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못 열고 있어요.

아파트 바깥 창문 청소를 한다네요.

창문 열지 말라고 해서 닫아놓고 있으려니 에어컨 안 켜고는 도저히 일상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저희 집은 저층이라 위에서 닦으면서 내려오는 걸 나중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

책이랑 노트북 싸들고 동네 까페가서 앉아있자고 해도 거의 하루종일 밖에 있어야 하네요.

(음료수 값과 에어컨 켠 요금 중 어느 것이 더 비쌀지.. 저희집은 누진제 적용을 꽤 받는 편이거든요.)


아니 도데체 왜 여름 장마철에 창문 청소를 하냐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돼요.

비 오면 다시 바로 얼룩질텐데.. --;;



    • 전 작년 여름에 베란다 공사한다고 한달 가까이 창문 제대로 못 열고 지낸 적 있습니다.
      게다가 윗층 아랫층 베란다 담배크리...
      입에 담배꽁초를 하나씩 꺼주고 싶었어요 정말...
      • 우..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이네요. 아파트가 편한 면도 있는데 개념없는 이웃들 생각하면 주택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 비용 비교는 모르겠지만.. 평소 카페를 잘 안 다니는지라 저라면 핑계김에 책 한권 사서 시원한 쥬스 마시러 나갈것 같아요.
      • 일단 집안일 좀 해놓고 생각해봐야겠어요.(빨래랑 설거지가 산더미...T-T)
    • 저도 오밤중에 베란다 담배질하는 이웃땜시 이 더운데 문을 닫고 삽니다. 저는 몰라도 애는 간접흡연시킬수 없잖아요. 항의할라쳐도 내 집에서 내가 담배피는데 뭐? 이럴거 같아서 6개월 뒤 이삿날만 손꼽아요. 근데 이사가서도 그런이웃 만나면......ㅡㅡ;;;
      주택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저도.
      • 애가 있었다면 저같으면 민사소송이라고 걸었을 겁니다 공기측정기 베란다에 달아놓고요
      • 저층이라 저희는 아래에서 담배피는 연기가 들어와요. 지하에 천장으로 안 덮인 공간이나 저희 라인 옆 통로 계단에서. 그 사람들은 나름 신경써서 밖에서 피우는 걸텐데 좀 그렇죠. 에효.
        이사가시면 좋은 이웃(금연 성공하신?^^) 만나시길 빕니다.
      • 답글을 늦게 봤어요.^^;
        평소에는 저층인게 나쁘지 않은데 말씀하신 경우에는 좀 불편하긴 하죠. 그래도 땅과 가까이 사는게 좋다는게 평소 지론이라 높은층으로 이사가게 될 것 같지는 않아요.(누가 집을 준다면 몰라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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