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간식 뭐 드십니까

요즘 맛들인 간식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얼린 포도.엔피알 라디오에서 미국사람들의 여름 간식을 주제로 방송한 적이 있는데 씨없는 포도를 얼려서 먹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속는 셈 치고 해먹어봤는데 아니, 이런 신세계가. 저는 과일 채소 전반 가리지 않고 잘 먹지만 포도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얼리니깐 달라요. 웬만한 샤베트보다 훨씬 시원해요. 그래서 거기서 더 나아가, 블루베리랑 라즈베리도 함께 얼립니다.





이렇게요. 사실 다 신선해서 그냥 먹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은데 얼린 포도만으론 색깔이 좀 심심해서.


마무리는 청포도 사랑으로 할래요. 도미씨 (조규찬씨 형제 아버지시죠?) 원곡은 유튜브에도 없구만요.




    • 오늘 엄마가 텃밭에서 캔 감자 갖다주고 미숫가루 얻어왔어요
    • 우와, 신선한 포도와 블루베리!! 한국에서는 너무 비싸요.
      해서, 저는 얼린 블루베리와 한창 딸기철에 잔뜩사다 놓고 얼린 딸기를 물 조금, 메이플시럼 조금 넣고 갈아서 샤베트로 만들어 먹어요.
    • 생얼음을 와그작와그작 씹어먹습니다.는 농담이고, 방울토마토 먹어요.
      간식보다는 배고픔을 달래는 용으로다가.

      연륜이 느껴지는 선곡과 설명이군요. 도미씨가 조규찬씨 아버지라는건 저 같은 꼬꼬마는 모르는 정보.ㅎ
    • 오늘도 안녕/ 대신 여기선 신선한 참외, 천도복숭 이런 걸 못구해요. 딸기 슬러쉬 냠냠 맛있지요. 전에 서울 직장 근처에 딸기 갈아서 주스 만들어 파는 노점 같은 게 있었는데 열광하면서 자주 갔던 기억이 나요.
      김전일/ 아아 감자+미숫가루는 식사잖아요 (침 닦으며).
      테러리스트 자본가 돼지/ 아니 그게 왜 연륜이 느껴지는 설명인가욤.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 입맛인지 집안 가풍인지..여름에는 감자 겨울에는 고구마-전부 텃밭에서 온거라면 더 욱더 그 정도 간식은 없은거 같네요
    • 아 갑자기 수박화채 먹고 싶다
    • 팥빙수를 가장 사랑하는데요, 요즘 카페에서 파는 빙수들은 막 다 만원 넘고 이래서 빈정상해서(?) 안먹어요 흥.
      그냥 집에서 우유 얼린거 곱게 갈아서 연유랑 팥 듬뿍넣고 녹차라떼가루 뿌려서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Q
    • 수박화채, 팥빙수는 저 발구르기할 것 같아요. 팥빙수는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만큼 종류가 다채롭지 못하고, 수박화채는 만들면 되지만 수박 한통 사서 언제 다먹... 'ㅇ'
    • 아 너무 맛있어보여요. 전 기숙사 살아서 요리는 꿈도 못꿔요. 난 대체 언제 내 집에서.. 흑흑

      어쨌든 전 못 만들어먹으니까 스무디 사먹어요. 딸기 바나나 스무디 너무 맛있어요. 역시 과일은 천상의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 소란/ 앗 스무디. 더울 때 사람들이 컵 들고 다니는 거 보면 무지 먹고싶을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저게 몇칼로리일까 고민하다가 결국 못 사먹어요;
    • 참외! 콩국수!! (간식인가?) 여름 겨울 가리지 않는 견과류~ 수박철이 아직 안 와서 섭섭해요.
    • 주구장창 수박이죠. 근데 수박 참외먹으면 배아픈게 함정 ㅜㅠ
    • 피노키오/ 포풍 화장실 들락날락도요.
      비잉/ 아앙 콩국수! 콩국수 먹고싶어요.
    • 아..저것을 얼굴 쳐바르고싶다는 생각을 하는 저는 뭔가요..
    • EEH/ 안돼요 벌레 꼬임. 'ㅅ'
    • 가끔 바나나를 얼려먹는데요 이거 아이스크림이 따로 없습니다!

      단 주의할 것은 껍질 벗겨서 얼려야한다는 점.
    • 전 요즘 딸기랑 블루베리를 저지방 요거트에 쉐낏쉐낏해서 먹기도 하구요, 고구마 오븐에 구워서 얌냠챱챱하고 먹기도 해요. 계절과일만 빼면 딱히 계절감이 없는것 같으네요ㅎㅎㅎ 아, 파인애플도 가끔 사다가 먹어요. 마트에서 잘라놓고 파는건 설탕뿌린대서 아마존서 슬라이서 하나 사서 우걱우걱하고 먹지요ㅋ 저도 씨없는 포도 얼려먹기에 도전해봐야겠어요. 생각해보지 못한 아이디언데 엄청 땡기네요ㅎㅎ
    • histo/ 그렇다면서요. 바나나는 보관이 어려워서 손이 잘 안가는데 주말에 사다가 바로 얼려야겠음요.
      꾀꼬리/ 요거트 쉐킷쉐킷 저도 한때 많이 했어요. 배고플 땐 시리얼도 쫌 넣고.
    • 청포도 좋아하는데 아 침이 고여요.

      그런데 조규찬 형제의 아버님은 '청포도 사랑'을 부른 분이 아니고, 작곡하신 분... 나화랑님 이죠잉.
    • 시원한 오미자, 따끈한 옥시시, 차가운 유자차
    • 앗 나화랑님.. 제가 노래 제목만 기억했나봐요. 감사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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