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기사 - 미국에서 에로소설이 베스트 셀러인 이유.

http://realtime.wsj.com/korea/2012/06/28/%EB%AF%B8%EA%B5%AD%EC%97%90%EC%84%9C-%EC%97%90%EB%A1%9C-%EC%86%8C%EC%84%A4%EC%9D%B4-%EB%B2%A0%EC%8A%A4%ED%8A%B8%EC%85%80%EB%9F%AC%EC%9D%B8-%EC%9D%B4%EC%9C%A0/


기사를 읽고 있다 보니까 너무 재밌어서요. 링크해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나올 수 있는 종류의 소설은 아니네요.

그런게 있다고 해도 아마 제 눈이 닿지 않는 어느 음습한 곳에서 연재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이런 종류의 일본 만화는 좀 보긴 했어요. 마유땅이라던가... 애완소녀라던가... 그런 것들이 바로 이런

종류 아닌가요? 하도 유명해서 보기는 했지만 보고 나면 정신적으로 황폐해 지기 때문에 완결까지 간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요... 이런 것들을 창작하는 사람들이 여자라는 거예요. 그 점이 늘 거슬렸죠. 

    • 소비층도 창작자도 여성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일본에서도 에로틱한 가십기사나 에로만화 등의 모바일 서비스

      주 소비층이 여자라고도 하고요



      일반적으로는 엥? 싶지만 가벼운 피학적 에로스에 대한 환상이

      꽤 많은 사람들에게 있지않나 생각되요...
    • 마유땅 애완소녀 등은 남성적 시각 위주라 남성 오타쿠들이 더 좋아할 것 같고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건 따로 있지요...

      자세한 건 품위유지상 생략
    • 이거 진짜 몇달 째 미국 베스트셀러 1위더라고요..아줌마들한테 인기라고 얼핏 들었는데..
    • 마유땅이나 애완 소녀가 남성 오타쿠들이 더 좋아할 것 같지는 않아요. 여성독자들이 더 많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창작가나 소비자나 제 수비 범위 밖에 있는 듯 해요.
    • 아마존에서도 도서부문 1-3위가 모조리 이거라 대체 뭔가했는데...
    • 예전에 흝어 본 섹스 관련 책에서 자신이 투철한 페미니스트라 여겼던 여성이
      파트너와의 관계에선 피학적인 섹스를 즐기고 원한다는 사실에 스스로 당혹감을 느꼈다는 사례가 생각나네요.
      그런 케이스가 많았다고 했던가.. 아니면 드물지만 있다고 했던가... 그건 기억 나진 않지만
      어쨌거나 현실에서 주도적이 되어야 한다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이 섹스에서는 반대의 환상을 추구할 수도 있겠지요.
      남자의 경우도 그럴 수 있을 것이고.(여왕님 캐릭터나 연상녀 등?)
    • 오늘 들은 성인용 팟캐스트 내용이 생각나네요.
      주제가 sm플레이였나 그런데...
      거기 출연자들만 보자면 sm적인 상황이나 성관계시 파트너에게 욕듣고 이런거 은근히 즐기는 분들도 있더군요.
      진심말고 상황극으로.
      물론 케바케고,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면 안되겠죠.
    • 여튼 한국에서는 저런 성향을 2차 창작 BL로 해소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아마존에서도 도서부문 1-3위가 모조리 이거라 대체 뭔가했는데... 222

      전 심지어 앞부분 샘플을 킨들로 받았지 말입니다.;
    •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킨들 등 태블릿PC가 일반화되면서, 아마존에서 에로(;) 장르의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나네요.
      위에 링크해주신 기사는 종이책 이야기인 것 같지만...
      전자책은 서점에 갈 필요도 없고, 표지도 없어 공공장소에서 읽고 있어도 아무도 에로인 걸 모르기 때문에 그동안 굶주려왔던(...) 소비계층이 적극적으로 구매한다고.
    • 贊 / 호오... 재밌네요. 과연, 책이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신경쓰일 텐데 말이죠.
    • 이런 책 프렌즈에서 레이첼이 읽다가 로스한테 들키잖아요 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선 팬픽이나 비엘 읽고 있다는데 저도 한표
    • 오 읽어보고싶어요(...)
    • 기사에 언급된 '바바리안과 게이샤' 궁금하네요.
    • 외국에서도 이미 슬래시 팬픽이 넘쳐났는데 거기서 다져진(?) 독자 감수성이 이제는 기존 출판업계까지 먹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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