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옆 막힌 골목에서 구조한 새끼 길냥이

 

본가 바로 옆에 막힌 골목이 있는데,

거기서 새끼고양이가 있어서 꺼내주었더니 본가로 들어오더래요.

 

내보내도 들어오고 내보내도 자꾸 들어와서

근처에 사는 친동생이 어머니께 허락 받고 키운다고 데려왔다네요.

 

기본적인 고양이 용품 사놓았다는데, 일 끝나면 동물병원이 닫아서 피검사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네요.

그래서 제가 이번 일 끝나는 대로 내려가서 병원에 데려갈 생각이에요.

 

마음같아선 데려오고 싶습니다.ㅠㅠ

(우선 작업실 애들에게 그리고 예비신랑에게 허락받아야..)




였는데,







 

 

예비신랑과 상의해서 결혼 후에 키우자고 말을 듣고 데려왔습니다.^^

작업실 친구들도 흔쾌히 수락해줬어요.

 

조치원에서 부천까지 오는데, 기차안에서도 지하철에서도 병원가는 길의 버스에서도 한번도 울지않더라구요.

진료받을때도 울지 않고 가만히 받아서 선생님께 칭찬도 받았어요.

 

사료나 물품도 주문해놓고 아무 이상이 없으면 작업실에 바로 합류시킬 생각이었는데,

검사결과 다른 건 이상 없고 분변에서 회충알이 하나 발견되서 3일간 회충약 먹으며 치료하기로 했어요.

    • 두번째 그윽한 시선 완전 예쁘네요 꺄아아악. 좋으시겠어요!
    • loving_rabbit //
      동물 기르는 걸 반대하시던 어머니도 이 아이는 예쁘데요.
      저희 작업실에서 기르는 목희(2살반)보다 훨씬 예쁘다고 하세요. 인연은 인연인가봐요.
    • 우와 귀엽다 ㅠ_ㅠ 잘키워 주세요!!! >_<
    • 완전 귀여운 고등어네요. 저때가 제일 예쁜듯!
    • 귀여워요 귀여워요!! 동영상은 꼭 '끈보다 엄마 손이 더 좋아 에헤헤헤'하는것 같네요.
    • 에고..조막만한게 예쁘기도 하지!!!!!! 너무 귀엽네요 함께 행복하실거예요 :)
    • 정말 이쁘네요. 저도 출근길에 하양이 까망이 아깽이 두마리 노는거 구경하느라 거의 매일 지각해요
    • ㅎㅎ 넘 귀여워요. 글고 저도 조치원사람!
    • 엄머엄머~귀여워라!!!!!!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행복하세요 ^^
    • '치명적인 매력'의 아기냥이로군요!!! 그저 전 길가다가 저런 길냥이를 대면하지 않게 되길 기도하기만 합니다 -_-;;;
    • 가끔 이 미묘 소식 좀 전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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