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 아티스트...?

픽업 아티스트, 아티스트 하던데 아티스트라는 말이 붙을 정도의 그런 직업인가요?

아니 직업이라고 하기에도 뭐하네요.;; 제가 볼 때는 그냥 원나잇만 노리는 바람둥이 같기도 하던데....

뭐랄까 여자를 잘 꾀는 것에 대한 환상이 만들어낸 단어일까요? 언제부터 저 말이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모 커뮤니티 가니까, 저 얘기가 많이 나왔더라고요...


그리고 대부분 저런 단어를 쓰는 사람들이 거의 남자들이라는 것도 좀 신기하네요...

작업은 남자만 하는 것도 아닐텐데..

    • 우연히 픽업아티스트의 카페를 가보게 되었는데요. 웃기더라구요. 지들끼리 은어 써가며 헌팅 후기를 올리는데 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근자감 허세 쩔고 놀기 좋아하는 무리일 뿐이에요
      • 심리는 이해하는 데, 전 좀 회의적이에요ㅋ
        물론 여자를 대하는 방법을 좀 알고 있으면 어리숙한 티는 안나겠지만...
        작업은 작업이니까 실제 자신과는 다르기 마련이잖아요
    • 콘 아티스트란 말도 있는데요 뭐 ㅋ
      • 옥수수나 아이스크림은 아닐거고 무슨뜻인가요?
      • 검색해보니 사기꾼이란 뜻이네요...ㅋㅋ
      • ㅎㅎ 네 con artist 라고 쓰고 사기(con)의 명인(artist)이란 뜻에서사기꾼이요. 기술이든 직업이든 어느 경지에 올라가면 아티스트라고 부를 수 있는 면모가 분명 있죠. 물론 본문의 픽업 아티스트는 픽업 아티스트가 되고싶은 허세쩌는 아이들이 대부분이겠지만요 ㅋㅋ
    • http://en.wikipedia.org/wiki/Pickup_artist

      말의 역사는 꽤 됩니다.
      • 그러네요.. 8년쯤 됐네요....
        일단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말은 아닌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더 오래됐어요...
      • 제비는 원나잇에 이어서 누님 4천만 땡겨...가 이어져야 하니까요 ㅋ
        깡패들이 양아치라고 불리기 싫어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
        • 그게 핵심. 남들이 보기엔 거기서 거긴데 자기들은 꼭 구분하죠.
    • 원나잇만 노리는거 맞고요. 학원, 과외도 있다네요. --
      • 학원도 있다는 건 들었는데.. 과외도 있다고요???????
    • 원나잇은자유라고생각하지만 상대를 기만하는행위같아서 싫으네요.
      • 저도 원나잇은 뭐 상관없는데 몇명이랑 잔 게 자신 능력의 척도가 되고, 무슨 게임 클리어하듯이 얘기하는 건 별로더라고요;;
    • 솔직히 말하자면 따라다니며 기술 좀 배우고 싶긴 합니다.
      원나잇..이런 거 떠나서 여성 앞에서 편안하게 매력적으로 말할 수 있는 허세를 배워두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이게 바로 연애 못해본 애들의 맹점이죠. 저같은 애들 덕분에 저들이 아티스트 운운하며 강좌 열어 돈 만질 수 있는 거고..흠흠

      무슨 최면기술이라도 써서 십중팔구 넘어오게 만드는 마술같은 능력자가 아닌 이상
      10번 찍어서 1명만 걸려도 성공, 9번의 실패에 연연하지 않는 쿨함(?)이 저들이 말하는 기법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 확률을 높여줄 장소,패션,화술 등등을 연구하는 거겠죠. 그 확률이 반절만 된다해도 아티스트는 아티스트네요. 그것도 사람 홀리는 기술이니까.
      • 그 쿨함도 사실 멀리서 보기엔 재밌고 웃기지만 거기에 넘어가는 사람들도 꽤 재미있어요. 뭔가 마성의 매력이 있겠죠.
      • 근데 기술 자체가 진솔한 관계를 이어나가려는 기술이 아니라 순간순간을 위해서 쓰는 기술인 것 같더라고요.
        뭐 정확히 알아보지 못해서 실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저는 기술만으로는 안 되는 것 같아요. 진지한 관게를 만들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사람들, 그니까 본인의 내공(그러니까 사람의 깊이라고 해야하나..?)이 어느정도 잇는 사람들이 배우면 오히려 울렁증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만 있다면 저 단어에 의문을 품을리가 없겠지만요.
    • 학원 과외비 몇백만원씩 받더군요. 벌이는 괜찮은가봐요. 미드에 보면 한 두번 정도 꼭 나오는 직업이죠.
      • 그럼 콘 아티스트아닌가요? (방금 배운 단어 써먹어야지..)
        아니 그 정도를 받을만큼 체계적인 기술인가.....
    • 더 게임 이었나? 이거에 관련된 유명한 팩션적 책 하나 읽어보시면 이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 될 겁니다.

      그 책이 후반에 가면 픽업 아티스팅이 유행해버리면서 어지간한 여자들이 작업 기술을 미리 다 알고 있다는게 유머.
      • 아... 지금 읽고 있는데 이런...ㅎㅎㅎㅎ
      • 저는 추리소설인줄 알고 읽었어요. 작가가 기자라서 그런지 재미있게 썼더군요. 언제쯤 살인사건과 음모가 나오는지 궁금했었음ㅋ
      • 광고도 참 도발적이네요...'발칙한 남자들의 위험하고 도발적인 작업이 시작된다' 예요...ㅋ
    • http://mirror.enha.kr/wiki/%ED%94%BD%EC%97%85%20%EC%95%84%ED%8B%B0%EC%8A%A4%ED%8A%B8

      도와줘요 엔하위키!!!
      • 이런 건 엔하가 갑이죠..ㅋㅋ
    • 아티스트란 말이 붙다니 아티스트가 만만한가요
      • art를 기술로 해석하면 이해는 되는 듯...
    • 처음 저 말이 있다는 걸 알았을때가.. 영국 왕립학회를 인터넷으로 구경하다가 어떤 물리학 전공자가 왕립학회 다녀온 후기가 잡혀서 봤는데 그 분이 본인을 픽업 아티스트라고 설명해놔서 몬가 하고 들여다보다가 세상은 참 끝도없다는 걸 새삼 깨달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시아지부장 한국지부장 이런 것도 있더라구요. 큰 조직임. 계파도 생길 것 같았어요. 그럼 책도 내겠죠. 그러다가 모자란 저같은 사람을 낚아 돈을 모으면 건물을 차릴 수 있겠죠. 이제 건물에 상징물만 꽂으면..
      너무 나갔나요.
      • 프리메이슨의 뒤를 잇겠네요.. IPUAA 정도.. 심볼은 장미....?
      • 상징물은 꼭 집게모양 깃발로...
      • 상징물은 길가다 가끔 보는 게매운탕 식당의 거대한 게 형상이면 적절할 것 같군요.
    • 미스터히치에 나오는 윌스미스 같은 직업이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 히치는 연애 코치로 나오는 데, 좀 다른 것 같아요.
        음.... 히치는 연애 단계라면, 저 사람들은 어떻게 꼬시냐 정도?
    • 짜짤한 잡스런 수법부터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한 것까지 이것저것 있는 재밌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그 돈 받고 가르치는건 좀 아닌것 같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남자들이 점점 영악해진다고 할 수도 있구요.
      • 그냥 재밌다기엔...

        가장 기본적인 마음가짐만 바르지못하지만 말예요.
    • 저 이런 애한테 헌팅당한 적 있어요. 티나던데요 ㅋㅋㅋㅋㅋ
      • 노파심에 덧붙이지만 당연히 거절했어요 - -
    • 지금이야 저 수법이 만연해있는 상황까지는 아니니 여성들이 호기심으로 응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낚이는 여성들도 이해가 갑니다. 상대방이 진심이고 그들에게 귀하게 특별하게 대우받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착각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여성들도 유형을 파악하고 도인취급 하지 않을까요?
      전 저런 인간들 정말 싫습니다. 육체관계까지 가서 뭔 정복이라도 한 양 사진까지 남기는 행태가 재밌지도 않구요. 피임은 제대로 할까요?
    • 진짜 낚인 사람도 있겠지만 낚여서 끝장을 본; 왠만한 여자들도 어차피 원나잇 하려고 생각한거 아닌가요. 쟤들처럼 대놓고 정복했네 낄낄대지 않아서 그렇지. 자기들이 꼬았다고 믿고 자랑하는게 바보스러운듯. 픽업아티스트네 몇백명 사귀었네(그게 사귄거냐)하고 티비에 얼굴파는 애들보면 좀 한심.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