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 진짜 이해가 안 가네요

타인의 종교에 대한 자유는 당연히 상식적인 부분이지만

그 종교가 사이비라면? 존중해줘야 할까요? 거기다가 자신의 자식과 아내에게 포교하고자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면?

 

수리 크루즈를 사이언 톨로지 학교에 입학시키는 문제로 갈등이 심했다고 하네요.

당연히 톰크루즈는 어렸을 때부터 수리를 사이언톨로지에 집어넣어서 사이언톨로지 교인으로 만들 생각이고

케이티홈즈는 극구 반대. 그냥 평범한 사립학교 보낸 이후로 나중에 어떤 종교를 택할지 본인 맘대로

결정하게 내버려두면 안되는걸까요.

왜 어떤 부모들은 자신의 종교를 자식에게 당연하다는듯이 강요하는걸까요.

 

이혼 소송도 재산분할보다 양육권쪽으로 초점이 가 있다고 하네요.

 

톰크루즈 예전 브룩쉴즈 우울증 사태때도 그렇고 이번 일도 그렇고

확실히 뭔가 독실한걸 넘어서 살짝 많이 지나친 느낌이네요.

 

근데 톰크루즈 수리크루즈 낳은 이후로 니콜키드먼과 같이 입양한 애들은

보고는 있나요? 니콜키드먼이 열심히 키운건 아는데 톰크루즈가 입양한

애들과 같이 있는 파파라치 사진은 얼마 본적이 없네요.

    • 애들 둘 아빠랑 같이 사는 거 아니었나요?
    • 어떤 부모들이 아니라 종교가 있는 대다수의 부모들은 자연스레 자신의 종교를 자식에게도 물려(?) 주는 거 아닌가요? (영아 세례만 해도...)
      톰 크루즈가 자식을 사이언톨로지 학교에 입학시키고 싶어하는 게 가톨릭을 믿는 부모가 애를 가톨릭 학교에 보내는 거나 정통 유대교를 신봉하는 부모가 자식을 정통 유대교식으로 양육하는 거랑 근본적으로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 눈에는 톰 크루즈가 별스러운 아버지여서라기보다 톰 크루즈가 별난 종교를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일어난 일 같습니다.
    • 톰크루즈는 자기 언어 장애를 종교로 치유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
      의미가 남다르겠죠
    • heilner// 그렇긴 해요. 하지만 그간 유별난 종교사랑을 여러 차례 보여준걸로 미루어보아 수리랑 케이티에게 만만치 않게
      압박을 했겠구나 싶어서 그런 평범한 대물림으로 보기엔 좀 그렇군요... 결국 이혼까지 간걸로 봐도 그렇구요.
    • 제가 잘 몰라서 묻는 건데요, '사이언톨로지'가 기존의 기독교 등 종교에 비해 특히 더 '사이비'라고 규정받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물론 부모가 자식의 종교생활까지 지나치게 간섭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일반적인 종교인들 모두가 그렇지 않나 싶어서 묻습니다.
    • 사이비라는 것 자체가 주류 종교의 입장이죠. 기독교도 초창기엔 사이비.
    • 24601// 그냥 교리만 봐도 사이비던데요. 딱히 구체적으로 규정할 기준 같은건 없지요.
      sf소설작가가 창시한 외계인을 교주가 만든 e머신으로 영접하는게 목표인 종교를 제대로 된 종교라 보긴 힘드네요.
    • http://mirror.enha.kr/wiki/%EC%82%AC%EC%9D%B4%EC%96%B8%ED%86%A8%EB%A1%9C%EC%A7%80%EA%B5%90

      Scientology. 로널드 허바드가 1954년에 창시한 사이비 종교. 인간은 영적 존재라고 믿으며(인간은 외계인의 영혼이 윤회한 것), 과학기술을 통한 정신치료와 윤회도 믿고 있는 종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실은 서로 술친구였던 로널드 허바드와 로버트 하인라인이 술마시다가, 동시대 SF작가로 이름을 날리던 하인라인에 비해 잘 안팔리던 허바드는 "내가 돈벌 방법을 생각했는데... 종교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아." 라고 하곤 자기 작품의 세계관을 적절히 어레인지해 사이언톨로지를 창설했다고 한다. 사이언톨로지 교인이나 허바드 본인은 이를 부정하지만 이미 하인라인이 수차례 인증한 바 있다.

      그래도 특별히 사회문제를 일으킨 일은 없는...게 아니라 FBI에 침투하다 (Operation Snow White) 덜미가 잡힌 적이 있다. 이 외에도 신도들을 가족과의 접촉을 일체 허락치 않거나 (Suppresive Person) 사이언톨로지교에 대해 쓴말을 꺼낸 기자를 철저히 파괴시키라는 명령이 나왔을 정도로 (Fair Game) 논란이 많다. 사이비 맞다.
    • 저 같아도 남편이 딸을 사이언콜로지 교도로 키우면 싫긴 하겠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종교들은 교리가 좀 나은가요.
    • 아키나짜응// 글쎄요, 그렇게 얘기하면 기독교 성경을 봐도 사이비인데요. 짜깁기인데다가 모순 투성이인게 성경이니까요.
      (혹시 오해할까봐 말하자면 전 나름 세례도 받은 천주교 교인입니다.)

      ++추가 : 그러니까 제 말은, 그것이 사이온톨로지든, 기독교이든, 자신의 종교를 부인과 자녀들에게 지나치게 강요하는 것은 충분히 이혼의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만, 그것이 특별히 '사이온톨로지'라서 문제라고 생각지 않는다는 것이죠.
    • 저는 오히려 케이티 홈즈가 이해가 안갑니다.독실한 가톨릭 신자 집안이었다고 하던데 결혼한다고 할때 이런 상황을 예측 못하고 결혼했다는게 잘 이해가 안갑니다. 혼전 계약서 까지 쓰는게 그쪽 바닥인데.저 상황을 몰랐다면 좀 생각이 짧은거고,알고도 그냥 무시했다면 뭐..
    • 저도 궁금해서 위키피디아 항목을 찾아봤는데 이런저런 논란이 있긴 한가봐요. 종교 전반 자체에 대해 잘 몰라서 이런 의혹이 기성 종교의 문제 예컨대 가톨릭에서의 소년 성추행 문제하고 비교하면 어떤 규모인가 그런 건 잘 모르겠고요.
      집근처에 으리으리한 사이언톨로지 건물이 있어요. 대규모 스크린으로 선전물을 계속 틀고요. 게다가 일군의 사람들이 뭔가 항의 피켓팅도 하고 있더라고요.
    • 사이비는 상대적 기준에서 판단되는거죠.
      그 종교가 사이언톨로지가 아니라 기독교였다면 미국사회는 케이티 홈즈의 편을 들어줄까요?
    • 종교를 권유했다는게 문제지. 사이언톨로지라는게 문제는 아니라는 다른분들 의견에 동의합니다.
      무교 입장에선 사이언톨로지나 기독교나 불교나 딱히.

      위에 엔하위키 내용중에 [ 허바드는 "내가 돈벌 방법을 생각했는데... 종교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아." 라고 하곤 자기 작품의 세계관을 적절히 어레인지해 사이언톨로지를 창설했다고 한다.]

      톡 까놓고 몇백년전, 몇천년전에 다른 종교 창시자들도 이런 이유로 창시했을지 알게 뭐에요.ㅎ
      세월의 흐름에 따라 아름답게 포장됐을지...
    • 엔하위키의 항목이나 영문 위키피디아의 내용을 볼때-독일에서는 법적으로 종교활동 자체가 금지- 교리를 떠나서 뭔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종교인건 확실한것 같군요. 제 기준에서는 저 정도면 사이비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Scientology_status_by_country
    • 제 기준으로는 중세 천년 기독교는 자신들이 정통이라고 하던 시기에도 요즘 사이비, 이단 이라고 하는 종교보다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죠.

      특별히 탐 크루즈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태 신앙 어쩌고 하는 종교들은 그 자체로 이런 문제가 발생
    • 옴진리교나 유대교나 JMS나 이슬람이나 무슨 근본적 차이가 있다고 사이비 운운하는지 모르겠군요.
    • stardust// 굳이 사이언톨로지 교리를 찾아보고 싶지는 않은데, 제 예상엔 그곳의 어떤 요상한 교리에 못지 않은 교리들을 성서에서 모두 찾아낼 수 있다고 자신하는 바입니다.
    • 24601/전 교리에는 관심없습니다. 사회에 피해를 주는 정황이 대단히 많이 포착되는 종교다고 말했을 뿐이고.제 기준에서는 사회에 피해를 주는 경우에는 사이비다.라고 했을뿐이죠.
    • 기독교만 해도 우리나라에 엄청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죠
    • 두 사람이 왜 이혼하는지 정확한 이유같은 걸 우리가 알수는 없습니다. 종교때문이라는 것도 다 찌라시의 카더라죠.
      사이언톨로지가 다른 종교에 비해 특히 사이비라고 볼 이유도 없고요.
      그리고 이전에 입양한 아이들과 지금도 사진은 잘만 찍힙니다. 방금 전에도 다른 게시판에서 아들이랑 사진 찍힌거 보고왔는데요.
      무슨 톰 크루즈가 입양아는 내팽게치고 친자식에게는 사이비 종교 주입하는 광신도취급이네요.
    • stardust// 그와 같은 기준이라면 더더욱 사이온톨로지가 '기독교'보다 '사이비'일 이유는 없죠. 역사적으로나, 현재의 영향으로나 기독교가 훨씬 더 큰 피해를 주고 있죠.
    • 사회적 피해로 따지면 객관적 기준이 있겠죠. 만들어진 이후 연평균 몇 명씩 죽였나.(종교전쟁, 이단박해, 마녀사냥, 부시의 전쟁들 등등). 사이언톨로지가 기독교를 능가하려면 앞으로 많이 분발해야할 겁니다.^^
    • 종교라는 특수성을 생각하면 양쪽 다 이해되는데요
    • 애초에 부모가 자식에게 종교를 강요하는게 잘못된 거지 종교의 주류성이 기준이 되면 안되죠.
    • 근데 케이티 홈즈랑 결혼할 때도 그랬고 니콜 키드먼때도 그랬고, 사이언톨로지를 믿는 것 자체가 문제 된 적은 없지 않았나요. 전처와의 아이들에게 강요했다는 기사도 본 적이 없는데요. 이제 와서 갑자기 톰이 왕성한 종교에의 욕구가 치밀어서 수리를 강제입학 시키려고 했다는 건지..? 친딸이기에 특별대우 하고 싶었던 건가 --;; 근데 톰은 종교관련 찌라시들이 워낙 많아서..정확한 얘기는 좀 두고봐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전 기독교인이지만, 그렇다해도 사이언톨로지라는 이유 하나로 톰이 욕 먹는 건 왠지 좀 안타깝네요 ㅠㅠ 톰에겐 좋은 종교겠죠 그냥. 내 눈엔 좀 사이비 같아도..(이건 어쩔 수 없어요;; 대신 뭐 사이언톨로지도 기독교보고 사이비라고 하겠죠;; ) 톰이 그 종교의 힘을 등에 업고 무슨 범죄를 저지른 게 아닌 다음에야 톰까지 도맷금으로 욕먹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 사이언톨로지에 대해 찾아보니까 "사실 로널드 허바드가 아이작 아시모프와 내기했다가 져서 창시했다는 소문(…)이 있다."는데 오늘 읽은 글 중에 이게 제일 웃기네요. 으하하하하.
    • 결혼 전에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을까요. 케이티홈즈도 사이언톨로지로 개종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톰크루즈가 전처와 입양한 아이들과 함께 있는 사진은 당연히 수리 파파라치보다 적을 수밖에 없죠. 수리 사진이 가치가 더 높으니까요.
    • 토토랑님 리플처럼 톰 크루즈와 입양자녀들은 아무 문제 없이 잘지내구요. 수리보다 상대적으로 파파라치들의 관심이 덜해서 사진이 덜 찍히는것뿐이죠. 톰 크루즈는 종교때문에 무슨 일 있을때마다 부당한 취급을 받네요. 소파에서 뛰어도 종교탓 애기 낳아도 종교얘기 이혼할때마다 종교얘기..
    • 종교도 자동차와 같습니다.
      사이언톨로지는 중국산 체리 자동차와 같은 신세인가 보죠 뭐^^
    • 그냥 일차적으로는 접하면 기성 종교하고 신흥 종교 중에서도 하필 사이언톨로지라면 엄청난 괴리가 있어 보입니다.
    • 사이비 아닌 종교가 어디 있습니까.
    • 톰 크루즈가 종교 믿고 누구한테 해악이라도 끼쳤나요. 그런 이야긴 들은 적 없는 것 같은데, 반대로 그의 종교를 이유로 비웃거나 부당한 취급을 하는 경우는 수없이 많이 본 것 같아요. 진짜 민폐는 톰의 종교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그런 사람들 같은데-_- 남이야 뭘 믿든 말든 뭔 상관...
      톰이 만약 딸에게 종교를 강요하려고 한다면 별로긴 해요. 그게 사이언톨리지 때문이라서가 아니라, 선택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점에서요. 케이티가 자기 딸에게 가톨릭을 강요한다면, 똑같이 싫을 거예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