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작명 센스는..

 

 

모 사이트에 리메이크판 캡쳐가 올라온 걸 봤는데 

 

헐.. 원작은 애교 수준이더군요..

 

그런데 하도 유명한 제목이라 늘 아무렇지도 않게 넘겼던

 

제목에 대한 궁금증이 문득 들더군요.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내가 죽거든 내 무덤에 침 한번 뱉어보라고 짜샤!) 도 아니고..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원제를 보니 <I spit on your grave>  '네 무덤에 (내가) 침을 뱉는다' 잖아요.

 

그제서야 한국 제목을 보니.. 헐. 이건 그렇다면

 

주어 목적어가 모두 1인칭인 신개념의 문장이었던 거였던 것??!!

 

이거 이제 저만 인지한 건가요....;;;

 

79년도 원작 개봉 당시에 지어졌던 것 같은데..

 

누군지 몰라도 작명 센스가 보통이 아닙니다요..

 

 

글을 이렇게 끝맺기가 뻘줌하니 해외판과 국내판 포스터 틀린(?)그림찾기나..

 

 

    • 엉덩일 많이 가렸군요. 피색깔은 진하게 했고.

      이 비슷한걸로 리복 사진이 있죠.
    • 엉덩이를 가리려면 좀 자연스럽게 가리지.....
    • 의미상으론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가 좀더 정확하죠 진선생 책 제목이기도 하고
      • 검색해보니 98년도 ㅈㅅ일보의 박정희 전기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를 비꼰 제목이로군요.. 허허
        • 진중권은 조갑제의 내 무덤... 을 패러디한거죠.
          • 오잉 그렇군요 뭔가 이리저리 변주되는 제목인 듯 -.-
    •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원제)->네무덤에 침을 뱉어라(한국제)->내무덤에 침을 뱉어라(조갑제)->네무덤에 침을 뱉으마(진선생) 이렇게 한바퀴 돌아서 원제가 되었군요..음냐.
    • 소매를 가져다 엉덩이에 -ㅅ-;;;;
    • 좀 통속적이군요? 비슷한 음반자켓을 본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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