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머리카락을 손수 잘라준 언니
http://www.prx.org/pieces/73865
첨부된 오디오파일을 듣다가 먹던 점심 뿜을뻔 했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전위적 스타일의 머리스타일이 나왔는데, 5살 언니가 3살 동생에게 손수 헤어스타일링을 시전한 결과라고 하는군요.
저널리스트인 아빠가 자초지종을 물어본 결과,
언니: 보기에 동생 머리가 정말 너무 길어서 엉덩이에 닿을것 같더라.
동생: 맞장구침. 정말 그랬다.
언니: 위생상, 그러니까 화장실에서 큰일보다가 머리카락에 묻으면 정말 gross할것 같아 결심한 것이다.
동생: 정말 그랬다. 머리가 엉덩이에 닿아서 막 가려웠다.
라며 둘이서 구구절절 설명하는데, 정말 귀엽네요.
아이들이 저만할때 나름대로 논리감각이 생기는 모양인데, 그 굉장히 진지한 모습을 보면 귀엽기도 하고, 사람이란 정말 생각하는 존재구나.. 이런 느낌도 들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