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파이더맨은 좀 느끼하네요

쿠폰 쓸라고 봤는데 배우의 인상 탓보다는 하는 짓이 느끼해요.

애초에 찌질이라 할 정도도 아니었고요.

이런저런 캐릭터 중에선 그웬 아빠가 참 불쌍하더만요. 딸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다는 건 이런 사람두고 하는 말인 듯.

영화자체는 마지막에 좀 오그라들던 거 말고는 괜찮았습니다. 뭐 좀 오그라들어도 스파이더맨은 약해야 제 맛.

카톡은 장소 인식해서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더군요. 옆자리 아가씨가 3d안경 끼고도 어찌나 두드려대던지; 그러고 글자가 잘 보이나?

영화보고 포니테일에 오버니삭스는 진리구나 하는 게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 근데 샘 레이미 영화도 유치하고 좀 오그라드는 거 많았어요. 그게 샘 레이미 특유의 과장된 표현법 때문에 좀 덜 유치하게 느껴졌을 뿐이지. 마크 웹 버젼은 전반적으로 좀 더 진지하다 보니 좀 그렇게 느껴지나보죠. 전 스파이더맨은 촌스럽고 순진한 감상주의가 필수라 생각해서 오그라든다고 느끼지 않았어요 ~ ^^
      그리고 사랑 벌레 따위의 이상한 번역도 영화 감상을 좀 망치는 것 같고요 ㅋㅋ
      • 그야말로 손발이 오그리토그리되더라고요.
        • 사랑벌레가요. 스파이더맨3 보다야 훨 나았지요.
    • 샘 레이미가 워크래프트 감독한다는 거 안 엎어졌죠? 스파이더맨보다 그게 더 중요합니다 ㅎㅎ
    • 물렸대잖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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