/ 박태환(마린보이) 광고 그 정도는 뭐 '아 참 촌스러운 광고다'하고 넘길 수 있어요
    • 전 황정음 나오는 하이마트 광고요~ 황정음의 하이톤이 너무 거슬려요.
    • 스위트 블랙/ 저도 세스코하면 그 영화에서 김상경이 고글쓰고 실험하던 장면이 떠올라요ㅎㅎㅎ
    • 전 그거랑 SK 브로드밴드 뽀로로 안 보여준다고 바닥에서 뒹굴며 우는 애기 광고요. " 아이를 바꿀 수 없다면 TV를 바꾸세요" 인가. 전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도 무서워서 안 보는데 광고로 자주 보니 미치겠더라구요;;
    • 전 라디오 광고중에 뭐 100억 줬는데 1억 만드는 아이, 1억 줬는데 100억 만드는 아이 ... 이 광고만 나오면 바로 라디오 끕니다(30초 후에 다시 켭니다)
    • " 아이를 바꿀 수 없다면 TV를 바꾸세요" 멘트 나올때마다 ㅉㅉㅉ 합니다.
    • 스위트블랙, 쏘맥 / 인간 세스코인 저도 방에 들어온 벌레를 잡고 동생한테 "나 오널 벌레잡아썽! 참 잘했지?" 생색을 내고 싶은데

      눈물을 글썽이면서 정말 자기를 위한다면 방에 벌레가 있었다는 얘기조차 숨기는게 맞는거 아니냐고 해서

      혼자 조용히 처리하고 있어요. 아무튼 걔는 저 광고 나오면 거품을 물면서 리모컨을 집어드는 법도 잊어버려요.
    • 그러고 보니 신한금융투잔가 하는 광고도 정말 꼴뵈기 싫네요. 동물들 나와서 무슨 고객 수익률에 따라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방정맞게 웃으면서 끝나는... 금융투자 광고는 왜 죄다 이 모양이죠?
    • 사실 제일 끔찍하고 싫은 광고는 사채 광고예요. 현대 캐피탈이 그중 가장 싫구요. 나머지들은 그 뒤를 따라 비등비등하게 끔찍하구요. 돈 빌리는 행위에 대해 무감각하게 만들려는 광고들에
      혐오감이 치솟습니다.
    • 스위트블랙 / 러시앤캐시 등록금지원 추천광고는 그런 점에서 정말 가증스럽습니다.
    • 그래서 저는 편파방송을 봅니다. 다른 구단은 어쩐지 모르겠는데 우리 쌍둥이네는... 캐스터가 광고타임에 신청곡을 틀어주는데 아주 선곡도 맛깔지고 좋아요.
      가끔 그 캐스터가 막 흥분하는게 좀 시끄러울 때도 있지만 (다른일 하기에...) 그래도 9회말까지 반복되는 광고소리 듣기 싫어서 공식편파중계를 보고 있지요...

      하아...5연패의 늪...
    • 침흘리는 글루건/ 하아 한 뱃속에서 그리 다른 사람이 나올 수도 있군요...저희 자매는 손바닥만한 바퀴벌레가 집에 출몰했을 때 가출을 한 적도 있는데...! 엉엉 벌레 무서워요;ㅅ;
      • 홍시님네도 동생이랑 비슷하시네요ㅋ 저도 벌레 싫어하긴 하지만 곧잘 잡아서 그런지 벌레 무서워서 뛰쳐나가는 사람 보면 솔직히 살짝 귀여워요. 사실 벌레가 사람을 열 배는 더 무서워할 것 같은데 말이죠 :P
    • 저는 기업은행 광고요. 대여섯살 먹은 아이가 송해선생한테 '그럼 지두 취업걱정은 없는거네유'하는 그 광고요.
    • 저는 박태환.;; 정말 몇번봐도 면역이 안 되네요.
      세스코는 자꾸 봤더니 이젠 뭐 ...
    • 전 케이블에서 김연아의 맥주광고가 나올때마다 음소거해요. 그 음악이 너무 듣기 싫고 광고도 너무 많이 하니까 지겨워요. 보니엠 노래 섞어 쓴 그 이상한 음악...
    • 전 발바닥 모양으로 곰팡이 피어오르는 무좀약 광고요. 클로즈업 좀 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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