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 도와주세요. 아기 고양이

집과 옆집 사이에 벽으로 된 골이 있는데...  가끔 고양이들이 옵니다. 성묘야 살짝만 놀래켜도 도망가버리는데, 가끔 아기 고양이들이 오네요.

 

오늘 한 마리가 왔는데... 정말 처절하게 울어댑니다. 

 

아기 고양이가 우는건 배고파서 라는데, 아기 고양이는 먹는 것도 가린다고 해서 딱히 줄것도 없고... 참 애처롭네요.

 

 

크기는 대략 어른 손만한거 같고요. .... 나름 힘차게 움직이는 편입니다.   집에 두유가 있는데 주면 안되겠죠?

 

뭐라도 좀 줄만한게 없을까요?

 

 

    • 배도 고프겠지만 엄마 떨어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요맘때쯤 독립을 당하는 걸로 아는데...
      저도 얼마전에 새벽 내내 야옹야옹 ;ㅁ; 하는 소리에 잠 설친 적이 있어요. 그담날 저녁 소리가 또 나서 찾아보니 진짜 주먹 두개 정도 사이즈더만요...
    • 두유는 괜찮을 거에요. 고양이 우유 먹이지 말라는건 소화가 안돼서 설사할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거거든요. 보니까 고양이 사료 물에 불린거 씹어먹을만한 나이가 된거 같기도 하고...그보다 피부병인지 결막염인지 심한것 같은데 혹시 입양하시거나 돌볼 생각있으시다면 병원에 먼저 데려가보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쓰러워요 ㅠㅠ
    • 따뜻한 보리차에 설탕을 타서 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 참 손은 타지 않게 하고 주셔야 어미가 새끼를 버리지 않아요ㅜ.ㅜ
      • 네 그렇다더라구요 그래서 만지지는 않으려고요
    • 지금 우는 소리가 2겹이 되어서 봤더니... 엄마가 있네요. 근데 저 엄마는 폴짝폴짝 뛰면서 새끼는 두고 다녀요.

      muette / 집 주변에 아기고양이들이 종종 있는데 눈 주위가 저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가엽긴 하지만.. 저도 키울 생각은 없어서... 안타깝네요.
    • 굶는 것보다는 두유라도 먹이는 게 낫긴 할 텐데... (매일 두유만 먹는 게 아니라면 탈날 일은 없을 거예요) 아마 안 먹으려고 하지 않을까 싶어요.
      • 정확하시네요. 거들떠도 안봐요. 계속 창문 긁으면서 들어어고만 싶어하는듯.
    • 엄마가 있음 놔두시고.. 아직 독립할 정도로 큰것 같진 않은데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모유만 먹을 정도로 어린 것 같지도 않으니 우유류보단 그냥 육류를 주면 어미랑 같이 먹을것 같아요. 고기..는 사람도 없어 못 먹으니 제일 만만한건 참치캔 정도인데 짠기가 고양이한텐 안 좋거든요. 물에 살짝 데쳐서 주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혹은 삶은 다시용 멸치 정도.. 사진 보니 저정도일때 집에선 사료 물에 불려주거든요. 먹성 좋은 애들은 안 불린 어른 사료도 탐내고요
      • 마침 참치가 있어서 물에 데쳐 줘봤습니다. 약간 열심히 핥고 좀 먹는듯 하더니 또 우왕좌왕... 배가 안고픈건지.
        • 그럼 역시 어미랑 떨어진 불안감에 우나봐요 인기척 때문에 어미가 경계하느라 접근을 못하는 걸수도 있으니 시끄러우시겠지만;; 걍 내버려두고 안쪽으로 들어가 있으면 데려가지 않을까 싶네요
    • 상태가 별로 안 좋아보이네요..어미가 데려갔나요?
    • 아파서 그런걸까요. 어느 지역에 사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아이고야..제 남자친구네 냐옹이도 딱 저만할 때 저런 눈으로 버려진건지 어쩐건지 어미는 없고 계속 울어대서 집에 들고 와서 치료해주고 이젠 집에서 키워요. 밖에 고양이들 저런 눈인 아가들 많더라구요. 맘 아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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