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울고 싶은일이 있는데..... (바낭이죠)

막상 직장이라 울수 있는 시.공간이 없군요;;;; 이게 참 더 슬퍼요. 숨어서 듀게질하는 정도?가 최선.. (참 듀게는 회사에서 로긴이 가능한 거의 유일한 커뮤니티죠.. 보안상 다 block시키는데 듀게는......마이너인지)

뭐 개인적으로 슬프긴한데 이거 조금 울고 나면 그냥 다음 이슈로 move on 할수 있을꺼 같은데 지금 묶여있는 느낌이에요.. 네 제가 좀 이상한 강박같은게 있는거 같긴합니다. 예전부터 그렇긴했는데 최근에야 깨달았어요

직장인분들은 어디서 우시는지...

 

왜 박스웹 로긴이 안될까요? 저만 그런가요?

 

    • 화장실. 부으면 안되니까 눈물은 티슈로 살짝 눌러 흡수 - 이것도 서글프긴 하지만요
    • 화장실이죠. 울 수도 있고, 잘 수도 있고 애인이랑 몰래 통화도 할 수 있고 탈의실도 되는 만능의 공간.
      무슨 일이신지 모르겠지만, 1시간만 참으시고 집에 가서 펑펑 우세요 그리고 털어버리세요.


      그리고 힘내요 :)
    • 역시 화장실밖에 없는 거군요. 혹시 차 있으시면 이게 더 좋겠네요. 힘내세요.
    • 회사 내에 카페테리아가 있는데, 여직원 둘이 구석쪽 테이블에 앉아 있더군요. 그런데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니 입구에서 사각쪽으로 앉은 여직원이 눈물을 뚝뚝 떨구고 있고 반대쪽에 앉은 여직원은 달래는 듯 하던데..
      아마 실연이나 뭐 이런게 아닐까 싶었지만 오다가다 얼굴만 아는 직원에게 제가 뭔가 행동을 하는건 무리고.. 그냥 안됐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dragmetothemoon님께도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 형제여 회사일로 울면 지는겁니다! 울지말아요.
    • 보통은 화장실이겠고 우리 회사는 후문 쪽 계단이 좋더라구요. 하핫.
      위에 분 말씀처럼 손 말고 티슈로 닦아내시고 렌즈 끼시면 안경으로 바꿔 착용하셔서 티 나지 않게..ㅠ
      여하튼 해소되시면 좋겠네요.
    • 슬프고 가슴이 터질것 같은데도 눈물이 안나와서 답답해요;
      그냥 자리에서 펑펑 우세....(..)
    • 집에가서 우세요. 회사에서 울면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남자들의 단순한 논리중에 하나가 코피나면 지는거. 울면 지는거에요.
      우는것도 내맘대로 못하냐고 더 화가나실수도있긴하지만 사람들이 그렇더라구요. 울고나면 상대에 대한 태도가 달라져요. 울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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